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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며느리글...

ㅠㅠ 조회수 : 18,036
작성일 : 2019-11-07 17:05:41
클릭 순간 없는 글이라고 ㅠ
댓글 100개 넘었던데 뭔 사달이 났는지
궁금하네요 ㅜㅜ
IP : 27.165.xxx.26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입장
    '19.11.7 5:09 PM (110.70.xxx.226)

    에서 시엄마 대 며느리로 각개전투를 하니 베스트글 갈까 삭제한듯

  • 2. 근래
    '19.11.7 5:10 PM (211.215.xxx.107)

    보기드문
    갈등 종합 세트였어요.

  • 3. 댓글
    '19.11.7 5:12 PM (223.38.xxx.73)

    댓글보면서 사람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구나.그렇게 나이를 먹는구나 느꼈어요

  • 4. ..
    '19.11.7 5:24 PM (180.66.xxx.164) - 삭제된댓글

    이러니 마카롱 마들렌 만들어 친정만 갔다주고 외식도 친정부모님이랑만 하게되는거예요. 그들도 다 시어머니면서 친정엄마도 될텐데 딸이 힘든건 안쓰럽고 며늘은 무조건 집밥에 한식만 배워야하고 에구~~~

  • 5. ...
    '19.11.7 5:25 PM (59.15.xxx.61)

    3개월 맞벌이 새댁
    시어머니가 매주말 반찬해다 주며 한식 강요.
    이 부부는 외식 많고 배달음식 이용 많음.
    시어머니 반찬은 거의 버림.
    새댁이 취미로 주말에 제과제빵 배움.
    마들렌과 마카롱이 잘되어 가져갔더니
    이런거 배우지 말고 한식 배워라
    이런거 먹으니 밥맛이 없지 하심.
    기분이 나빠져서 이거 가지고 갈게요 하면서
    인사도 없이 나옴.
    이후에 시엄니가 조카(형님아이)가 마들렌 먹는 동영상 보냄.
    그냥 짧게 네 하고 답장보냄.
    인사 안하고 나온 것이 맘에 걸려서
    이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씀.

  • 6. ...
    '19.11.7 5:25 PM (211.178.xxx.37)

    본인 입장이었으면 시어머니 말 듣고 괜찮았을까란 생각은 해 보네요
    좋은 맘으로 갔다가 괜한 소리만 듣었다는것

  • 7. ..
    '19.11.7 5:25 PM (180.66.xxx.164)

    이러니 마카롱 마들렌 만들어 친정만 갖다주고 외식도 친정부모님이랑만 하게되는거예요. 그들도 다 시어머니면서 친정엄마도 될텐데 딸이 힘든건 안쓰럽고 며늘은 무조건 집밥에 한식만 배워야하고 에구~~~

  • 8. ...
    '19.11.7 5:28 PM (59.15.xxx.61)

    맞벌이 부부는 외식이나 배달없음 진짜 힘들어요.
    그저 한식한식 안해도 다 살아요.
    그냥 이 시대의 생활양식이 된겁니다.
    뭐라도 며느리가 해오면 그냥 고맙다 하면 되는걸...

  • 9. ㅁㅁㅁ
    '19.11.7 5:28 PM (222.118.xxx.71)

    시모야 늙어서 그렇다쳐도
    새댁이 젊은데 어찌그리 꽉막혔는지 ㅎㅎ 결혼생활 저래서 행복할까 싶던데

  • 10. 그런데
    '19.11.7 5:29 PM (175.223.xxx.42)

    댓글에서 온갖 시엄마와 며느리들이 튀어나와 전투를 하고 각지 한풀이를 하고 오히려 원글이 실종되버린 글
    보는 사람은 실은 웃겼음요

  • 11. 새댁
    '19.11.7 5:29 PM (223.33.xxx.26)

    뭐 둘 다 똑같다 봐요
    반찬은 뭐 하러 해다 주며
    시어머니도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고
    그냥 딱 전형적인 시엄니
    새댁이는 좀 예의는 없는 듯

  • 12. ...
    '19.11.7 5:30 PM (59.15.xxx.61)

    그집 며느리 대차고 맘에 들어요.
    그러면서 서서히 시월드의 실체를 알고
    점점 거리두며 평화를 추구하겠죠.
    너무 가깝게 지내려해서 탈이에요.
    적당한 거리 유지가 관건이죠.

  • 13. 우앙
    '19.11.7 5:33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59님 짱
    공부 디게 잘하셨을듯

  • 14.
    '19.11.7 5:34 PM (211.248.xxx.147)

    며느리 입장에서 동의가 가던데요. 결혼해서 독립하고 밥을 사먹던 라면만 먹던 외식을 하던 그건 그 부부의 문제죠. 시어머니가 말씀을 하시더라도 밥을 해먹는게 몸에 더 좋다라고 권유를 할 수 는 있지만 기껏 마카롱을 만들어서 가져다 줬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잔소리만 듣고 오니 기분이 좋을리 있나요.
    결혼하면 아들이고 딸이고 남이고...우리집에 오는 손님인데, 아직 내 품안에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남이라도 그런식으로 대할까요? 결혼시키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시켜야합니다.

  • 15. 삭제했군요
    '19.11.7 5:34 PM (121.155.xxx.30)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 순식간에 댓글이100개
    넘는거 보곤 또 삭제하겠군... 했더니 역시나....;;
    이제3개월에 그러니 앞으로어쩌려는지
    시모나 며늘이나...

