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 아이 대학가면 이혼한다 하는ᆢ
전 그런분들 보면 뭐랄까ᆢᆢ참 핑계도 가지가지다 싶어요
이혼 생각할정도로 그정도 개차반이면 지금 당장 하던가
아님 그냥 남편 밉다고 속풀이나 하던가
이제 초딩인 아이를 불모로 그아이가 대학가면 한대 ㅋㅋㅋ
제친구 남편이 진짜 할말하않ᆢ
근데 제친구가 더 좋아해서 했어요
친구앞에서 내색은 안했지만 과연 제친구가 전문직이 아니었으면
그남자가 제친구랑 결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구를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말로는 아들 대학가면 이혼이다 그때까지다ᆢᆢ하지만
막상 남편한테 하는거보면 진짜 수발 다 들어주고 위해주고
올해 아들이 대학을 갔어요
원래는 작년에 갔어야하는데 재수를 했는데
작년에 그러대요
재수하는 아들 신경쓸까봐;;;
올해 들어갔는데 이혼얘기 쏙 들어가더니
한다는말이
어휴,,그전에 했어야하는데ᆢ
뭐야 ㅋㅋㅋ
이혼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살면 누가 뭐라하나
왜 본인가치 떨어지게 자꾸 저러는건지
누구는 남편이 맘에 쏙~들어서 사나요?
맘에 안들어도 막상 할때까지는 굳이 그렇게 떠벌거릴필요가 있냐는거죠
1. 제 말이요
'19.11.4 12:1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전문직인 것도,, 아이 초등 때부터 '애 대학 들어가면~' 노래하는 것도 어쩜 제 지인과 똑같네요. 하도 진상짓을 하던 사람이라 저희 모임과는 이미 인연이 끊겨 그 이혼타령을 더는 직접 안 듣고삽니다만, 건너서 듣기론 그 집 애가 대학 들어가 입대, 제대까지 했는데 여전히 그러고 산답니다.
아무도 안 묻고 안 궁금해하는데 혼자 수시로 '애 대학들어가면 이혼할거야' 를 무한반복했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관종인가?2. ...
'19.11.4 1:0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대략 많으면 1~2프로는 정말 이혼하고
나머지는 돈없어 이혼 못하는 핑계예요.
이후는 자식 결혼보고 이혼한다하다
어영부영 몇년후 지금껏 살았는데 무슨 부귀영화 누리냐고
안해요.
황혼이혼 늘었다는데 그것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십여년전 경제 바닥치고 그때 좀 늘어나니 이슈된거뿐이예요.
그런소리 어차피 남 감정쓰레기통 쓸때 하는 것 뿐
신경쓰지마세요3. ...
'19.11.4 1:09 AM (183.98.xxx.33)대략 많으면 1~2프로는 정말 이혼하고
나머지는 돈없어 이혼 못하는 핑계예요.
이후는 자식 결혼보고 이혼한다하다
어영부영 몇년후 지금껏 살았는데 무슨 부귀영화 누리냐고
안해요.
황혼이혼 늘었다는데 그것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십여년전 경제 바닥치고 그때 좀 늘어나니 이슈된거뿐이예요.
그런소리 어차피 돈없어 이혼 못하는거 쪽팔리고
감정쓰레기통 쓸때 하는소리라 신경쓰지마세요.
진짜 이혼하는 사람은 조용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