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다툼이 있을때 엄마들끼리 얘기하나요?
당연히 그집 아이 입장에서 하는 얘기. 우리 아이가 이러이러했다더라. 그렇지만 우리아이는 네아이와 계속 놀고 싶어한다.
이런일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때는 저 역시 그엄마가 알고있는 사실과 다른 할말이 있었지만. 말하다보니 웃겨서 대충 넘겼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또 그러는거에요.
자기 아이한테 들은 얘기를 저한테 하는거죠.
사실 저는 그집 아이가 자꾸 때려서 그만 놀게 할 생각인데. 그집 엄마는 그건 전혀 모르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이고. 제가 우리 아이한테 듣는 친구들 얘기.
교실내에서 있는 얘기. 이런거보면 진짜 별거 아닌걸로 투닥거리고 싸우고 그러다 또 놀고. 그러던데.
이런경우. 저도 그집 엄마한테 할말 다 하는건가요?
1. ㅡㅡ
'19.11.5 9:48 AM (112.150.xxx.194)지혜를 나눠 주세요~~.
제 생각으로는 안맞으면 그만 놀면 되잖아요?
왜저렇게 미주알 고주알 쏟아놓으면서 왜 또 같이 놀자그러는거에요?
그동안 말 안했던거 저도 다 할까요?
저는 안해도 그만이지만. 괜히 우리애만 이상한애 만드는것 같아서요.2. 걍
'19.11.5 9:52 AM (117.53.xxx.54)그냥 거리를 둬요. 뭘 얘기를 해요. 치졸하게
하지만 멍이 들거나 병원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다치거나 할퀴거나. 그런건 얘기해요.
그 아이가 모르고 그랬어도 우리아이 얼굴이 다치거나 그러면 꼭 얘기하고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정중히 사과하면 그냥 넘기고.
뻔뻔한 엄마는 다시 안 놀려요.3. ㅡㅡ
'19.11.5 9:59 AM (112.150.xxx.194)자기 아이한테 들은 사건 하나하나 다 얘기하는데.
누군 할말 없어서 안했던것도 아니고.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더니..
때리는게 몸을 힘껏 밀치는거라 어디 표도 안나죠.
우리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애들도 잘 때린다는데.
그건 까맣게 몰라요. 자기 아이만 속상했다는거죠.
저는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4. ...
'19.11.5 10:07 AM (210.97.xxx.179)얘기하세요.
5. 뭘
'19.11.5 10:14 AM (117.53.xxx.54)뭘 말을 섞여요. 같이 더러워지는건데..
근데 님 아이가 때렸다고 하는데 알고보면모르고 미는거일 수도 있어요. 저는 내아이가 하는 말도 100% 믿진 않아요. 그래도 내 애가 싫어하니.. 그럴경우엔 내 아이보고 때리지마 혹은 밀지마라고 시켜요.
그냥 둘이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내 아이가 힘들어 하니 안놀리는거죠.6. ㅡㅡ
'19.11.5 10:24 AM (112.150.xxx.194)저도 제아이말 100프로 믿진 않아요.
아이들이니까요.
그런데 진짜 퍽 밀치는거에요.
몸이 뒤로 넘어갈 정도로요.
저도 두번 봤어요. 우리애 한번. 다른애 한번.
다른애 밀칠때는 그 애가 너무 아파서 울었는데.
자기는 안때렸고 실수로 살짝 그랬다고 끝까지 우기더라구요.
학교에서 다른 애들도 그렇게 때린대요.
이번에 얘기들어보니. 1학기때는 머리를 너무 세게 때려서 엄청 아팠다고도 하구요.;;
이번에 둘이 뭐가 속상했나본데. 저 엄마가 어쩌자고 자꾸 저한테 얘기하는걸까요.7. 음
'19.11.5 10:2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그건 애를 셋을 키워도 어렵던데요 ㅡㅡ
그거땜에 애들 엄마들이랑 어울리는게 힘들다는
근데 자꾸 문자를 보내면 둘중 하나
문자는 씹고 애둘이 노는일을 없애거나 줄임
문자에 -아무래도 안맞나본데 덜 놀게해야겠네요-라고 보내고 노는일을 줄임
둘이 못놀게하란 얘기에요 원글님~
소문이 싫으면 말없이 줄이고
님이 억울하면 한마디는 하시란 얘기
아님 면전에서
아이들끼리 전하는 얘기는 반만 믿읍시다
저희애도 다르게 얘기하지만 애들일이라 저도 반만 듣고있다 서로 어긋나게 행동하는걸 엄마들이 직접 본다면 혼낼거 혼내고 만약 계속 이러면 그집 애가 그래도 노는거랑 상관없이 저도 둘이는 안맞으니 학교에서만 잘 지내면 될것같다
얘길하셔야죠 웃으며 !! 그게 포인트입니다
저는 뭐 결국 이꼴저꼴 다 싫어서 애들끼리 왠만하면 안놀게하지만ㅇ(저학년경우 중딩은 알아서 놀더라구요 엄마들도 일심동체로 중등은 잘 안나서는거 같구요)
애들끼리 놀면 저도 저희애말만 듣고 안나서고
대신 내 눈앞에서 그러면 저희애도 남의애도 혼냅니다8. ㅡㅡ
'19.11.5 10:34 AM (112.150.xxx.194)네.. 감사합니다.
저도 안놀리고 싶어요. 너무 피곤해요.ㅜㅜ
지금 하는거보니 더이상 놀리고 싶지 않은데.
한마디를 해야할것이냐. 말것이냐.. 모르겠네요..9. ...
'19.11.5 11:04 AM (59.25.xxx.187) - 삭제된댓글저는 한마디했다가 학을 뗐어요.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상대하지않고 끝까지 피할거예요.
최대한 정중한 어조로 말했건만, 사람맘이.. 또 세상사람 참 다양하더라고요.
저의 케이스는..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미저리수준이긴했지만
그 일 이후로..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근다고
동네엄마들과는 최소한의 인사만 하며 사는데..
암튼.. 팁하나는 건졌어요.
절.대.로. 상대하지않는다.
근데 또 지보기에 만만치않은 사람은 절대 건드리지않더라고요.10. ...
'19.11.5 1:31 PM (223.38.xxx.229)놀리지마세요.
보통은 내 아이가 하는 말을 100프로 믿지않는데 그엄마는 100프로 믿나보네요. 그런부모 자식이랑은 안 엮이는게 답.11. ㅡㅡ
'19.11.5 10:14 PM (112.150.xxx.194)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보낸 얘기에 답을 하자니. 간단히 답을 하기에도 머리가 아프고. 한번 얘기한다고 한번으로 끝날까싶고.
이렇게 문자를 씹고 말자니. 동네서 오며가며 볼텐데 뭐 이런일이 있나 싶네요.
솔직한 심정은. 더이상의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아요.그엄마 너무 피곤한 사람이에요.12. 시간속에
'19.11.5 11:01 PM (49.172.xxx.166)원글님이 가타부타 말없이 그냥 그 엄마 까세요.
상종하지마세요.
자기애 그런거 그 엄만 알꺼예요.
변명하고 숨기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