  • 16. ㅇㅇㅇㅇ
    '19.11.7 5:35 PM (211.196.xxx.207)

    암거나 먹어도 당장 죽는 거 아닌데
    울 엄마는 왜 내가 빵, 과자 먹고 있으면 밥밥 하시는거며
    유기농 재료들은 왜 그렇게 비싼 거며
    그 비싼 유기농 반찬들 입에 안 맞는다고 한 젓가락도 안 대면
    왜 그렇게 애달아 하시는 걸까요 ㅎㅎㅎ
    엄마 목이라도 쥐고 흔들어랴 쓰잘데기 없는 짓이라는 거 납득하실까요.

  • 17. 연식
    '19.11.7 5:36 PM (223.38.xxx.154)

    82회원들 연식 나오더군요.
    댓글 몇십개가 나오도록 며느리가 이쁘게 만들어간 선물을 저딴거라 칭하던 시어머니의 예의없음을 지적하는 글은 없더라는.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내리사랑..
    먼저 윗어른이 잘해야해요.

  • 18. ......
    '19.11.7 5:38 PM (122.34.xxx.61)

    저는 좀 꼰대에서 빼주삼.
    시모 진짜 이상.
    시모 편드는 보살이라는 아줌마들 각성좀 하고 사쇼..
    시녀기질 좀 버리라구요

  • 19. 음...
    '19.11.7 5:39 PM (125.132.xxx.178)

    전 그 새댁 이해되네요. 20년전에 제가 시모생일이라고 케잌만들어갔는데 딱 반응이 저런 식이라 (케잌만들어가고 조리도구 챙겨서 중국음식도 함) 이후로 절대 안만들어가고 별식같은 거 안합니다.

    새댁 혹시 보고 있음 다음부터 그런 거 해가지고 가지마요. 반찬 받지도 말고. 그리고 인사없이 온 건 다음에 가서 사과해요. 그날 어머님이 제 성의 무시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않아 인사없이 갔는데 그건 제가 잘못했다구요.

    친자식같으면 사람이 성의로 해온걸 놓고 그런 소리 하냐 앞에서 한소리하고 갔을텐데 그래도 며느리라 조용히 인사안하고 간걸로 끝난거죠. 시모는 뭐 예의가 발라서 며느리한테 대놓고 면박을 줬나...

  • 20. .....
    '19.11.7 5:41 PM (122.34.xxx.61)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정 빨리떼고 좋네요.ㅎㅎ

  • 21. ㅁㅁㅁ
    '19.11.7 5:43 PM (121.148.xxx.109)

    결혼 25주년 넘긴 50대 입니다.
    그 새댁 원글은 못봤지만 어쩜 시월드는 변함이 없을까요?
    돌아보면 저 역시 새댁때 잘하려고 한 것들 모두 (선물이며 음식, 접대 등)
    하나나하 꼬치꼬치 따져가며 타박하고 뒤에서 욕까지 했던 시모와 시누이
    그들의 실체를 겪어가며 결국 안 하게 되더군요.
    갓 시집온 며느리가 솜씨가 좀 부족하든 생각이 좀 짧았든
    시부모한테 잘하려고 만들어온 음식이나 접대상 그리 야멸차게
    칼물고 비판했어야 할까요?
    제가 나이가 들수록 이해가 안 갑니다.

  • 22. 머리나쁜
    '19.11.7 5:4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이 그렇게 간크게 간섭하다 아들네와 멀어지던지
    이혼시키던지 하는거죠.
    그 정성 본인 남편한테 쏟지.

  • 23. ///
    '19.11.7 5:45 PM (112.223.xxx.58)

    본인이 더 이상 논란 안만들려고 지운글을 끌어올려서 또 이러쿵저러쿵 하는거 진짜 별로네요
    원글님 이러라고 판 깐거죠?

  • 24. ㅎㅎ
    '19.11.7 5:47 PM (112.160.xxx.148)

    제 새댁 때 생각나네요. 저도 딱 그런 경험 있는데 결론은 시모 저희 내외 거의 못보고 선물도 용돈도 전혀 안드립니다.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그 호의를 무시하면 안돼요.

  • 25. ㅇㅇ
    '19.11.7 5:48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하려고 애쓸 필요 없음. 굳이 욕먹을 일도 만들지 말고 적당한 거리감 유지가 좋음. 근데 이게 쉽지는 않음. 세월이 지나야 터득이 됨.

  • 26.
    '19.11.7 5:52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좀 긍정의 마음으로 봐야헸겠죠. 서툴게 만들어온 그 마음을 칭찬하고 받아붜야자 퉁박을 주면 누가 좋아해요? 저도 나이먹었지만 정답대로 살아지던가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칭찬하고 서서히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유도해야죠. 내 자식도 못고치는 식사 습관을 남의 자식인 며느리가 해주길 바라즌 건 무리죠. 더구나 오래 결삭은 사이도 아니고 아직 삼개월이잖아요. 며느리도 팩하는 성격 좋은 건 이니지만 서로 잘 풀먄 좋겠네요.

  • 27.
    '19.11.7 5:53 PM (211.197.xxx.253) - 삭제된댓글

    그 글 내용 이전에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름
    보통 그런 말이 나오기까지는 하나의 사례말고 쌓이다 터져 나오는 게 일반적이므로

    일단 시어머니가 선 넘은 건 맞음. 본인 기준에서 건강에 안 좋은 거 말은 맞지만
    그래도 며느리가 선물로 직접 만들어왔는데 적당히 하나 먹어주고 칭찬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임.
    그런데
    며느리도 그렇게 시어머니 앞에서 성질 티 내고 인사 안 하고 나갈 용기가 있다면 차라리
    앞으로 안 보고 살 거 아닌데
    말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았을 것임.

