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좀 추천 부탁드려요 문학이나 장르구분없이
문학은 어떤거 위주로봐야는지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심리책좀 빌리고 문학은 공지영소설 빌려왔는데
읽기 쉽게 흥미위주로 독서시작하려면
어떤 책읽어야 할까요
1. ?
'19.11.3 11:2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재미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라면
천명관의 고래 추천합니다.
최근 간만에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에요.2. ..
'19.11.3 11:49 PM (112.170.xxx.23)집에 있는 책들 장르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읽다보면 취향이 생겨요
3. 토지
'19.11.3 11:58 PM (211.193.xxx.167)보세요
보고 나시면 좀 감이 잡힙니다4. ....
'19.11.4 2:29 AM (58.148.xxx.122)책 잘 안본 분에게 토지라니...
5. ...
'19.11.4 4:21 AM (1.229.xxx.138)잘 읽히는 책 보시면 되지요.
82년생 김지영
기욤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읽어보세요.6. ㅇㅇㅇ
'19.11.4 5:55 AM (49.196.xxx.87)소설은 치웠고요, 쉽게 나온 논어, 부처님 말씀 & 오프라가 이것저것 모아낸 책 (삶의 지혜, 인스퍼런스?) 이런 것들 위주로 봅니다
7. 검찰개혁
'19.11.4 5:55 AM (125.182.xxx.59)오타 아이의 .
검경의 적폐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사회 시스템이 여러 면에서 유사한 듯.
흡인력이 있어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구요.8. 검찰개혁
'19.11.4 5:56 AM (125.182.xxx.59)오타아이가 쓴 범죄자
9. 금요일
'19.11.4 7:16 AM (222.118.xxx.146)가장최근읽은것 은희경 새의선물..재밌어서 두번 연속읽었어요.
10. ㅡㅡ
'19.11.4 8:04 AM (211.187.xxx.238)여기는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죄다 옛날 책
고래, 새의 선물. 토지.....
인터넷서점 들어가서 최근 트렌드좀 보세요11. 최근에
'19.11.4 9:06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걷는 사람 하정우 입니다
독서모임 수년째 하면서 어려운 고전과 신간들 두루 읽었지만
걷는 사람 저 책 만큼 저에게 직접적이고 강렬한 영향을 준 책이 없었어요
반쯤 읽다 말고 걷겠다고 뛰쳐나감 ㅎㅎ12. 독서
'19.11.4 9:15 AM (112.154.xxx.39)제발 천명관 고래 추천 좀 그만해요
너무 이상하고 읽고나면 뭔가 찝찝한책
읽기술술 이라면 역사책 읽어보세요
왕비의 하루 궁녀의 하루등등 술술 넘어갑니다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문재인의 운명도 추천해요
손에 잡으면 단숨에 읽어내려가요13. ㅋㅋㅋㅋ
'19.11.4 9:16 AM (210.217.xxx.103)ㅡㅡ 님 정말 공감해요.
몇년째 고래, 새의 선물, 토지 ㅎㅎㅎㅎㅎㅎㅎ
걷는사람 하정우 좋아요. 맞아요. 꽤 좋죠.
에세이로는 여자둘이 살고 있습니다,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니라(정확하지 않네요 제목이 노지양씨 글인데)
소설로는 피프티피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그리고 은희경님은 ㅎㅎㅎㅎㅎ (새의 선물은 94년도 책이에요;;;;;당황스러움) 빛의 과거 최근작인데 여기 분들이 생생하다고 느끼시는 ㅎㅎㅎ8~90년대 이야기니 이거 읽으세요...14. MandY
'19.11.4 9:32 AM (220.78.xxx.161)주변에 독서모임이나 요샌 온라인 모임도 많거든요 아니면 도서관에 가셔서 이책저책 들춰보세요 천명관 고래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초반에 거구의 여자가 계속 걷기만해서 본스토리 들어가기전에 문턱이 있어요 장편이 좀 그렇죠^^ 단편부터 시작하셔도 좋아요 요샌 엽편도 많이 나오구요 북투버도 많구...
제가 요새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있는데 등장인물 적고 화자혼자 옛날이야기 하는 형식이라 잘읽히네요 못생긴 여자와 외로운 남자 사랑이야기예요15. 토지
'19.11.4 12:50 PM (211.193.xxx.134)드라마로도 몇 번 만든 책입니다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