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가 공부머리도 없고 아무 재능없는데 엄마가 억지로 끌고가야하나요?

힘드네요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9-11-03 20:54:38
힘드네요.ㅜㅜ 오늘은..
중딩아이인데 공부머리 너무 없고 사회성은 더 없어요.
공부욕심도 없고 의지도 없고 약하고 경쟁사회에서 도저히 살아남을 수 있는 애가 아니예요.
뭐 공부내용도 일단 이해할 마음없고 몰라도 가만있고ㅜㅜ
그래서 제가 읽어주고 이해시켜주고 그러네요.
그렇게 한 과목과 아닌 과목이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

더 심한 거는 운동신경이 진짜 없어요.
요즘은 체육은 수행100프로지요?
가만두면 기본점수받아요. 몸에 힘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서 다음분기 탁구한다 그럼 탁구 좀 방학때 시키고요
그치만 전부 다 준비해줄 수 없는 면이 있고
힘으로 하는거나 운동신경으로 하는 그런거는 최저점수받아서
총80점 넘기기도 힘들고요ㅜㅜ

저만 늘 아둥바둥 이러고 언제까지 살아야 되나 우울하네요.
기본적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모든면에서 많이 약하게 태어난거같아요.
몸도 정신도요.ㅜㅜ
물건도 늘 아무데나놓고 잃어버리고요
안경도 두개나 해줬는데 못찾아서 걍 안보이는데도 그냥 다녔대요.

걍 다 제가 챙겨야하니 힘드네요.


IP : 211.21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11.3 8:56 PM (61.253.xxx.184)

    엄마가 다 챙겨주니
    안경이고 뭐고 그냥 두겠네요. 저라도 그리할듯..
    안되는 애 데리고 다니면 님도 힘들잖아요. 애도 힘들고
    그냥 두세요.

    애가 뭐랄까...엄마 ...때문에....
    더....아무 의욕도 없어진 상태로 보이는데...

  • 2. ㅇㅇㅇ
    '19.11.3 9:07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여행이나 요리, 호텔경영, 운동, 기술 이런쪽으로
    관심이 없는지...아이가 체험해보고 진로와 목표를 정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안되는 공부에 목매고있기..너무 괴롭죠.

  • 3. ㅇㅇㅇ
    '19.11.3 9:08 PM (175.223.xxx.104)

    억지로 이끌고 가려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꺼예요.
    안되는 공부에 목매고있기..괴로운 거잖아요
    여행이나 요리, 호텔경영, 운동, 기술 이런쪽으로
    관심이 없는지...아이가 체험해보고 진로와 목표를 정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 4. 에휴...
    '19.11.3 9:12 PM (14.52.xxx.225)

    힘들죠...그래도 어쩌겠어요. 혹시 뭐라도 좋아하는 거 있나, 살펴 보며 살아야죠.
    세상 애들 다 재능 있고 공부 잘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안 그런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도 다 할 일이 있답니다.

  • 5.
    '19.11.3 9:15 PM (125.132.xxx.156)

    나중에라도 공부하고싶어질때 따라갈수 있게 영어 수학만 아주기본적인 선에서 과외시켜주시고 성적은 그냥 맘에서 놓으세요 수학은 구구단 완벽하고 분수 소수 백분율개념 확실히 아는정도, 영어는 중1교과서 주구장창 외우는정도

    공부는 이정도만 하고 맘비운채 영화같이보고 대화많이하고 예뻐해주고 같이웃고.. 그러다보면 길이 생겨날거에요

  • 6. ..
    '19.11.3 9:25 PM (124.50.xxx.42)


    제목만보고 초딩인줄
    그정도라면 공부보다는 흥미나 특기를 찾아보세요

  • 7. ...
    '19.11.3 9:30 PM (49.142.xxx.23)

    공부는 둘째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몸쓰는것도 힘들어보이는데 전문적인 상담 받아보세요

  • 8. 원글
    '19.11.3 9:36 PM (211.212.xxx.141)

    다른 흥미나 특기 있으면 당연히 그쪽으로 밀었겠죠?
    구구절절 쓰기는 힘든데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많이 아팠어요.
    신생아때부터 수술하고 원인모를 열도 오래나고 암튼 대학병원도 많이 다녔어요. 먹는 것도 여전히 까다롭고 힘들고요. 성장도 잘 안되는 편이예요. 뭐 여러가지로 복합적이예요. 아직도 가끔 대학병원갈 일 있어요.

  • 9. 토닥토닥
    '19.11.3 9:46 PM (175.208.xxx.235)

    남들하는만큼 제학년 따라가려고 애 쓰지 마세요.
    위에 음님 말대로 나중에라도 공부해야겠다 맘 먹었을때 쫓아 갈수있게 기초공부만 꾸준히 시키세요.
    체육 그 까짓것 좀 못하면 어떤가요?
    아이가 잘 할수 있는거 좋아할만한게 뭐가 잘 찾아보세요.
    아이가 성취감도 느끼고 열심히하고 싶다 노력해봐야겠다라고 느낄수 있는게 뭔지 찾아주세요

  • 10. 원글님
    '19.11.3 9:55 PM (221.166.xxx.129)

    아이가 중학교 몇학년일까요,?