    저희가 집밥 잘 안해 먹어서 걱정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가 만들어 온 건데 그리 하시면 서운하고 속상하다.
    이 마카롱 하고 자꾸 안 해먹고 사먹는 거 연결해서 자꾸 저를 잘못했다고 하시면
    제가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거도 별미로 드셔보시라 라고 하였다면

    동영상 보낼 정도로 눈치있는 시어머니면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해결했다면
    그런 이제 어떻게 보냐 걱정도 안 될 거고..

    잘했다 이 기회로 쩡 떼라 초장에 세게 나가라 이리 말하는 댓글들은
    왜 무조건 시짜를 적으로 만드려고 하는지요.

    화내는 것보다 말로 하는 게 그리 어렵습니까??

  • 28. 그렇게
    '19.11.7 5:54 PM (211.206.xxx.180)

    집밥과 한식을 아들이 먹었음 싶으면
    아들한테 말하고 아들이 배우고 밥하게 해야죠.
    맞벌이인데 왜 며느리 붙잡고 그 난리인지.

  • 29.
    '19.11.7 5:56 PM (211.197.xxx.253)

    그 글 내용 이전에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름
    보통 그런 말이 나오기까지는 하나의 사례말고 쌓이다 터져 나오는 게 일반적이므로..

    일단 시어머니가 선 넘은 건 맞음. 본인 기준에서 건강에 안 좋은 거 말은 맞지만
    그래도 며느리가 선물로 직접 만들어왔는데 적당히 하나 먹어주고 칭찬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임.
    그런데
    며느리도 그렇게 시어머니 앞에서 성질 티 내고 인사 안 하고 나나와버리고
    카톡에도 단답형으로 할 용기가 있다면 차라리
    앞으로 안 보고 살 거 아닌데
    말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았을 것임.

    저희가 집밥 잘 안해 먹어서 걱정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가 만들어 온 건데 그리 하시면 서운하고 속상하다.
    이 마카롱 하고 안 해먹고 사먹는 거 연결해서 자꾸 저를 잘못했다고 하시면
    제가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거도 별미로 드셔보시라 라고 하였다면

    동영상 보낼 정도로 눈치있는 시어머니면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해결했다면
    이제 와서 앞으로 어떻게 보냐 걱정도 안 될 거고..

    잘했다 이 기회로 정 떼라 초장에 세게 나가라 이리 말하는 댓글들은
    왜 무조건 시짜를 적으로 만드려고 하는지요.

    화내는 것은 쉽고 말로 하는 건 그리 어렵습니까??

  • 30. 음...
    '19.11.7 5:58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시모가 눈치가 있는 사람이면 애가 먹고 있는 영상을 보낼게 아니라 그냥 얘야 네가 가고 나서 그거 내가 먹었는데 맛있더라. 내가 아까 실언했으니 너무 마음 상해말아라 하고 문자를 보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1. 음...
    '19.11.7 6:00 PM (125.132.xxx.178)

    시모가 눈치가 있는 사람이면 애가 먹고 있는 영상을 보낼게 아니라 그냥 얘야 네가 가고 나서 그거 내가 먹었는데 맛있더라. 내가 아까 실언했으니 너무 마음 상해말아라 하고 문자를 보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며느리도 자연스럽게 인사안하고 온 것에 대해 사과했겠죠.

    3개월 며느리가 그 자리서

    저희가 집밥 잘 안해 먹어서 걱정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제가 만들어 온 건데 그리 하시면 서운하고 속상하다.
    이 마카롱 하고 안 해먹고 사먹는 거 연결해서 자꾸 저를 잘못했다고 하시면
    제가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거도 별미로 드셔보시라 라고 하였다면

    아마 그날 그집 발칵 뒤집어져서 사단났을 듯

  • 32. ㅎㅎ
    '19.11.7 6:12 PM (211.205.xxx.62)

    동백꽃에서 규태가 지엄마한테
    엄마는 더이상 내인생에서 주연이 아니라고
    조연으로 빠져달라고 했던게 생각나요
    아들네 밥먹는거 너무 참견 말았으면 해요.
    먹고싶음 와서 먹겠죠.

  • 33. ㅡ.ㅡ
    '19.11.7 6:12 PM (194.223.xxx.206)

    그런데 그 새댁이 받아온 반찬도 거의 안먹고 버려버린다더라구요.
    서로 먹을 거 주고 받고 안하는 것이 정답같네요

  • 34. 아니
    '19.11.7 6:18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거기 새댁 일한다는 말 없었고요, 설사 일한다 해도 자기도 시어머니 만든 음식 안먹고 다 버리면서 우리는 외식하고 배달음식 대부분 먹는다고 말하면서 시어머니는 왜 마들렌 즐겁게 받길 바래요?

  • 35. ..
    '19.11.7 6:23 PM (180.66.xxx.164)

    그 며늘 맞벌이랬어요. 글구 집밥 좋아하면 남자는 요리 못하나요? 반찬도 주지말아야해요. 이건 친정엄마가 줘도 처치곤란일때가있어요. 그냥 주지말고 누가 밥하건말건 둘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36. ..
    '19.11.7 6:24 PM (223.38.xxx.129)

    저도 시엄마지만
    그 시어머니가 어른답지 못 했어요.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전달하는 방법도 중요해요.
    이제 갓 결혼 한 아이가 자랑겸 해서 들고 왔으면
    고맙다,맛있구나, 이런 재주가 있었니...
    그건 그거대로 칭찬해 주셨어야죠.
    그런거 해로운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반찬해다 나르는것도 바쁜 며느리에겐 부담일 수 있어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다오,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다
    해야지 일방적으로 떠안기면 받는 입장에선 부담이지요.

