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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인데 김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9-11-06 01:46:53

추석 2주 전쯤에 테니스엘보 진단을 받았어요.

2주간 물리치료 열심히 하고 나아가고 있는데...추석때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고 오니까 다시 처음처럼 아팠어요.

벌써 11월인데 아직까지도 안낫네요.

이제는 밤에 팔을 움직이다가 넘 아파서 깨지는 않는데, 물건을 잘 들지 못해요.

설거지 하고 나면, 뻐근하고 아파요.

그런데...이번 주말에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에요.

추석때처럼 김장을 하고 오면 더 아플텐데... 가서 조금만 도와드릴수도 없고..가면 아파도 참고 하거든요.


원래 김장엔 시어머님을 비롯해서 시누이들이랑 아주버님 오셔서 일하는 사람이 총 7명인데.

올해는 출장가고 시댁에서 김장한다고 빠져서, 저까지 빠지면 3명이 김장을 해야하거든요.

배추 뽑아서 절이고 씻는 것부터 해야 하는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혼자 다녀오겠다고 하는데... 저 안가도 괜찮을까요?

IP : 218.52.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9.11.6 2:0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김장에는 안가고, 김치는 친정에서 미리 주셨다고 거짓말이라도 하겠어요.
    김치가 뭐라고 몸 아플때 무리를 하나요?
    그렇다고 가지도 않는데 내 몫까지 일하는 사람들에게 떠넘길 수는 없구요. 이래도 저래도 신경쓰이니 안가시려면 김치도 안받겠다고 미리 연락드리겠어요.

  • 2. 제리맘
    '19.11.6 2:40 AM (1.225.xxx.86)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못간다고 하세요

  • 3.
    '19.11.6 4:28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말하시고 사드시는돈을 시댁에 드리면 좋죠

    알고보니 사는김치는 재료를 최하품을 쓰더군요
    대형마트 김치코너에서 잠시 알바를 했었는데요 바람든 무우에시들어버린 갓이나 중국산고추가루
    우리는 건고추를 구입해서 일일히 물수건으로 닦은후 빻는데 사는 고추가루는 농약에 먼지고추가루 같아서 사먹어도되는지 걱정이 되어서요
    물론 좋은재료를 사용하는 곳도 많겠지만 그런건 무척 비싸겠죠

    영수증이나 처방전같은 병원 다닌 흔적을 보여드리면서 죄송한 표정을좀 지어 보시면 이해 하실거고 또 이해 안하셔도 상처 받을 필요없이 웃어넘기는 내공을 쌓으세요=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네요

  • 4. 일을
    '19.11.6 5:19 AM (222.120.xxx.44)

    안해야 괜찮아지는 거라,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아도, 일을 줄이지 않으면 재발한다고 하더군요.

  • 5. ㄴㄴㄴㄴㄴ
    '19.11.6 6:49 AM (161.142.xxx.237)

    우선 시댁 김장은 가지 마세요. 내 몸이 우선이에요.
    아픈데 김장 간 것 아무 소용 없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명심하세요.

  • 6. 말하고
    '19.11.6 7:15 AM (124.54.xxx.37)

    가지마세요 눈앞에 일이 보이면 안도울수가 있나요 남편이 가는데 뭔 걱정이세요

  • 7. 경험자
    '19.11.6 8:18 AM (223.62.xxx.145)

    절대 김장 가지 마세요. 전 아픈거 치료해도 소용없는 상황이 되서 수술까지 했어요. 수술하고도 절대 팔 쓰면 안되는데 어쩔수 없어서 참고 일하면 수술 전처럼 다시 아파요. 명절에도 아예 안갑니다. 어디 팔 부러진 것도 아니고 표시가 안나니 가서 조금만 햐야지 해도 결국 더들 일하고 있으면 일 하게 되고 아파서 또 혼자 끙끙댜게 됩니다.
    절대 김당이고 가지 마세요.

  • 8. 커피나무
    '19.11.6 8:51 AM (223.38.xxx.168)

    저도 테니스엘보인데요
    재발해서 6개월넘게 고생했어요
    병원에서 기브스할때 목에서팔까지 차는거 있잖아요
    꼈다뺐다하는거요
    그거15000원주고 사서 차고 가세요
    저는 의사가 반기브스해서 아예 안ㅆ면
    빨리 낫는다고 해보라고하던데요

  • 9. . .
    '19.11.6 9:55 AM (218.52.xxx.206)

    테니스엘보가 이렇게 아픈지 처음 알았어요.
    정말 아프고 불편하네요.
    잠도 안오고. 자다가도 아파서 잠을 깨요.
    수술까지 하신 윗님과 테니스엘보 이신 분들 모두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은 몸살이어도 고열이어도 링겔 맞고 시댁 가서 일하고 했는데..이건 팔을 안쓸수가 없으니 난감했어요.
    많은 분들의 조언 듣고 올해는 가지 말아야 겠어요.
    고민했는데,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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