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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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성실한 사람이 해야 하네요
1. 아미파
'19.11.8 3:49 AM (107.181.xxx.132) - 삭제된댓글그런 자세로 식당을 할 수 있나요?
안 망하는 게 신기하네요.
성실해도 요즘 자영업 힘들다고 난리인데요.
제가 아는 사람도 레스토랑을 연지 몇년 됬는데
아직까지도 월세 내고 직원 월급주면 자기 몫으로 떨어지는 게 없다고...
그렇게 힘든게 자영업인데요.2. ...
'19.11.8 6:01 AM (1.241.xxx.135)라면만 된다니 ㅋㅋ
장사가 잘돼도 너무 힘들다고 못버티는 사람도 있던데요3. 그 정도면
'19.11.8 6:20 AM (119.198.xxx.59)생업이 아닌거예요.
취미지. .
돈지랄하게 냅두세요4. 장사
'19.11.8 6:20 AM (223.33.xxx.133)그런 분들은 그냥 지인 장사거나
집 에서 놀기 지겨워 하는 분들 이예요
친구들 만나러 나가 다니면
돈 들고 하는 데
본인 가게서 친구들이랑 고스톱 도 치고 술 도 한 잔 하는
그런 가게는 동네 작은 점포지
번화가 세 비싼 곳은 아닌 경우가 많아요5. .....
'19.11.8 6:51 AM (112.144.xxx.107)제가 제일 피하는 가게나 병원 1순위가 주인 및 의사 가족과 지인들이 와서 동네 사랑방처럼 와글대는 곳이에요.
그런 곳이 갔다가 자기 사람들한테만 신경 써주고 다른 손님이나 환자는 뻘쭘하게 만드는 걸 많이 봤고 직접 당해서요.6. ...
'19.11.8 7:2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근데 그런곳이 있나요..??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장사하는집 아직 한집도 못본것 같아요.. 식당의 기본은 성실이죠.. 저런가게 누가 가겠어요.. 모르고는 갈수 있어도 알고는... 윗님말씀처럼 그정도면 생업이 아니라 취미생활인거죠..
7. ...
'19.11.8 7:24 AM (175.113.xxx.252)근데 그런곳이 있나요..??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장사하는집 아직 한집도 못본것 같아요.. 식당의 기본은 성실이죠..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들을 봐도... 성실하지 않는분들은 딱히 못본것 같아요... 그리고 저런가게 누가 가겠어요.. 모르고는 갈수 있어도 알고는... 윗님말씀처럼 그정도면 생업이 아니라 취미생활인거죠..
8. ...
'19.11.8 7:39 AM (119.64.xxx.182)아는 가게도 그래요.
다른건 사장이 술 마시면 다음날 안나오지만 직원들이 운영은 한다는거...런치가 워낙 가성비 좋아서 빈자리가 없으니 그럿저럭, 그래도 사장 있을때 없을때 달라요.
그리고 진짜 취미로 하는 가게가 있어요.
여긴 요일 정해놓고 딱 주말만 영업해요.
가끔 홈카페 수강생이 있으면 오픈은 하지만 딴 손님은 안받고요. 사장님이 젊고 예쁜 여자분인데 돈많고 센스 좋고...싱글 라이프 부러워요.9. 제가
'19.11.8 7:59 AM (124.54.xxx.37)아는 가게도 맨날 지인들 불러서 술파티하고 오며가며 한잔씩 먹고 이러던 가게 망한거 봤어요 나름 맛있었는데 안타깝죠
자영업이 제일 힘든게 매일 같은 시간에 문을 열어야하고 문 닫은 시간에도 준비하느라 바쁘기 때문이에요 일주일에 한번 쉰다고 해도 거의 연중무휴수준이죠 월급쟁이는 토일요일있고 휴가라도 써서 여행도 다니고 그냥 집에서 쉬기도 하고 그런데 자영업은 사람많이 써서 하지 않는 이상 그게 안되니말이에요 지영업 10년넘게 하시는 분들 대단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