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토-일 이틀 꽉채워 여행다녀오려고 해요.
하루는 황리단길 - 대릉원-첨성대- 안압지 코스로 먹고 보는 걸로 잡았는데
하루가 문제입니다.
중딩딸( 가족과 사이 좋아요) / 60대후반 어머니( 잘걸으시고 젊은 감각 ) 있어요.
불국사 / 동궁원 보문호/ 경주문화엑스포 중 어디가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분들 계신가요?
숙소는 황리단길에 있어요. 신경주역에서 SRT타고 왕복합니다.
내일 토-일 이틀 꽉채워 여행다녀오려고 해요.
하루는 황리단길 - 대릉원-첨성대- 안압지 코스로 먹고 보는 걸로 잡았는데
하루가 문제입니다.
중딩딸( 가족과 사이 좋아요) / 60대후반 어머니( 잘걸으시고 젊은 감각 ) 있어요.
불국사 / 동궁원 보문호/ 경주문화엑스포 중 어디가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분들 계신가요?
숙소는 황리단길에 있어요. 신경주역에서 SRT타고 왕복합니다.
9월말 경에 야간시티투어하고 보문호수
좋았어요.
둘째날 하루에 3곳 다 둘러보실수 있을거예요. 오전에 불국사 가셨다가 오후에 보문하고 엑스포 같이 둘러보시면 될것 같구요 엑스포근처 멧돌순두부가 맛집이니 한번 드셔보셔요~
황리단길 대릉원 안압지도 솔직히 서너시간이면 충분해요. 저기보시고 보문넘어가셔도 되고 그다음날 불국사 가셔도 될것 같아요.
아침 일찍 불국사 문 열때 단풍 구경하시고
(저 이번주 일욜 아침에 갈 예정)
감은사지도 좋았어요. 탑이 거대해요.
해질녁에 주춧돌만 남은 황룡사터도 좋았고요.
저는 사람 없는 곳을 좋아하는듯.
가을 주말의 경주는 아주 붐빈답니다.
황당한 답변일수 있는데요..
얼마전 친구들과 대릉원주변을 하루종일 다녔는데..
음음
한복을 많이들 빌려있으시던데 전 그런것엔 아무 관심도 없던사람인데
우연히 골목안쪽에 개화기시대옷을 대여하는곳이 적잖이 있는데..
한복은 거부감이 있었는데 그런옷은 정말 너무이뻐서 샵안에서만 빌려입어보자
했다가..결국 친구들과 그 옷을 입고 외출을 잠깐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체험이 아주 즐거웠어요..결과가
사진찍는것도 시큰둥하던 우리가 사진도 엄청찍고^^
60대 부부가 입고 사진찍으시는 모습을 보고 넘 멋져서 자극받아서 이기도 하구요
어른도 따님도 좋아하실듯합니다.
좀 뻘댓글 일수도 있는데요 ..
불국사 일정을 생각한다면,
택시로 이동해서 석굴암에서 일줄 보시고
불국사까지 걸어 내려오면 환상 입니다.
어머니께서도 잘 걸으신다길래 참견 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