  • 37. ..
    '19.11.7 6:36 PM (211.196.xxx.80)

    저 며느리지만 나중에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봐 겁납니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공주처럼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편하게 자란거 같아요. 시댁문화를 무조건 따르는것도 당연 안돼지만 좋은건 배울 줄도 알아야지요. 그 말했다고 말도 안하고 인사도 없이 가버리는건 되로 잘못한거 말로 잘못해버리는거죠. 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는건데 저래가지고 어찌 사회생활하고 하시려고..

    저 예전에 양념게장 반찬 사서 먹은거 저희 시모가 엄청 뭐라해서 분했었었어요. 사먹는거 다 독약이라고. 지금은 시모가 뭐라 안해도 안사요. 건강나빠지니 자연스레 반찬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그거 말고도 플라스틱 그릇, 냄비 재질, 코팅팬 등 티비서 건강에 좋다 안좋다 이런 말만 나옴 하도 제게 가르치려하셔서 진짜 싫었어요. 회도 수족관 제초제 땜에 못 먹게하고, 숯불갈비도 숯 가짜라고 못 먹게하구요. 근데 그런얘기듣고 그 말대로 할 생각하면 갑갑한데 듣는 데서 네네하고 집에 와선 제 맘대로 하니 점점 신경도 안쓰이고 잔소리도 줄더라구요. 또 저도 걸릴만한건 좀 더 조심하게도 되구요. 안 들키는 요령 말하는 요령도 생기구요 원글님도 안좋은 습관있음 좀 고치려고도 해보고 시댁문화중 배울게 있음 배우기도 하시면서 어르신들과 좀 더 지혜롭게 지내실수 있으심 좋겠어요.

  • 38. ㅡㅡ
    '19.11.7 6:51 PM (223.33.xxx.150)

    집밥집밥 지겨워죽겠네
    아들한테나 며느리 집밥좀해주라하던
    꼭 아들한테는 한마디도못하면서 어디 며느리한테ㅡㅡ
    아들 밥차려주고 종노릇하려고 결혼한줄아나
    잘살다가 저런시어머니때문에 아들 칠밥신세되는것도모르고ㅉㅉㅉ

  • 39. 웃긴다
    '19.11.7 6:54 PM (175.223.xxx.83)

    좋은 시가문화는 남자가 스스로 집밥 만들고 치우는 거죠. 좋은 거 좀 배우세요. 장인어른이 매주말마다 사위한테 반찬 가져다 주면서 한식 강요해도 좋은 장인인가요? ㅋㅋㅋㅋㅋ 저 시어머니가 문제 없다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러나 보네요.

  • 40.
    '19.11.7 6:56 P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

    며느리거 잘했다는 건 아닌데 맞벌이 하는데 며느리만 붙들고 잔소리하고 눈앞에서 성의 무시하고 먼저 선 넘고 예의 안지킨 사람은 시어머니네요.

  • 41. 공감댓글
    '19.11.7 6:57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그 글 내용 이전에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름
    보통 그런 말이 나오기까지는 하나의 사례말고 쌓이다 터져 나오는 게 일반적이므로.. 222222

    일단 시어머니가 선 넘은 건 맞으나
    새댁도 현명치 못함.

  • 42. 다들
    '19.11.7 6:57 PM (118.220.xxx.52) - 삭제된댓글

    다들 저런 며느리 보시길 ...

  • 43. 며느리
    '19.11.7 7:00 PM (118.220.xxx.52)

    그 며느리의 행동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그런 며느리 보시길 ..

  • 44. ㅡㅡ
    '19.11.7 7:06 PM (223.33.xxx.45)

    그런 며느리보긴뭘봐요
    아들이좋다하면 결혼해서 가정꾸려 나가는거지
    그들에게 시어머니는 전혀 중요치도않아요
    시어머니는 그냥 시어머니삶살면됩니다
    참견,강요 안하고 노인정에가서 노세요

  • 45. !!
    '19.11.7 7:09 PM (116.125.xxx.62)

    저는 시어머니와 며느님의 갈등이 각각 이해가 갔는데요
    어느 분의 지혜로운 댓글이 마음에 들어서 복사해 뒀었어요. 펑글할까봐... 82 오래하니 이런 지혜도 생겨요.

  • 46.
    '19.11.7 7:21 PM (211.36.xxx.80)

    맞벌이란 얘기 댓글에 있었나요??
    본문엔 나가먹는거 좋아해서 맨날 사먹는다고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다고 써있어서
    참 대책없이 해맑은 며느리네 했네요 ㅎㅎㅎ

  • 47. ..
    '19.11.7 7:37 PM (180.66.xxx.164)

    맞벌이란 댓글있었어요. 그래서 주말에 제빵배운다고~~~

  • 48. 그러니까
    '19.11.7 7:43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자기는 사먹는거 좋아하고 당당히 말하면서 시어머니가 마들렌 싫어할 수 있다는 것에 왜 삐지고 인사도 안하는 선을 넘는 행동을 하냐구요.
    시어머니는 주책이라면 며느리는 무개념이예요. 시어머니도 무개념이었으면 가정교육 운운했을거라구요.
    참고로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시어머니 될 날은 아직 멀었지만 시어머니 잘못이 3이라면 며느리는 7만큼 했다고 봅니다.

