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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점심때 황당한일을 당했네요

사이코패스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9-11-04 13:13:55

사무실앞에 있는 횡단보도앞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반대편쪽에서 등치좋은 젊은 남자(저는 참고로 키150입니다)가

건너고 이쪽에서는 제가 건너고 있었거든요


그쪽에서 빠른 걸음으로 저한테 돌진하는 느낌이라 부딧칠것 같아서

일부러 옆으로 피했어요.

그랬더니 저를 쫓아와서 밀어서 넘어뜨리고 가네요


황당해서 야 이 미친놈아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진짜 경찰을 불렀어야 했나.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네요


사무실 직원들은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그냥 참고 넘어간게 잘한거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는데

진짜 세상에 미친인간이 이렇게 많다니..살다살다 별일을 당했어요

IP : 203.142.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19.11.4 1:14 PM (220.125.xxx.251) - 삭제된댓글

    말 안통하는 정신병자 였을거 같아요.
    토닥토닥.

  • 2.
    '19.11.4 1:15 PM (125.252.xxx.13)

    뭐에요 진짜?
    황당하셨겠어요..참내

  • 3. ㅎ걱
    '19.11.4 1:15 PM (117.111.xxx.63)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상이 아닌 놈이네요

  • 4. 원글
    '19.11.4 1:16 PM (203.142.xxx.241)

    진짜 그즉시 쫓아가서 잡아서 경찰을 불렀어야 했나 싶어요.제가 구두를 높은걸 신고 와서. 너무 일찍 포기했나 싶기도 하고, 너무 분해요

  • 5. ㅡㅡ
    '19.11.4 1:17 PM (116.37.xxx.94)

    정신이 이상할것 같네요
    너무 황당해요

  • 6. 토닥
    '19.11.4 1:18 PM (1.233.xxx.219)

    잘하셨어요..그런건 스쳐지나가게 둬야 좋을것 같아요 잡아서 경찰불러봐야 훈방하고 내보낼텐데요 님에게 앙갚음하면 어쩌나요. 스쳐지나가게 잘 냅두셨어요

  • 7. ....
    '19.11.4 1:29 PM (1.212.xxx.227)

    요즘 겉으론 멀쩡하게 생긴 정신이상자가 많아요.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황당하겠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그냥 정신이상자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고 잊으시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아요.

  • 8. 아이고
    '19.11.4 1:35 PM (123.248.xxx.36)

    정말 황당하고 화 많이 나셨겠어요.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으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다음번에는 같은 일 당하지 않으셔야 할텐데..
    세상 참 무섭네요.

  • 9. 상습범
    '19.11.4 1:39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테러당하셨는데 cctv 로 신고하세요.
    넘어졌으면 진단서 끊어서 고발해야죠
    나쁜 사람 딴데가서 또 그짓할겁니다

  • 10. 워워
    '19.11.4 1:54 PM (223.38.xxx.232)

    나라에서도 미친놈들 어찌 못해요.
    분하다기보다 큰화 안입은걸 다행이다 여기세요.

    옛어른들이 똥 더러워 피한다는 괜한말 아니예요.
    사람만 상대하세요

    그나저나 요즘 미친애들 길거리 더 많아졌어요.
    인권이랍시고 가족들도 함부로 병원을 못 집어 넣어요

  • 11. Chjj
    '19.11.4 1:57 PM (49.143.xxx.192)

    이상한 젊은 남자들있나봐요 계단 올라가려는데 내려가는 젊은 남자분이 확치고 가더군요 죄송합니다 하긴했는데
    일부러 그런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아줌마인데 ㅠㅠ

  • 12. 요즘
    '19.11.4 2:46 PM (220.78.xxx.47)

    그런놈들 있나봐요.
    어깨빵?이라고 건널때 일부러 하는 새뀌들.

  • 13. cc tv 블랙박스
    '19.11.4 3:02 PM (121.127.xxx.34)

    때문에 연쇄살인범이 사라진 대신 묻지마 살인이 늘었대요
    빨리 잡혀서 연쇄 범행을 막고 있는 거라고.
    이유없는 폭력 무섭네요.

  • 14. 제친구는
    '19.11.4 4:01 PM (110.9.xxx.145)

    날라차기 당했어요.
    그러고 아무일없다는듯 감..
    아무렇지도 않게 여성혐오가 빈번해서 그런가 싶어요

  • 15.
    '19.11.4 5:36 PM (121.167.xxx.120)

    여자가 골라서 그러는 놈들이 있나 봐요
    뉴스에 작년에 부산에서 길가는데 어떤 놈이 나무 몽둥이로 지나가는 할머니를 때려서 쓰러뜨리고 지나가는 젊은 여자엑게도 몽둥이 휘둘르고 도망 갛는데 경찰 신고해서 cc tv 보고 검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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