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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학습능력이 좋지 않아도 커서 공부 잘하는 경우 있나요?

... 조회수 : 4,030
작성일 : 2019-10-31 07:14:35
이를테면 5세 아이에게 숫자 한글 교구 등을 가르쳐줬을때
아주 잘하는 아이, 보통인 아이, 못하는 아이가 있다고 치면
이 중에서 보통이거나 약간 못하는 경우여도 컷을때 공부 잘할수도 있나요?
IP : 49.166.xxx.17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31 7:18 AM (218.50.xxx.174)

    아이를 키워보고 주변을 보니
    보편적으로,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더라구요.

  • 2. 100 명중에
    '19.10.31 7:31 AM (39.7.xxx.90)

    한 명? 정도는 있지 않나요?

    소위 말하는 머리 늦게 틔는 애.

  • 3. ~~~
    '19.10.31 7:33 AM (175.211.xxx.182)

    잘 못하는걸 알고 잘 시키고 지도하면
    잘하게 될수는 있습니다

  • 4.
    '19.10.31 7:34 AM (172.56.xxx.178)

    늦되는 애도 학교과목 얘기하는거지
    어릴때 천재소리 듣고 둔재가 되는 경우는 있어도
    어릴때 부진한 애가 나중에 뛰어난 경우는 없어요

  • 5. ㅇㄹㄱ
    '19.10.31 7:47 AM (220.120.xxx.235)

    뒤늦게 공부하는것이 앞으로는 점점 흔해질것입니다 지금은 너무 대입에 치충해서 그것이 안보일뿐이지만 고등졸업후 직업탐색하고 그리고 진로를 정하고 ,,필요에 따라 공부하면 뒤늦게 공부에 탁월함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 6. 이게
    '19.10.31 7:48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욕심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이해력 빠르고 잘해도 중딩이상 올라가서는 자기욕심없으면 어려운거 같아요

  • 7. 이게
    '19.10.31 7:5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욕심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이해력 빠르고 잘해도 중딩이상 올라가서는 자기욕심없으면 어려운거 같아요
    엉덩이 힘이라고도 하잖아요
    욕심있으면 엄청난 노력을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8. 이게
    '19.10.31 7:51 AM (14.47.xxx.244)

    욕심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이해력 빠르고 잘해도 중딩이상 올라가서는 자기욕심없으면 어려운거 같아요
    엉덩이 힘이라고도 하잖아요
    욕심있으면 엄청난 노력을 하니까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9. 미루82
    '19.10.31 8:05 AM (175.116.xxx.102)

    저도 윗님 글에 동의해요.
    자기욕심이 있어야 한다는 글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세요..

  • 10. 청지각시지각
    '19.10.31 8:09 AM (115.143.xxx.140)

    청지각, 시지각이 있어요. 청지각은 쉽게 말해 말귀 알아듣는 것이고 시지각은 딱 보면 알아채는 것인데요.

    흔히 남자아이들이 늦되다고 말하는게 청지각 발달이 여자아이들보다 늦어서에요.

    그런데 시지각은 남아들이 우수해서 블럭놀이 잘한다고 하죠.

    시지각쪽이 선천적인 동작성 지능인데 이게 이공계쪽이에요. 청지각은 언어쪽이고요.

    단순하게 글자 숫자 인지가 늦다면 청지각이 늦다고 할수있는데 블럭놀이나 퍼즐쪽은 시지각 쪽이라서 동작성 지능쪽이고 이건 후천적인 노력으로 그닥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요.

    퍼즐이나 블럭놀이는 가르쳐준다기 보다 딱보고 직관적으로 알아채는 영역이라서 또래보다 못한다면 그쪽 지능이 떨어진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고학년부터는 동작성 지능이 학업성적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수과학이 어려워지니까요. 그래서 남자아이들이 늦되다, 머리가 늦게 트인다고 하고

    어려서 청지각이 빨랐던 여아들이 늦게 트이는 일은 별로없다고 합니다

  • 11. ㅠㅠ
    '19.10.31 8:13 A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ㅠㅠ

  • 12. 경험상
    '19.10.31 8:18 AM (116.121.xxx.166)

    학습지교사인데 경험상 연관있어요
    그런데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또 달라져요.

    현장에서 본 케이스 인데
    두 아이를 비교해보면 a 와 b는 같은 연령이고 같은
    성별이고 시작이 비슷했어요.
    초기에는 a가 야무지고 수업에도 적극적이었어요
    3년차인 지금 진도가 b가 1년이상 앞서 가고 있어요.