  • 49. 꼰대
    '19.11.7 7:50 PM (211.112.xxx.251)

    아까 원글에 꼰대집합소였죠.10대20대 키우는 40,50대가 주로 댓글 달았을텐데 읽으며 와~~ 했어요. 저도 곧 50인데 기가 차더군요. 그 시모가 어질고 점잖다고 보통이라고 하는 댓글보고 어이가 없어서..
    남의 성의에 면박주고 퉁박주는 사람이? 보통 인간 관계에서도 그러면 절교에요.

  • 50. .....
    '19.11.7 7:58 PM (175.123.xxx.77)

    집밥할 시간은 없고 마들렌 마카롱 만들 시간은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안 보였어요.
    오히려 마들렌 마카롱은 사 먹어도 되지만 식사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좋지 않나요?
    저는 장이 예민해서 사 먹으면 조금만 잘못되면 탈나고 조미료 많이 들어간 거 먹으면 졸고 그래서 외식이 꺼려지는데 말이죠.

  • 51. 우리집인가
    '19.11.7 9:02 PM (223.131.xxx.223)

    신혼때 반찬 바리바리 싸주시길래 못먹는다고해도 꾸역꾸역 싸주심.(손이 엄청 크심..휴..)
    아침에 콘프레이크 한끼먹는 집인데,, 결국 반찬 버리게 됨.
    남편이 참다가 터짐. 안가져간다고 소리 빽 지른후부터 자유인줄 알았는데,,맨날 뭐먹고사냐고 전화옴..
    저는 결혼전부터 베이킹이랑 요리 잘했음. 그리고 시댁음식 엄청 짜서 안맞음..ㅎㅎ
    머핀이랑 마들렌 만들어갔더니 입에 넣으면서 이런거 먹으니 살찐다 소리하면서 맛있다고 한마디 안함.
    그뒤로 절때 안해감. 심지어 생신때 케이크를 사가도 타박.ㅋㅋㅋ 카네이션 사가도 타박
    그냥 뭘 하기만 하면 타박..
    결혼 10년차인데..이제 전화도안하고 왕래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함..ㅎㅎ

  • 52. ...
    '19.11.7 9:02 PM (42.82.xxx.252)

    마카롱을 먹든.한식을 먹든. 남의집 살림에 왜 간섭인가요?자기 살림이나 잘 챙기지...꼭 너보다 내가 나아라는걸 보여줄려는 텃세부리기 심뽀에요.자기 시어머니가 살아돌아와서 간섭질 한번만 해보세요..내 나이가 몇인데 간섭질하냐고 입에 거품 무실분들이...

  • 53. ...
    '19.11.7 9:03 PM (42.82.xxx.252)

    나이들면 새댁도 몸에 좋은거 찾는날이 스스로 옵니다...

  • 54. ....
    '19.11.7 11:49 PM (14.51.xxx.201) - 삭제된댓글

    !!님 이런 상황에 지혜로운 댓글이 뭐였는지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 55. 아 진짜
    '19.11.8 12:31 AM (121.134.xxx.113)

    밥은 사먹고 제빵은 취미로 할 수 있지
    뭘 집밥 안하고 마카롱 만드는게 상식이 없어요?
    며느리가 시모가 반찬 줬을때 이런거 왜 가져왔냐 한것도 아닌데 며느리 과자는 타박
    누가봐도 시모가 잘못했구만
    똑같은 며느리 보라느니 이쁨 받기 글렀다느니 막말들

  • 56. ㅇㅇ
    '19.11.8 1:01 AM (121.168.xxx.236)

    211.196님
    저는 님이 말한 게 지혜라고 생각 안됩니다
    그냥 연기지요
    저 연기하기 싫어요
    연기하면 피곤하고 힘들어요
    연기해야 되는 상황을 거부하게 되고 더 가기 싫어지게 됩니다

  • 57. 그런데
    '19.11.8 1:03 AM (112.151.xxx.25)

    그 며느리는 남편이랑 이혼했거나 사별했나봐요?

  • 58. robles
    '19.11.8 1:07 AM (191.84.xxx.116)

    댓글만 보고 답글을 달면 요즘 며느리는 시어머니처럼 했다가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대세라는 걸 알았으면.

  • 59. ...
    '19.11.8 1:36 A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어찌 며느리한테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저리 강요하나요? 장인도 사위한테 자신의 삶이, 생각이 옳다고 나만큼만하라 넌 도대체 별 쓸데없는짓을 다한다 하면 가만히 안있을꺼 같은데요??
    독립했으면 지지고 볶든 싸우든 그냥 내버려두세요 요즘 애들 똑똑해서 다들 배우면서 깨달으면서 살아가고 60~70됐을때 지금 시어머니보다 더 잘하며 살수 있어요
    본인들은 그 나이에 다 잘했나요?? 살면서 배우는거지
    그리고 시어머니가 딸처럼 저리 구박(?) 잔소리 한다면 며느리도 딸처럼 말대답해도 되는거죠~ 그게 정상이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강요, 구박하는게 정상인가요??