    우리집에도 중1이있고 그닥 전혀 공부 스스로
    안하고 영어도 어렵다 수학도 어렵다 ㅜㅜ
    암기도 하기싫타 ㅜㅜ
    학습지도 겨우 겨우 ㅜㅜ억지로 시켜요.

    근데 아침에 잘 일어나고 학교는 재밌게 잘다니고
    친구는 친한친구 있나요?
    수행도 모둠수행 알아서하고 학교 안간다소리 하는거 아님
    그냥 즐겁게 학교만 잘~~~다녀라 해주세요.

    저희 애는 농구랑 주2회 밤에 복싱가는데
    아주 재밌어해요

    탁구 싫어하면 다른거 바꿔줘보세요

    줄넘기도 우리애는 어릴때 4년정도했는데요.
    자기 좋아하거나 애가 하고싶어하는거 데리고 가보세요.

  • 11. ㅁㅁㅁ
    '19.11.3 10:28 PM (49.196.xxx.239)

    Adhd 경우 사회성 없고 예민할 수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도 지금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 일 거에요. 그게 우울증으로 자리잡기 쉽습니다.종합영양제 및 비타민 비 챙겨주시고 칭찬!! 많이 해 주세요. 하면 성적나온 다니 열심히 하자 해보세요

  • 12. ㅡㅡㅡㅡ
    '19.11.3 10:35 PM (70.106.xxx.240)

    그래도 부모복 모친복 있네요.
    다른데 돈쓰지 말고 애 앞으로 집이나 건물이라도 해줄 생각 하세요
    학원 과외 이런거 돈쓰지 마세요
    무조건 돈을 물려주심이

  • 13. ?
    '19.11.3 11:5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청소년 정신과 상담 받아 보세요.
    의외로 원인을 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 많이 사랑하고,
    최선을 다 하는 훌륭한 어머니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1717 남편이 정말 매일 소주1병 이상이예요 32 싫음 2019/11/12 8,939
1001716 창없는 드레스룸에 쓸 공기청정제습기 어떤가요? 2 .. 2019/11/12 1,118
1001715 작은 어머니 조의금.. 11 ㄱㄴ 2019/11/12 3,468
1001714 전현무는 카라 허영지 언니랑도 썸씽있지 않았나요? 14 현무싫다 2019/11/12 8,215
1001713 일본 지소미아 구걸 추하다 미국한테 메달려 극혐일본 2019/11/12 987
1001712 뇌 혈액순환 심각하게 안돼요. 제발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 20 ... 2019/11/12 5,839
1001711 법무장관 모두기피한다는데. 13 ㄱㄴㄷ 2019/11/12 3,734
1001710 미국엔 왤케 잘난넘들이 많은건가요 10 ㅇㅇ 2019/11/12 2,369
1001709 과중고에서 정시 준비 잘될까요? 7 고등선택 2019/11/12 1,585
1001708 오늘 장보기 득템했어요. 1 ... 2019/11/12 2,479
1001707 전현무 얘 너무한거 아니에요? 69 ... 2019/11/12 31,783
1001706 조국전장관님은 역사의 영웅입니다 35 노랑 2019/11/12 2,568
1001705 저 돗자리 깔어야 하나요? 6 2019/11/12 3,505
1001704 조극기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그럼 짜극기? 네요ㅎㅎ 11 NO갈라치기.. 2019/11/12 713
1001703 배달음식? 라면? 3 ㅎㅎ 2019/11/12 1,065
1001702 비염이 무지심한데 비수면위내시경 많이힘들까요? 2 마른여자 2019/11/12 1,734
1001701 70대 엄마옷 남대문 어디 가야해요? 4 .. 2019/11/12 2,730
1001700 노트북, 에어컨 사려는데요,, 전국 대리점은 가격이 다 똑같은가.. 4 ........ 2019/11/12 871
1001699 리얼미터 전화왔어요 집전화로 14 ㅍㅍ 2019/11/12 2,586
1001698 정치일정과 일상 1 자유로움 2019/11/12 545
1001697 어제 빼빼로데이에 울컥.. 10 나무 2019/11/12 2,907
1001696 블룸버그가 미 차기대선 후본가보네요 7 ㅇㅇ 2019/11/12 1,512
1001695 전세금 일부만 받을경우도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가능한가요? 1 .. 2019/11/12 1,187
1001694 코바늘 네트백 만들었어요. 18 Oo0o 2019/11/12 2,303
1001693 남편의 술버릇(?) 좀 심란합니다. 8 술이뭔지 2019/11/12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