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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아저씨가 제게 차분한 목소리라고 했어요.

가을밤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9-11-04 21:09:01

늘 차분하고 침착한 사람,

어떻게 보이세요?

오늘, 친분있는 미용실에 가서 컷트하다가,

마침 비슷한 시간에 들어오신 어떤 아저씨의 펌을

약간 도와드리게 되었어요,

큰일은 아니고, 원장님곁에서 고무밴드나, 롯트를 홋수에 맞춰 건네주는 일이었어요.

"다음은 초록색인가요, 원장님?"

"아니야, 보라색이야."

몇번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아저씨가

제 목소리가 무척 차분하다고 하네요.

혹시 그거, 칭찬인가요.

평소에 정말 많이 듣는 말이 침착하다, 차분하다,

이런 말인데, 혹시 제가 고루하게 보이나 싶어요.


전 제가 생각해도 너무 침착합니다.......

고지식하게, 보이진 않겠죠?

나름 어떤 장점이 있겠지요,?

IP : 220.8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9.11.4 9:10 PM (175.223.xxx.58)

    저는 늘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해요. 근데 그게 안돼요.

  • 2. ㅇㅇㅇ
    '19.11.4 9:24 PM (39.7.xxx.99)

    안정감있고 편안하다는 의미같은데요
    저는 그말에서 왠지 우아함도 느껴지는거 같아요.
    좋은뜻~~

  • 3. ..
    '19.11.4 9:26 PM (49.169.xxx.133)

    신뢰를 주는 목소리죠.본인이 고루한지 여부는 잘 아실테고.

  • 4. 원글
    '19.11.4 9:31 PM (220.89.xxx.100)

    어쩌면 내가 고루하게 보이는 사람일수도 있겠다, 라는
    걱정이 맘한편에 있었어요..
    음, 다시 고민되네요..

  • 5. ㅇㅇ
    '19.11.4 9:40 PM (211.36.xxx.140)

    고루한건, 꽉 막히고 자기고집만 내세우는거구요.
    차분은 우아하고 신뢰감 준다는 칭찬.
    완전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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