  • 60. ....
    '19.11.8 1:43 AM (125.130.xxx.23)

    건강하신 분들이 많아서 참 부럽네요ㅠㅠ
    저는 오십대 후반인데 벌써 밥하는 것도 반찬하는 것도
    귀찮아서인지 누가 좀 해주면 좋겠다싶은데....
    어디 맛나다해서 사먹어봐도 두어점 먹으면 별로고
    맛집도 한 두번에 식상하고...집에서 한거랑 왜케 다른지요.
    아 정말 시어머님 살아 계시면 남편시켜 엄니것이 젤로 맛나다고 좀 많이 해달라라고 옆구리짜르고 싶어요ㅠㅠ
    그래도 사먹는 것 보다는 비교불가 훨씬 훨씬 더 위생적이고 더 맛날 수도 있구요.
    시켜먹느니 시엄니가 해주시면 그때 못먹어 버릴정도면 냉동실에 넣어뒀다 밥먹을때 꺼내먹으면 될 것같고 남편이라도
    챙겨주면 안될까싶어요...
    시어머니 반찬 버린다니 아깝기도하고 그러네요...

  • 61. 윗님
    '19.11.8 1:49 AM (118.91.xxx.113) - 삭제된댓글

    님이 오십대후반인데 시어머니가 살아계신다고 요리를 할수있나요.... 말이되는소리좀...

  • 62. ㅇㅇ
    '19.11.8 2:39 AM (61.75.xxx.28) - 삭제된댓글

    건강하신 분들 많아서 부럽다는 분 ㅋㅋㅋㅋㅋ

    그렇게 건강 중요하면 자기 아들한테 자기가 반찬 해서 갖다놨으니 챙겨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자기 아들은 뭐 엄마 말 알아듣지 못하는 정신지체거나
    반찬 꺼내지도 못할 신체 장애를 가졌나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들 건강 걱정되면 아들한테 직접 챙겨먹으라고 하고 한식 해먹으라고 하고
    밖에서도 조미료 처진 음식 먹지 말고 도시락 본인이 싸서 다니라고 하면 됩니다.

    여기 뭐 아들 다 병신으로 낳아놓고 며느리를 병신 아들 수달들 간병인으로 맞이한 시엄마들의 모임인가요? ㅋ
    그럼 그 며느리한테 돈이라도 줘요. 간병인들 돈 얼마나 줘야하는지 알면 돈이라도 꼬박꼬박 주면서 그래요.
    뭐 그것도 그 며느리가 그거 하고 싶어하면 돈 줘가며 병신같은 아들 보호해주겠지만요.

  • 63. ㅇㅇ
    '19.11.8 2:47 AM (61.75.xxx.28)

    건강하신 분들 많아서 부럽다는 분 ㅋㅋㅋㅋㅋ

    그렇게 건강 중요하면 자기 아들한테 자기가 반찬 해서 갖다놨으니 챙겨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자기 아들은 뭐 엄마 말 알아듣지 못하는 정신지체거나
    반찬 꺼내지도 못할 신체 장애를 가졌나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들 건강 걱정되면 아들한테 직접 챙겨먹으라고 하고 한식 해먹으라고 하고
    밖에서도 조미료 처진 음식 먹지 말고 도시락 본인이 싸서 다니라고 하면 됩니다.

    여기 뭐 아들 다 병신으로 낳아놓고 며느리를 병신 아들 수발들 간병인으로 맞이한 시엄마들의 모임인가요? ㅋ
    그럼 그 며느리한테 돈이라도 줘요. 간병인들 돈 얼마나 줘야하는지 알면 돈이라도 꼬박꼬박 주면서 그래요.
    뭐 그것도 그 며느리가 그거 하고 싶어하면 돈 줘가며 병신같은 아들 보호해주겠지만요.

    그 반찬 아깝지만 성인이 된 자식들이 먹든 안먹든 결정하는거고 먹겠다고 하면 해줘야지 저렇게 안먹는거 갖다 주는것도 다 부모의 일종의 폭력이예요.
    시모는 며느리가 마카롱이니 뭐니 선물해간거 맘에 안든다고 대놓고 말할수 있는데
    며느리는 시모가 해간 반찬 그 앞에서 맘에 안든다고 아직 말 못하는거잖아요.
    저 며느리도 시모가 반찬 갖다줘도 안먹는다고 해주지 말라고 대놓고 말해야 되는건데.

    그거 말하면 또 며느리 예의 없니 어쩌느니 해댈거.
    한국 사회는 어른들의 이런 나이로 인한 강요 정말 문제입니다. 나이 먹은게 진짜 벼슬인 나라예요.

    아무리 엄마가 정성스럽게 해준 반찬도 내가 안먹다는데 자꾸 갖다 주는거 그거 진짜 자식에 대한 일종의 폭력입니다. 밖에서 밥먹고 배달음식 먹고 하면 반찬 안먹어요. 일품 음식들 주로 먹는데 반찬 먹을 일이 뭐가 많다고.

    성인이 된 자식은 좀 알아서 살게 냅두세요.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도와주는건 몰라도...왜 성인이 된 자식을 품안의 자식처럼 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덜 성장한 어린애처럼 취급하는지.

    그리고 그런 강요 억지 간섭도 자기 자식한테나 하지 왜 지 자식은 냅두고 남의 자식한테 저 지랄들인지.
    시부모나 장인장모나 저렇게 간섭하는 사람들은 다 문제예요.

