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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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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후기

다리미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9-11-08 13:13:04

저는 세탁소 안간지 10여년 됐어요

모든 빨래 세탁기로 빨아서 다리는데

필립스 스탠드 다리미하나 판다리미. 필립스제너레이션 세대 사용중이에요

각각 쓰임이 다른데 여름빨래는 빨래 후에 풀 먹이는 가루 넣고 실온에 말려서 판다리미

높은 열로 다려야 구김이 쫙 펴져요

주름치마는 스탠드다리미 사용하고  

겨울 옷은 제너레이션 만한게 없더군요

어깨에 붙은 소매부분을 제일 먼저 다린 후에  어깨 뒷부분 을 꼼꼼히 다리면  옷의

틀이 잡아져요 그리고  앞부분 등판 순서로 다리는데요

겨울모직옷은 물빨래 하고나면 줄어 드는데

옷 안쪽을 먼저 다리고 겉 부분을 쭉쭉 늘이듯이 다려주면 줄었던 옷이

현상복구 되요

줄어든 니트도 이렇게 다리면 린스에 담그는것보다 효과 있었어요

어제 겨울 옷 다섯박스 다림질 끝낸 뿌듯한 후기였습니당  


IP : 14.46.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이맘
    '19.11.8 1:34 PM (222.105.xxx.65) - 삭제된댓글

    겨울코트도 세탁기 돌려서 다림질 하세요?
    좀 더 자세히 방법 좀 부탁해요

  • 2. ..
    '19.11.8 2:15 PM (175.198.xxx.171)

    제너레이터 모델명 부탁드려요
    제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서요 ^^

  • 3. ...
    '19.11.8 3:27 PM (59.15.xxx.61)

    우왕 ~~~
    다림질 힘들어요...ㅜㅜ
    노하우 좀 더 풀어주세요.

  • 4. 다림질
    '19.11.8 4:01 PM (14.46.xxx.225)

    모직코트 캐시미어 울 모든 소재 몽땅 세탁기에 울세제 넣고 돌립니다

    필립스 GC7833/88 제가 살때모다 가격이 많이 내렸네요
    이거 정말 물건이에요

    그쵸 다림질 정말 힘드죠
    무거운 코트 두어개 이리들고 저리들면서 다리고 나면 힘이 빠져서 밥먹고 또 다려요 ^^

  • 5. 부러워요.
    '19.11.8 4:21 PM (39.7.xxx.46)

    제가 가장 못하는게 다림질인데 와이셔츠 세장 다리는데 평균 두시간 걸려요. 그렇다고 결과물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다림질 필요한 가족들 옷은 무조건 다 세탁소로 보내는데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요.

  • 6. 우와
    '19.11.8 5:10 PM (203.246.xxx.74)

    검색했더니 가격이 어마 하네요ㅋ
    최저가가 17만원대니 가격 값하네요
    가격보고 기능보고 그럴만하다고 수긍했어요
    조절 없이 알아서 타지 않게 조절한다고 하니 멋지긴 하네요
    다음에 다리미 사면 저걸 사야겠어요

  • 7. 엄마
    '19.11.8 5:34 PM (223.62.xxx.186)

    평생 원글님처럼 꼼꼼히 다림질 해 입으시던, 엄마보고 지쳐서

    세탁소만 이용했는데, 나이드니 이제야 배워야겠다 생각드는 요즈음 입니다.

  • 8. dddddd
    '19.11.8 5:55 PM (161.142.xxx.158)

    진정한 능력자 이신것 같아요.
    다림질은 정말 꽝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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