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자 가정에서 크신 분들 부모가 바쁘면...

이민자 가정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9-11-08 10:14:16
이민자 가정에서 크신분 들께 묻고 싶습니다
이민가서 부모가 먹고 살기 바빴던 경우
그래도 이민가서 공부 스트레스 없이 살아서 행복하셨나요..?
물론 한국에서의 삶도 부모가 바쁘고 경제적으로 여유없긴 마찬가지에요.
아이는 초등 1학년이구요..
영주권은 있어요


IP : 125.13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9.11.8 10:41 AM (49.196.xxx.93)

    답글이 안달리니 저라도 달아봅니다.
    일단 저학년 학교 통학 해주느라 엄마는 일 안하는 경우가 많고요. 파트타임 하려면 해도.. 제가 그렇게 넓은 인맥은 아닌 데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어요 한국 친구들 5명 & 외국친구들 5 명 정도 가정보면 다들 전문직이라 애들 재밌게 잘 살고 있구요. 바쁘고 힘들다 이런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물론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이겠만요. 제 경우에도 소소하게 재미있게 여유있게 지내고 있구요. 시급이 쎄서 일 할려면 구해서 할 수 있어요

  • 2. ㅇㅇ
    '19.11.8 10:41 A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니고 주변에 어릴 때 이민가서 살다온 지인 몇몇을 보면
    한국에서만 자란 사람들보다 사고방식이 폭이 넓은 것 같았어요. 여유가 있달까.
    물론 그게 개인성향에 따라 좋은 쪽으로 발현되기도 하고 나쁘게 발현되기도 하지만...

    아무튼 여기서나 해외에서나 부모가 바쁘고 케어해주기 어렵다면
    이민가서 다양한 경험 아이에게 제공해주는 것도 부모로서 좋은 일 해주는 거 같아요.
    언어도 자연스럽게 더 잘 배우게 될테구요.

  • 3. 저희시누
    '19.11.8 11:18 AM (118.38.xxx.80)

    영어 잘못하고 애가 셋인데 애들은 학교가면서 부터 영어만 쓰고 큰딸은 한국말좀하는데 아들둘이 알아만 듣는 수준이라 사춘기때 소통 안되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깊은 대화가 안돼서 큰딸이 엄마말 전하고 햇어요

  • 4. 이민가정
    '19.11.8 12:11 PM (32.208.xxx.10)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경우 미국생활이 바쁘더라도 잘 적응하시는것 같아요
    이민전에 여유롭게 사시던 분들은 적응을 좀 힘들어 하시고요, 한국은 자영업일경우 밤늦게까지
    영업하시고 직장생활 하시는분들도 늦은퇴근 많이하시느라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적지만
    마국생활은 직장생활도 9투5라서 5시면 끝나고, 자영업이라도 보통 7시면 문닫고 일요일도 쉬어서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709 82님들 이 드라마 제목이 뭘까요? 4 드라마퀸 2019/11/16 835
1008708 건대 이과 논술 보러오시는분들 5 가보즈아 2019/11/16 1,538
1008707 저 아래 외벌이 가장 글 27 ........ 2019/11/16 5,912
1008706 까불이는 흥식이로 바뀔거 같아요. 59 동백이 2019/11/16 16,133
1008705 상사와 업무상 통화를 자주 하는데 2 .. 2019/11/16 1,252
1008704 이제부터 빨래통에 넣지 않는 옷들은 안빨아준다 선언했어요 5 중고딩 2019/11/16 2,145
1008703 편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7 궁금 2019/11/16 2,073
1008702 앞머리 또 망했어요 ㅠ 1 ㅇㅇ 2019/11/16 1,350
1008701 검찰이 기소해서 무죄판결날 경우 7 robles.. 2019/11/16 1,320
1008700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여기요 2019/11/16 477
1008699 내결혼때 안온친구 30 .. 2019/11/16 7,507
1008698 생리 미룰려고 피임약 먹고있는데 2 .... 2019/11/16 1,564
1008697 영국김인수변호사청원..검찰피해자조사위원회설치 13 앤쵸비 2019/11/16 1,289
1008696 혹시 전라도 분들 계실까요? 지금 전라도 광주 안개끼었나요?? 1 2019/11/16 1,307
1008695 짝 이란 프로 유튜브로 다시보니.. 3 페더러 2019/11/16 2,209
1008694 뒷장 조카분... 1 수험생화이팅.. 2019/11/16 809
1008693 엘스에서 대치동 4 혹시 2019/11/16 1,538
1008692 코스트코 장난감 선물 친구 기분 나빴을까요 6 ㅇㅇ 2019/11/16 4,273
1008691 사람이 말이죠 1 .... 2019/11/16 717
1008690 수면내시경도 실비가 되나요? 5 ♡♡ 2019/11/16 2,344
1008689 중학생 수학학원 질문 4 쿠리 2019/11/16 1,191
1008688 남일에 흥분해서 소설 몇편은 나오겠네요 .... 2019/11/16 718
1008687 KTX 연착합니다. 참고하세요. 2 한낮의 별빛.. 2019/11/16 1,511
1008686 오늘 서초동에서 만나요 !!!!!!!!!!!! 14 조국수호검찰.. 2019/11/16 799
1008685 꿈해몽좀 하시는분 계신가요? 1 ^^ 2019/11/16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