  • 64. ㅇㅇ
    '19.11.8 2:52 AM (61.75.xxx.28)

    그런 성인된 자식들 독립한 자식들 간섭할 시간과 정성을 자기 남편 자기 아내한테 쏟아요.
    은퇴한 자기 남편 삼식이라고 밥차려주는 것도 욕하는 아줌마들이 왜 며느리들이 그것도 일하는 며느리가 자기 아들 밥 안차려준다고 욕해요? 아 물론 은퇴한 남편들 삼식이 노릇하는것도 황당...자기 남편보고나 집에서 이제 밥도 하고 그러라고 해야지. 일하는 며느리 보고 밥상 차리라고 잔소리하지말고요.

    제발 자기들 가정 신경쓰고 독립된 다른 가정 적당히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 자식 건강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이 진짜라면 자기 자식한테 밥 잘 먹고 다니고 좋은거 먹고 다니라고 해요. 왜 남의 자식한테 지 자식 밥하라고 난리인지. 남의 자식 부려먹으려는 마음 있는거 아니면 자기 자식 건강 걱정되는거면 자기 자식한테 직접 부모의 사랑을 전달하자구요. 왜 남의 자식 시켜서 대리 양육까지 하려고 하는지.

  • 65. ..
    '19.11.8 3:18 AM (176.201.xxx.212)

    며느리가 예의 없어보이는데..
    대다수 댓글은 반대라 의아하네요.
    시어머니가 반찬 해다주고
    건강하게 밥해먹으라 한게 잘못인지?
    잘못이 있다면
    집밥 우습게 알고
    마카롱만 만들어대는 며느리를 이해 못하고
    바른소리 한것 정도.
    그냥 적당히 서로 거리두고 사는게 상책일듯

  • 66. 흠~
    '19.11.8 8:50 AM (175.112.xxx.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잘못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것~
    마카롱 만들어 가지고 간 며느리 마음 이해해주지 않고
    ㅉㅉㅉ 이런 마음으로 받고 잔소리한거.

    사람 마음 다 느껴져요. 진짜 걱정에는 며느리걱정은 빠지고
    아들 집밥 못먹어 짜증나는것이지요.
    며느리는 반찬 안먹는데도 시어머니마음 편하라고 받아오는거지요.
    서로 배려가 없으면 그 관계는 깨지는 거죠.

  • 67. ...
    '19.11.8 8:52 AM (112.220.xxx.102)

    마음에 안드는말 했다고
    그럼 이거(마카롱) 다시 가져갈께요 하며 인사도 안하고 쌩 나와버림 ㅋ중고딩인줄-_-
    매주 반찬가져다줄때는 안 싫었나?
    그때도 의사표현 확실하게 했어야지...ㅋ
    집밥중시하는 사람앞에두고
    거의 시켜먹는다고 하질않나
    학원에서 만든 마카롱 이쁘게 만들어졌다고 시댁에 들고 가지를 않나
    센스도 없고 성질은 불같고 ;;;

  • 68. ㅇㅇㅇㅇ
    '19.11.8 9:02 AM (211.196.xxx.207)

    그 시모가 잘못이에요, 남의 집 딸이 쥐약을 처먹던 말던

  • 69. gma
    '19.11.8 9:08 AM (203.234.xxx.105)

    그 글에서 명심해야 할 것.~~
    시어머니 십계명
    반찬같은거 절대 만들어 주지 말자..
    해주고 욕먹는다..

    결혼하고 나면..풀을 먹던 고기를 씹던 관심을 끊자.

    가족은 남편뿐..반찬만들어줄 기운있음 남편에게 더 잘하자.

    결혼전 아들에게 교육도 시키겠다.
    노터치 할테니..이왕이면 열심히 사는 여자를 만나라고 하겠다
    그 글에서 며느리가 맞벌이인지 주부인지는 안나와 있는데
    맞벌이라면..시어머니가 잘못한거 맞다.
    회사일하기도 바쁜데..며느리 타박할게 못된다
    전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원글이 글을 지운걸로 봐선
    맞벌이 아닌듯 하다..그랫다면 댓글로 맞벌이라 했을듯.

    한창 알콩달콩.재미있게 요리도 해가며 하하호호 행복할 시기에
    모두 외식이라니..시어머니를 떠나서 내가 친정엄마라도 한 소리 하겠다
    그게 이해가 안된다면..




    우리 아들
    결혼 못해도 상관없다.
    아들 보니 혼자 알아서 이것저것 잘해 먹는다.

  • 70. .....
    '19.11.8 10:06 AM (175.123.xxx.77)

    그 며느리 자기도 일한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만일 전업이었다면 대박이겠네요.

  • 71. ㅇㅇ
    '19.11.8 10:25 AM (211.206.xxx.52)

    둘이 똑같네요
    시어머니 해다주는 반찬 버리는 며느리나
    며느리가 해간 마카롱 잔소리하는 시어머니나
    마카롱 다시가져간다고 인사도 안하고 쌩하게 나올수 있는 배포로
    매주 반찬 해다주며 한식강요할때 거절할일이지 말입니다.