    두 아이한테 여러 환경적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제가 가장 크게 봤던 것은 b의 어머니는 정해진 양의 숙제를
    거의 같은 시간대에 꼬박꼬박 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오답정정까지 정확하게 하고.
    늘 100% 숙제 완료였어요

  • 13. 거의대부분
    '19.10.31 8:42 AM (218.154.xxx.140)

    그대로 가죠
    딴애들 놀고있는거아님

  • 14. ...
    '19.10.31 8:44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학습부진아 판정받은 케이스
    성실함으로 승부
    알 때까지, 친구들에게 설명이 가능할 때까지 반복합습하게 훈련
    정량적 성과는 늘 낮게 느리게 나왔지만
    인생 길다 머리 트이는 시기 개인차있다며 부모가 기다려주며 격려
    서울대 학부 석박통합과정 수료 다음학기 학위예정
    이런 케이스도 있어요
    여전히 현실감 좀 떨어지고(빠릿릿한 눈치가 부족한) 실수도 잦지만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순수함이 살아있는 장점.

  • 15. ...
    '19.10.31 8:45 AM (175.223.xxx.168)

    근데 5세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남아라면...
    남아들은 말을 들어먹지 않을 나이라... 저희 아이는 5세때 아무리 한글 가르칠래도 헛소리하고 관심조차 없더니 친구가 한글 읽는거 보거 나중에그냥 혼자 일주일만에 한글을 뗐어요 아무 수업도 안받고... 어린 남아는 관심 없는거에 전혀 집중하지 않아서 그럴수 있어요

  • 16. ㄱㅂㄴ
    '19.10.31 8:47 AM (175.214.xxx.205)

    아이러브스쿨 에서 동창들만났을때 초딩때잘나가던애들. 그저그렇던데요. .오히려 공부못하고 존재감없던애들이 의대갸고 난리

  • 17. 000
    '19.10.31 8:55 AM (116.33.xxx.68)

    대학은 수학에서 판가름나니 수학잘하는아이들 어릴때 언어나 동작지능 늦되보여도 나중에 잘풀리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그대로 가요.요즘은요

  • 18. 중학동창
    '19.10.31 9:03 AM (1.237.xxx.200)

    초3까지 한글도 못깨우치고 어버버했는데 중등때 슬슬 잘하기 시작하더니 서울대 갔고 지금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성인은 다아는 사람됐어요. 물론 이런건 희귀케이스이긴 하겠지만요.

  • 19. 겨우
    '19.10.31 9:07 AM (58.121.xxx.69)

    5살인걸요
    그정도는 충분히 극복 가능해요

    최소 초등 3학년까지 함 지켜보세요

    근데 아주 비범한 아이는 그때 이미 나타나고요
    그냥 일반적으로 공부 곧잘하는건 5살 정도로 예측 잘 안됩니다

  • 20. ㅡ.ㅡ
    '19.10.31 9:08 AM (49.196.xxx.233)

    안 시켜도 알아서 하더라구요.
    반에서 잘하냐 하니 1등 이라고 하네요, 외국이고 초6학년인데 내내 아무것도 안시키다 잘하는 애들 좀 추려내게 시험쳐서 들어가는 중학교 입학되었구요.

  • 21. 그게
    '19.10.31 9:08 AM (58.120.xxx.107)

    아주 특출나게 잘한 건 아니지만 보통 정도면
    커서 상위권 수재정도는 되기도 하데요.

    특별히 과한 선행 안 시키고 남들 다니는 영어. 수학 학원 다닌 정도로요.

    한번 배운건 기억은 잘 했던것 같아요.

  • 22. ㅡ.ㅡ
    '19.10.31 9:10 AM (49.196.xxx.233)

    3살부터 내 미들 네임은 캐어풀 (조심 조심)이라고 하면서
    사고 치는 것 전혀 없이 정말 쉽게 키웠어요, 심지어 아들임..

  • 23. ..
    '19.10.31 9:15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5세에 아이 미래를 예단하고 판단하는 건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 위험한 일이라 생각해요. 윗분말씀대로 언어나 동작 지능이 빠른 경우 머리가 좋다고 판단하거나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를 나중에 공부 잘하겠다고 예측하죠. 근데 여자 아이인 경우 어려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가 줄곧 그 명민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아이인 경우 말이 늦거나 학습에 관심 없는 아이가 나중에 뒷힘을 발휘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늦되지만 나중에 치고 나오는 남자 아이들 경우 판별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힌트를 찾자면 수학 이해도가 어려부터 빠르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몰입도가 크고 관찰력과 자기 욕심이 있는 아이에요. 근데 5세에는 성격상 드러내기 힘들어 판단하기 쉽지 않죠.

