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딸아이ᆢ 중학교 배정 지원을 앞두고있어요
바로 집앞에( 아파트단지내로 5분미만)
한학년 100명 5반정도의 A중학교가 있어
지금 다니는 초등학교출신ㆍ아파트아이들은 거의 모두
그대로 이 학교로가요
그리고
도보20분 한학년300명 10반정도의 B중학교가있는데
인근에서 큰축에 속하고
아파트 단지내 학교가 아니라서 여러 초등학교아이들이 섞여요
아이가 공부는 보통인데
사회성이 엄청부족해서 초등6년동안 친구를 잘 못사귀었어요
(저학년때 전학간 단짝1명 빼곤
따로 연락하고 친구라고 손꼽을 사람이
없는 상태예요 그냥 다들 인사나하고 지내는정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진않고 혼자 책보는 스타일ᆢ
친구들하고 놀고싶은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가까운 학교가 최고라고생각하는데
아이의 이미지ㆍ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좀 멀더라도 다양한 아이들이 많은
큰 학교를 보내면 어떨까싶기도해요
아이도 B중학교에서 새롭게 시작 해 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깊은생각은 없는 듯하고요
저랑 아이아빠는ᆢ진짜 거리상 코앞인 중학교를 놔두고
하루 왕복 1시간 가량을 버려가며 멀리있는 학교에 가는 것이
옳은 일인ᆢ싶기도하고 그래요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말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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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ᆢ어딜가얄까요?
김엄마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9-10-31 09:41:09
IP : 175.195.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향이
'19.10.31 9:45 AM (61.253.xxx.184)그러면
20분 걷더라도(운동한다 생각하면 되죠. 돈내고도 운동하는 세상인데)
큰 학교 다양한 애들, 다른 세상에서 시작하는것도 좋죠
남편말은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일에 전혀 도움안되는 종자들임....ㅋㅋ2. 성향이
'19.10.31 9:47 AM (61.253.xxx.184)문제는
가까운 학교 가면 , 교우관계가 지금가 똑같다
먼 학교로 가면, 혹시 발전이 있을수 있다...그게 다른거죠3. 가까운데
'19.10.31 9:52 AM (211.36.xxx.221)비슷한 성향의 중1 딸아이 키우는데 저라면 집 앞 학교 보내겠어요.
제가 사는곳은 초등학교 3군데가 중학교는 한곳에 가느라 중1이 12반이예요.
애들이 너무 많으니 선생님들도 애들 관리가 벅차고 정신이 없나봐요.
제 애는 한학년이 3~4반 정도인 작은 학교로 가고싶다고하네요.
학교가 너무 번잡하고 아이들이 지맘대로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1~2분이라도 더 자려고 하기도하구요.
친구 사귀는건 지가 아쉬우니 한걸음씩 다가가더라구요.
반에 단짝 없어도 학원애랑 친해지기도 하구요.4. 그런아이는
'19.10.31 10:53 AM (121.125.xxx.71)오히려 소규모학교가 나아요
근데 두곳다 그런곳아니니
집앞으로보내던지 소규모학교찾아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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