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근육

[음..]

1~2년 사이 11키로가 쪄서 70.5kg가 된게 6월말이었어요.
키는 162고요.
7월부터 식사량 줄이고 (아침 두부 계란 사과 아메리카노 점심 닭가슴살 편육 생선 등 단백질과 야채 과일 저녁은 과일 조금)주5회 이상 헬스 90분(스트레칭 10분 기구 40분 러닝머신 40분)해서 두달 동안 10키로 뺐어요. 관건은 밥, 빵, 떡 등을 거의 안먹은거고 치킨이나 족발 같은 건 먹었어요.
10키로 빼고는 그냥 밥도 먹고 가끔 케잌도 먹는데 9,10월 동안 4키로 더 빠졌어요. 지금 56키로인데 여기서야 아직 뚱뚱한 몸이겠지만 저는 뼈대가 가늘고 하비라 그럭저럭 괜찮아보여요. 인바디했더니 55키로가 이상적이라고 나와서 1키로만 더 뺐음 싶은데 근육량은 나름 운동했어도 1키로 늘었어요. 근육량 늘리려면 피티를 받아야 할까요? 40대 후반이라 이제 마른게 문제가 아니고 건강하기 위해서 근육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ㅇㅇㅇ]

열심히 하셨네요. 근력 - 웨이트는 안하셨으면 가볍게 해보세요.
전 40 인데 단체지도 많이 받은 경우라 아까는 쌀 5킬로, 멸균우유 5 킬로 들고 운동 좀 했네요. 체력장 보는 과정에 응시하려고요.
몸무게는 전 연연 안해요 뼈무게가 있는 데 체지방도 필요한 것이고요

[고정점넷]

운동에 관한 글 종종 쓰는 사람인데요
기구운동보다는 프리웨이트 시도 하시고요
여자 유투버들이 분홍색 덤벨들고 깨작깨작 운동하는 거 말고요 트리거 같은 사람의 근육이 늘어나는 원리 좀 보시고
1rm의 4-50퍼센트로 근력운동을 좀 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 이게 인내가 필요하고 내적 동기가 많이 필요해서..

[ㅇㅇㅇ]

전 쿵쿵짝 음악 틀어놓고 웨이트 하는 클래스가 있어 재밌게 부담없이 했었어요. 피티는 한번 해봤는 데 아침 안먹고 갔다 사이클 막 시키는 데 졸도해서 이후로 안했고요, 부담스러웠네요.

[기구운동은]

고립운동이라서 운동되는 근육이 제한적이고 프리웨이트는 여러근육이 함께 운동되는거라고 알고있어요 물론 주동근은 있지만요 주로 바벨 덤벨을 이용해서 무게를 치는데 프리웨이트하시려면 피티받으셔야해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중량치기도전에 부상 입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