  • 24. ..
    '19.10.31 9:17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5세에 아이 미래를 예단하고 판단하는 건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 위험한 일이라 생각해요. 윗분말씀대로 언어나 동작 지능이 빠른 경우 머리가 좋다고 판단하거나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를 나중에 공부 잘하겠다고 예측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여자 아이인 경우 어려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가 줄곧 그 명민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아이인 경우 말이 늦거나 학습에 관심 없는 아이가 나중에 뒷힘을 발휘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늦되지만 나중에 치고 나오는 남자 아이들 경우 판별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힌트를 찾자면 수학 이해도가 어려부터 빠르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몰입도가 크고 관찰력과 자기 욕심이 있는 아이에요. 근데 5세에는 성격상 드러내기 힘들어 판단하기 쉽지 않

  • 25. ..
    '19.10.31 9:18 AM (175.223.xxx.5)

    5세 아이 미래를 예단하고 판단하는 건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 위험한 일이라 생각해요. 윗분말씀대로 언어나 동작 지능이 빠른 경우 머리가 좋다고 판단하거나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를 나중에 공부 잘하겠다고 예측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여자 아이인 경우 어려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가 줄곧 그 명민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아이인 경우 말이 늦거나 학습에 관심 없는 아이가 나중에 뒷힘을 발휘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늦되지만 나중에 치고 나오는 남자 아이들 경우 판별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힌트를 찾자면 수학 이해도가 어려부터 빠르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몰입도가 크고 관찰력과 자기 욕심이 있는 아이에요. 근데 5세에는 성격상 드러내기 힘들어 판단하기 쉽지 않죠.

  • 26. ...
    '19.10.31 9:19 AM (175.209.xxx.173)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정혜신 박사의 막내아들이
    엄청 늦되고 뭐든지 느리고 초딩 때 글도 못읽었는데
    지금은 옥스포드인지 캠브릿지 대학원 다닌다 하네요.
    애의 특성을 존중하고 애가 스스로 영글때까지 절대로 푸쉬하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 27.
    '19.10.31 9:26 AM (211.210.xxx.137)

    퍼즐 안좋아하고 구구단 등 평범해서 머리 별로인줄 알았는데 중학생때 서울대 나온 괴외샘이 울 아일 가리키면서 똑똑한 아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울 아이도 저도 안믿어질 정도였는데... 그말이 어느정도는 맞았어요. 제가 울아일 어떻게 교육시킬줄 몰랐나봐요. 여하튼 정말 머리는 좋았는지 고등학교 가서 공부하더니 스카이갔어요.
    주위에 영재판정받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ㅜ아인 간신히 재수후 인서울 했죠. 그아인 adhd 아닌가 싶을만큼 산만함이 있었대요. 수학만 잘하고. 그런데 그애만을 위해 엄마가 하루종일 붙어서 관리해줬다면 어땠을지는 몰라도 그럴순없고 그냥 평범한 아이가 되더라구요.

  • 28. 그 나이때엔
    '19.10.31 9:45 AM (110.67.xxx.177)

    여자애들이 압도적으로 잘하고 똑똑해요 .
    여자애들이 모방 능력이 탁월하고 , 귀 쫑낏 능력이 탁월하다고 해야할까 .. 남자애들은 사실 여자애들 대비 유치하고 ... 자기 좋아하는 것만 하고 ... 확실히 여자애들 대비 덜 똑똑한 느낌

    근데 남자애들은 조금 시간 지나서 그런 모방 능력이랑 언어 능력이 어느정도 비슷해 졌을 때 ... 확 들어나는 경우가 있는 듯 해요 .

  • 29. ..
    '19.10.31 9:50 AM (77.111.xxx.73)

    노력할 동기가 있다면 아이큐는 문제 아니죠.
    스카이도 아이큐만 보면 평범할 걸요.
    심지어 아이큐 두 자리도 가더라구요. 본인 입으로 자랑하던데 ㅋ
    머리가 아니라 아이 태도와 동기 유발 여부가 결정한다고 봅니다.

  • 30. ㅇㅇ
    '19.10.31 9:52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5-6세까지 또래보다 부진했어요.
    그냥 잘 봐 줘야 보통?
    언어 능력도 교구 활동도 다 그랬네요.
    점점 나아지더니 중등 때 서울대 영재원 수료하고 지금 고등 전교권입니다.
    선생님들께 영재고 과고 권유 많이 받았는데 본인이 사교육 너무 하는 것 싫다고 일반고 진학했어요.
    흔치는 않지만 아주 없는 경우는 아닌 거 같아요.

