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61002103947222
입력 2016.10.02.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건군 68주년 국군의날,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를 현장에서 들으면서 물론 국군의 사기진작과 임전태세를 강화시킨다는 의미가 가장 크겠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저는 섬뜩한 부분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국가원수라면 외교적 수사의 기념사였어야 합니다"라며 "그렇게 직접적 공격적 기념사가 타당할까? 결과적으로 북한의 붕괴와 귀순을 직접 거론하시면 김정은 위원장을 압박하는게 아니라 선전포고 아닐까요"라고 했다.
---------------
https://news.v.daum.net/v/20161001114556905
박근혜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 "北주민 대한민국의 자유 터전으로 오라"입력 2016.10.01.
당시 박근혜가 했던 국군의 날 기념사 기사입니다
저도 그때 이거 보면서 무척이나 섬뜩했습니다
이건 정말 노골적인 도발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