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치 안드시는분 전화/김장비 드리세요?
그래도 예의상 시댁에 전화드리고 15~20만원 드렸는데
시댁은 시누랑 시어머님이2~30포기 담그시더라구요
시누가 저를 피해요 제가가면 애만 맡기고 사라짐 (원래부터 꼬인사람이라)
매년 가지도 않는데
김장 언제하세요?매년 전화드리는게 곤욕이네요
1. ...
'19.11.8 8:53 AM (125.180.xxx.46)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길을 잘못드렸네요
김장김치 안얻어먹는데 김장비를 왜주나요?
시댁이 어려운가요?2. 올해부터
'19.11.8 8:55 AM (113.199.xxx.119) - 삭제된댓글하지말아보세요
친정서 가져다 먹어도 맛이나보라고 한두포기 보내주시는게 정이지 그런거도 없는데 왜요?3. ...
'19.11.8 8:57 AM (223.62.xxx.169)먹어보라 주는것도 시가에서 주는건 82에서 싫어하던데
4. . .
'19.11.8 8:57 AM (61.77.xxx.136)먹지도않는 김장비용을 왜드리는지 노이해..ㅠㅠ
5. 남편번돈이니
'19.11.8 8:59 AM (223.62.xxx.169)그냥 김장한다니 드리겠죠. 저도 친정에 안받아도 김장때 드려요
6. 원글
'19.11.8 9:04 AM (125.186.xxx.133)저도 돈은 버는데
그냥 연로하시고 형편이 좋지 않으셔서 드려요
근데 전화는 하기 싫은ㅠ7. ㄱ
'19.11.8 9:08 AM (223.38.xxx.5)걍 적당히 11월중순에 입금하고 문자나 드리세영 김장하실때 수육이랑 굴사드세요~하구요 근데 꼭 드려야하나요?시댁김치도 안드시는데
8. 00
'19.11.8 9:10 AM (182.215.xxx.73)님 스타일을 보니 그냥 10 만원씩 드리고 문자나 보내세요
그래야 맘이라도 꿉꿉하지 않을것 같네요9. 형편이
'19.11.8 9:11 AM (110.12.xxx.29) - 삭제된댓글형편이 어려우시고 직장생활 하신다니
윗님 말씀대로 통장으로 입금하고
남편보고 전화드리라 하세요10. 통장으로
'19.11.8 9:12 AM (110.12.xxx.29)통장으로 보내고
전화는 남편보고 하라 하심이11. 우우
'19.11.8 9:14 AM (39.7.xxx.74) - 삭제된댓글그냥 껄끄러운 직장상사나 거래처에 전화한다고 생각하고
해치워버리세요.
형편이 좋지 않으시다면 어차피 반찬해드시는 거니 조금이라도 드려야 할 것같구요.12. 에고..
'19.11.8 9:19 AM (113.199.xxx.119) - 삭제된댓글그러심 전화한통 현금얼마로 내맘 편한걸 택하세요
13. ...
'19.11.8 9:2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김장이 사실 집안 연례행사같은거고 하니
인사치레로 연락하면서 다 하시고 뜨끈한거라도 드세요~
수육이라도 드세요~ 그냥 이런 좋은 맘으로 드리면 드리는데
김장을 가져다 먹는다 아니다 이런 개념이라면 안드리는게 맞다고봐요
그리고 어떤 기준이던 그냥 드리기 싫은거면 드리지마세요.
마음 가는데로 하시는게 최고죠.
그리고 20-30포기 정도면 솔직히 뭐 집안 행사 취급하며
언제하시냐 고생하시냐 안부인사 묻기도 웃긴 양이네요..14. ....
'19.11.8 9:25 AM (211.178.xxx.171)어차피 김장 무렵이니 용돈 드린다 생각하면 낫겠네요.
전화는 싫으면 하지 마세요.
올해는 김장 끝난 후에 "어머 바빠서 생각 못했어요~' 하고 나중에 돈 부치든, 미리 일찍 부치고 말하든.. 하시고
내년에는 입금만 하세요.
쟤는 전화 안 하는 애라고 인식을 바꿔 놓으세요.
저도 할 도리 다 하고 전화 서비스까지 하는 게 싫어서 전화 안해요.
안하고서 전화로 립서비스만 하는 동서 미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만 하셔도 돼요.15. 그냥
'19.11.8 9:26 AM (211.179.xxx.129)드리던 거니 용돈이라 생각하고 드려야죠.
첨부터 그랬으니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진 거 아님
갑자기 끊는 것도 이상하죠.16. ㅇㅇ
'19.11.8 9:54 AM (175.223.xxx.254)김장에 왜 돈 드리고 전화 해야 하는지 이해 안 가요
17. 용돈
'19.11.8 10:20 AM (122.177.xxx.17)그냥도 용돈 드릴 수 있는거니까
김장 앞두고 용돈드린다 생각하시면?
원글님은 시누이가 싫으신 듯...18. ..
'19.11.8 10:42 AM (121.154.xxx.133) - 삭제된댓글전화 안하고 안 드려요.
전화는 그렇다치고
가져다 먹는 것도 아닌데 김장비를 왜 드리나요?19. 소소한일상1
'19.11.8 11:36 AM (121.137.xxx.85) - 삭제된댓글김장철쯤 가시면 돈드리고 전화는 안하셔도될것같아요
20. 대체
'19.11.8 11:4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예의라고 하셨는데,김치는 친정서 얻어먹고 김장값은 시댁에 보내는 게 뭔 나라 예의예요? 시댁 형편이 어려워서라니, 그럼 그냥 용돈개념으로 드리면 되지 그걸 먹지도 않는 김치와 왜 연관시키세요?
저는 결혼 초에는 양가에서 조금씩 얻어먹었는데 제 입맛에 맞춰 김장독립한 후론 양가에서 언제 김장하는지도 모르고 삽니다. 김장철 맞춰서 가끔 시어머니가 고추가루나 마늘 같은 거 챙겨주시는데, 호의로 주신 걸 바로 돈으로 쳐드리기 그래서 나중에 옷이나 영양제 같은 것 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