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십만원 짜리 코트도 벌벌 떨며 샀는데
이제는 그런 거 보이지도 않고
백만원짜리도 십만원처럼 느껴지고
삼십만원짜리도 삼만원처럼 느껴지고
씀씀이가 커졌어요...
그냥 좋은 거 사서 좋은 거 입자
또 맘에 안들고 질릴까봐 이리저리 고민 했던 것도
이제는 맘에 들면 사자.. 후회하면 그것도 공부다 생각하게 되네요....
자꾸만 옷이 사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쓰다보니 돈 가치가 적어지는 것 같아요
Dd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9-11-03 23:59:45
IP : 1.228.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요
'19.11.4 12:01 AM (1.228.xxx.120)아무리 사입어도 그렇게 샌스가 있지 않아요 그게 문제
2. ...
'19.11.4 12:06 AM (220.75.xxx.108)그냥 흔한 말로 간이 커진다고 하는 듯 ^^
3. ㅇㅇ
'19.11.4 12:10 AM (223.33.xxx.188)간이 커진다 말이 왜 귀엽게 느껴지죠ㅋㅋ
4. 전
'19.11.4 12:13 AM (121.148.xxx.10)객관적으론 아닐지라도 제 입장에선 꽤 많은 시간과 돈을 썼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게 그거 같은 비슷한 옷들.. 그렇다고 새로운 시도는 하기 싫어하는 절 보며
현상유지만 하기로 했어요 ㅠㅠ5. 능력되면
'19.11.4 12:46 AM (58.226.xxx.155)뭔 걱정인가요 .
돈의 가치도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구요.6. 물건모르면
'19.11.4 9:30 AM (175.208.xxx.235)물건 모르면 돈 더 준다고, 아무래도 비싼게 낫죠?
문제는 그렇게 비싼물건 살 능력이 안되서~ ㅠㅠㅠㅠ
가끔 꼭 필요한 옷을 사야할때는 정장이나 좀 차려입고 가는 자리의 옷
구두 등등.
그럴땐 그냥 옷가게에 디피된 그대로 사거나 옷가게 직원한테 추천 받아서 권해주는거 그냥 사입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이 저보다 프로니까요~
그러나 돈 벌수 있는 시간 짦으니 늘~ 그렇게 쓸순 없고 평소엔 걍 인터넷 쇼핑몰 옷 사입네요.7. ...
'19.11.4 1:11 PM (211.253.xxx.30)점심시간에 후딱 나가서 옷 하나 샀는데 사고 나니 옆집 코트가 너무 이뻐서....맘속에 담아놓고 왔어요. 왜 끝도 없이 옷이 나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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