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게 엄청 궁금한데 관련 질문이나 답변을 어디에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장거리 비행시 팀을 나눠서 한팀씩 자러 들어가잖아요? 벙커라고 하던데...
1. 내가 자러 들어가는 타임인데 자러 들어가서도 잠이 안오면 어케하나요?
그냥 멀뚱멀뚱 그 안에서 있다가 나오는 건가요? 그래도 휴식은 취해야 하기에?
아니면 조금 더 피곤할 때까지 버티다가 누군가와 바꿔서 내가 원할 때 들어갈 수 있나요?
2. 이 안에서도 서열에 따라서 잘 수 있는 자리가 나뉘나요?
3. 이게 침낭처럼 개개인의 독립된 공간인지 아니면 옆에 다 트여진 프라이버시 없는 공간인가요?
설마 침대가 놓여져 있거나 하진 않을 거 같거든요.
4. 남승무원들은 어떻게 어디로 가나요? 같은 공간에서 자나요?
5. 양치질을 한다든지, 화장을 고친다든지 하는 공간이 이 벙커안에 있나요?
설마 머리를 감고 다시 말리고는 못하더라도, 화장은 지우고 세수라도 하고 잘 수 있나요?
6. 심한 코골이가 있는 사람이나, 방구가 잦은 사람은 그 안에서 그냥 해결하나요?
7. 벙커에 자러 안들어가도 되나요? 내 손해같긴 한데, 내가 원하지 않으면 그냥 갤리에 남아있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