  • 72. ,,,
    '19.11.8 12:06 PM (70.187.xxx.9)

    그 집 며느리 맞벌이라고 했어요.
    신혼 3개월에 주말에 제과제빵 배우고 만들어 갔는데 그게 욕 먹을 일이었어요???
    그리고 시모가 준 반찬도 본인 자식이 안 먹는 생선, 나물이라고 하더이다. 아들 입맛도 모름. ㅎㅎㅎ

  • 73. ㅇㅇ
    '19.11.8 12:52 P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근데 집밥이 건강한가요?
    마들렌 마카롱도 건강한 음식은 아니지만
    집밥도 한그릇 먹고 혈당 재보세요 현미밥이라도 혈당 치솟아요
    요샌 혈당 많이 올리는 음식 안 좋다는 이론? 대세아닌가요
    밑반찬 종류도 대부분 설탕많고
    나물 생선 이런종류는 바로 해야 그나마 맛있는데요

  • 74. ㅇㅇ
    '19.11.8 12:57 P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근데 집밥이 건강한가요?
    마들렌 마카롱도 건강한 음식은 아니지만
    집밥도 한그릇 먹고 혈당 재보세요 현미밥이라도 혈당 치솟아요
    요샌 혈당 많이 올리는 음식 안 좋다는 이론? 대세아닌가요
    밑반찬 종류도 대부분 설탕많고
    나물 생선 이런종류는 바로 해야 그나마 맛있는데요
    인종적 특성인지 몰라도 한국애들이 체력도 제일 약하던데요
    중년들도 골골대고

  • 75.
    '19.11.8 1:43 PM (183.98.xxx.33)

    눈치 없는 시모나
    싸가지 없는 며느리나 똑같은 멍청한 뇨자 둘
    편에서 왈가왈부 이게 더 웃긴데요

  • 76. 아우
    '19.11.8 2:59 PM (1.237.xxx.90)

    지긋지긋 시에미들, 늙은 꼰대들 또 대거 몰려왔네.
    6.25 전쟁통도 아니고 그 놈의 집밥 타령은, 헐.

  • 77. ㄴ덧글 재수밥맛
    '19.11.8 3:31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도 없는 온리 며느리 입장지만

    모든 시모가 다 그런것도 아닌데 이런글에 꼰대니 시에미니 반말
    분노가 아주 즈질

    솔까 자기가 ㅂㅅ같아서 그런 시댁에 남편시집살이 하는거 아니가요? 적당해야지 원. 병원이나 가보세요

  • 78.
    '19.11.8 3:44 PM (1.237.xxx.90)

    여기 뭐 아들 다 병신으로 낳아놓고 며느리를 병신 아들 수발들 간병인으로 맞이한 시엄마들의 모임인가요? 2223322222

  • 79. ㄴ밥맛떨~
    '19.11.8 3:45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도 없는 온리 며느리 입장지만

    모든 시모가 다 그런것도 아닌데 이런글에 꼰대니 시에미니 반말
    분노가 아주 즈질.이런식 덧글 좀 달지마요.
    상관없어도 기분 더러워요

    솔까 자기가 ㅂㅅ같아서 그런 시댁에 남편 시집살이 하는거 아니가요? 뭐든 적당해야지 원. 병원이나 가보세요

  • 80. 자기들 수준
    '19.11.8 3:48 PM (223.38.xxx.106)

    저도 아들도 없는 온리 며느리 입장지만

    모든 시모가 다 그런것도 아닌데 이런 글에 꼰대니 시에미니 반말
    분노가 아주 즈질이네요. 이런식 덧글 좀 달지마요.
    상관 없어도 기분 더러워요.

    솔까 자기들이 똑같이 병신 같아서 그런 병신남자랑 결혼하고
    시집살이 하는거 아니가요? 뭐든 적당해야지 원.
    병원이나 가보세요들.

  • 81. 이래서
    '19.11.8 4:03 PM (203.246.xxx.74)

    시모자리도 봐야 함..

    요즘 맞벌이면 남자 여자 비슷하게 벌겠구만
    직장생활 해 본적이 없어서
    아들이나 며느리나 똑같이 일한다는 개념이 없고
    삶의 목표가 누군가 밥해먹이는 것 밖에 없으니
    다른 사람의 본인과 다른 목표는 알리 없고 신경도 안씀
    그냥 본인 산대로 며느리 너도 밥순이로 살아라! 시전

    잘 보이고 싶어서 3달 연습해서 만들어간 물건을 타박하다니
    뭐 안보잔 얘기아니면 뭔가요? 회사생활은 어떻게 하냐고?
    회사도 나를 인정안하면 이직합니다.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흔한 세상에 뭣이라고 저딴 소리듣고 살아요?
    버릇없니 어쩌니 하는데
    댁네 귀한 아들이 평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 정성들여 챙겨간 선물 가지고
    처가에서 저런 소리 밥타령 들으면 잘도 참으시겠습니다.ㅋ

    할머님들 시대가 바뀌었어요
    며느리 들이는 시대도 아니구요
    집값 반반에 맞벌이에 공동육아하는 시대예요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요?
    며느리 작성 댓글들이 보이시죠? 본인 미래랍니다.
    10년내에 며느리가 눈 앞에서 사라질껍니다.
    이혼하던지? 연이 끊기던지. 이게 요즘 시대예요
    며느리에게 막말하면 그렇게 되요
    요즘은 나이 많다고 어른이라고 대접 안해줘요
    어른이어야 어른대접을 받는겁니다.

  • 82. 여기는
    '19.11.8 4:28 PM (27.1.xxx.83)

    연령대가 너무나도 다양하니 각 세대별 시어머니,며느리 상 다 있네요.희안한건 여기 어디도 남자는 하나 없어요

    그저 여자끼리 총질하며, 자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욕할꺼면 싸잡아 하지말고 저주도 적당히 퍼부세요.
    어차피 과거에 머물며 다 그렇게 살지 않으니

    그리고 자기 입에 넣는 밥벌이 하나 못해 이 지경까지와도 어찌 하지못하는 자발적 인생들은 본인들 살 길이나 제대로 찾고
    발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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