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열심히 하고 멋지긴한데
강도가 점점 세지네요
처음엔 달리기에 그리 집착하더라구요
아침에 뛰고 저녁에 뛰고
그러더니 수영...
새벽 2시간 저녁은 달리기
그러더니 이번엔 자전거
아침 수영 2시간 자전거 50킬로...
그리고
온갖 치료를 달고 살아요
늘 어디가 아프다 아프다
그런데 또 운동을 안하면 우울증이 온다고...
심지어 여자분이에요
운동 열심히 하고 멋지긴한데
강도가 점점 세지네요
처음엔 달리기에 그리 집착하더라구요
아침에 뛰고 저녁에 뛰고
그러더니 수영...
새벽 2시간 저녁은 달리기
그러더니 이번엔 자전거
아침 수영 2시간 자전거 50킬로...
그리고
온갖 치료를 달고 살아요
늘 어디가 아프다 아프다
그런데 또 운동을 안하면 우울증이 온다고...
심지어 여자분이에요
우리동네 수영장에 전해지는 유명한 일화가 있어요
정말 수영잘하는 아줌마가 있었대요
긴 트랙을 돌고돌고돌고
체력도 강하고 폼도 멋지고 다들 부러워하고 기죽고...
그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대요
절대 수영 잘하는거 자랑하지말라고
나이드신 분들이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재미 있던 운동 1달하고 허리 통증이 와서 재미 없어져 버렸어요
에효 이젠 운동도 마음것 못하는 나이가 되다니 ㅠㅠㅠㅠ
지인은 체육과 교수. 여자입니다.
천성적으로 가만 있지 못하고 동서남북 맨날 뛰어다니는데 그 와중에 엄청 먹고 마시고....명색이 체대 교수인지라 살찔까 두려워선지 운동 하루 3시간...뿐만 아니라 골프,써핑 등등의 거의 모든 스포츠에....골병들어 몇달에 한번씩 입원하고 뼈가 다 나갔다네요.
배드민턴이 너무 재밌어서 엄청 하더니
무릎 연골이 다달아서 수술 했어요
무릎뼈를 무수히 많은 바늘로 찌르면 뼈에서 진 이 나와서
그게 연골을 대신해 주는 시술 같은거에요
오른쪽 했는데....왼쪽도 얼마 안 지나서 하게될꺼 같다고...
그런데,,,너무 배드민턴이 재밌고 하고 싶데요...그 지경이 됬는데도요
운동중독이라고 뇌에서 잘못되어 몸 망가진 후 정신병이라 알고 치료받은 경우 외국방송에서 본 적 있어요. 거의 강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