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이를 낳고 싶어서 낳지만, 미래를 완벽하게 보는 능력이 없잖아요.
만약 내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미래에 타락하고 고통받을 걸 미리 내다보고 100프로 알 수 있다면
저는 아이를 낳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셨다고 하기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지 아셨잖아요..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려 우리를 창조하셨다고도 하고.. 인간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려 창조하셨다고도 하지만..
그 이유가 세상에 있는 고통을 감쌀만큼 중요한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