  • 31. ㅇㅇ
    '19.10.31 9:55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5-6세까지 또래보다 부진했어요.
    그냥 잘 봐 줘야 보통?
    언어 능력도 교구 활동도 다 그랬네요.
    점점 나아지더니 중등 때 서울대 영재원 수료하고 지금 고등 전교권입니다.
    선생님들께 영재고 과고 권유 많이 받았는데 본인이 사교육 너무 하는 것 싫다고 일반고 진학했어요.
    흔치는 않지만 아주 없는 경우는 아닌 거 같아요.
    저희 딸은 완전히 이과형이라 흔히 말하는 여자아이의 특성이 강하질 않았어요.
    초등 때는 현미경이랑 실험 키트 같은 걸 끼고 살았습니다.

  • 32. ...
    '19.10.31 9:56 AM (14.51.xxx.201)

    학습능력이 좋지 않다 멍충하다 까지는 아니고
    그냥 잘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는데
    나중에 스카이 간애들 두명 있네요 둘다 남자예요

  • 33. 노력이90%
    '19.10.31 10:13 A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친구 공부 잘하던 아이에게 모욕을 당하고 나서 공부를 하기 시작.
    평범한 아이였으나 중학교 2학년부터 공부 시작해서 서울대 갔습니다.
    옛날 기준 서울대는 예외로 하더라도 연고대는 노력에 달린 듯.
    수시는 모르겠음.

  • 34. 대부분은
    '19.10.31 10:37 AM (218.50.xxx.154)

    떡잎부터 다르긴하나 제사촌은 어릴때 후천적 자폐였는데 서울대 수석졸업했어요

  • 35. ,...
    '19.10.31 10:49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자존감있는 아이들이 보면 내할일이 딱 주어져있고 의지로 극복해야 할일이 앞에놓으면 책임감있게 잘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매일 습관처럼 공부했으니 당연히 지금도 공부해야지 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놀때 공부할때 온오프가 잘된다는거죠. 이런애들이 보면 공부도 잘하는데 리더쉽 사회성도 좋은 애들이죠.
    어릴때는 자존감키워주고 창의력 집중력높여주는게 먼저라 생각하는 부모들은 오히려 그때 공부보다는 더 맘껏 놀게하기도 해요.

  • 36. ....
    '19.10.31 10:51 AM (1.253.xxx.54)

    자존감있는 아이들이 보면 내할일이 딱 주어져있고 의지로 극복해야 할일이 앞에놓으면 책임감있게 잘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매일 습관처럼 공부했으니 당연히 지금도 공부해야지 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놀때 공부할때 온오프가 잘된다는거죠. 이런애들이 보면 공부도 잘하는데 리더쉽 사회성도 좋은 애들이죠. 
    공부머리가 최우선이 아닌 자존감키워주고 창의력 집중력높여주는게 먼저라 생각하는 부모들은 일부러 어릴때는 공부소리안하고 더 맘껏 놀게하기도 해요.

  • 37.
    '19.10.31 11:42 AM (222.112.xxx.140)

    제 주변에도 그런 애들 많았음

    절반은 그랬던 듯

    사람 알고 보면 참 다양함

  • 38. 우유좋아
    '19.10.31 11:51 AM (125.187.xxx.230)

    키워보니 배우는 때가 있더군요.
    아무리 가르쳐도 입력이 안되고 애는 애데로 힘들다고 늘어지고,너무 암담해서 반 포기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애를 먹이던 공부를 3주 방학기간동안 저 혼자 뚝딱해서 저도 놀래고 학교담임도 놀래셨어요.
    물론 모든아이가 그렇다는 건 아니겠지만,
    여튼 아이마다 배우는 속도와 때가 있다는게 요지입니다.
    아직 어리니 조금하게 생각하지 말고 호기심 갖는 부분부터 지켜보세요.

  • 39. ....
    '19.10.31 2:09 PM (14.51.xxx.201)

    요즘은 옛날하고 달리 잘하는 애가 쭉 잘한다 라는게 정설처럼 되어 있나본데요
    지금 대학들어가고 대학다니는 주위사례를 보면
    초등때 부모가 잘 시켰거나 문과쪽이 발달해서 잘하던 애들
    부모가 잘 안시켰지만 이과쪽이 발달한 애들
    중학교때 뒤집어지고 고등학교때 뒤집어지는 거 비일비재 하던데요
    강남은 모르겠고
    서울보통학군과 경기도지방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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