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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일 속상합니다...

며느리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19-10-30 22:46:05
남편에게도 말 못할 속상한 맘을 털어봅니다
시댁 어른분들은 참 좋으신 분들 입니다
그런데 시댁에 두분이 경제적인 일을
그만 두셔서 생활비를 내야 할듯 합니다
두분이 지금 현재 노후가 하나도 준비 안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일하시고 모은 재산은 한형제에게 몰빵 하셔서
다 날리셨습니다
가족회의로 생활비랑 의논한다 하는데 아마 얼마씩 내자고
할것 같네요
그런데 저는 드리기 싫네요ㅜㅜ
솔직히 내 친정부모님은 힘들게 일하시고 노후 준비하셔서
딸에게 손 안 벌리시는데 저는 제 사는게 힘들어 다달이 생활비나
용돈 못드리고 명절 생신때만 드려요
시댁분들은 사치하시고 하진 않았지만 한형제만 싸고 돌고
불쌍한 손가락이라 생각하셔서 지금 빈털털이가 되었네요
그집 손주까지 다 책임지고 계시네요
이제와서 제가 시댁에 목돈을 드려야 하나요
저도 자식키우느리 살기 힘들어 알바도 하는데...
너무 억울한건 제가 나쁜며느리라 그럴까요
IP : 222.234.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0 10:51 PM (211.246.xxx.88)

    아들 딸들이 알아서 하겠죠.
    지들이 번 돈 드리겠다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 2. ....
    '19.10.30 11:08 PM (211.36.xxx.147)

    친정부모님이 님 시댁같은 상황인 집들도 많을테고.
    그런 가정의 딸들은 돈보내면서 얼마나 힘들고 고되겠어요.
    님이 그 상황이 아닌게 더 낫죠.
    남편역시 님보기 껄끄럽고 그럴테구요.
    안드릴방법이 있고 내가 그렇게 살수있으면 괴롭지 않아요. 억울한 감정도 안들구요.
    님은 괴롭고 억울하다는거보니 같이사는 남편의부모인이상 모른척할수없으니 결국 돈드리게 될꺼예요. 이걸 가지고 평생 싸우면서 드리는집도 있고 조용히 드리는집도 있고 그건 각 가정의 선택이라 남이 신경쓸문제는 아니지만
    저는
    어떤이들은 생판모르는 독거노인들 하루한끼식사 해먹이자고 매달 수십 수백만원씩 내는거보고
    어느순간부터 큰소리 안내고 이제 적어도 편안하게 용돈드려요.

  • 3. Bbb
    '19.10.30 11:37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벌어서
    드리는 거 잖아요
    그정두키워줬으면
    부모어려울때 도와드릴 수 있는거죠

  • 4. 오늘
    '19.10.30 11:51 PM (111.118.xxx.150)

    노후 준비안된 노인 얘기 엄청 올라오네요.
    자식 잘될까 전전긍긍 하지말고 본인 앞가림들 잘해야할듯.

  • 5. 남편이
    '19.10.31 2:31 A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벌어서 드리는거니 상관없다는 말은 심하네요.
    그건 미혼때 야기아닌가요?
    부인이 본인이 번다고 친정드린다하면 그거 반길 남편이
    몇이나될까요.게다가 남자처럼 가사노동 없이 당당하게 말한다면?
    더군다나 모자란 처남에게 재산 다긁어준 장인장모라도
    좋은마음으로 동의할까요?
    절대 아니죠.

    최대한 시부모 집을 이용한 방법을 알아보고.
    사업망친 자식과 합쳐서 그들이 버는돈을 생활비로 같이 쓰게하고.
    좁은집에서 살게해야죠.

    근데 이런말은 남편이 꺼내야 하는건데 절대 안그러겠죠?
    부인이 꺼내면 나쁜년 지독한년 될거구요.
    그래도 남편한테 좋게좋게 설득하게 해야하구요.
    이도저도 안되면 님도 경제생활 그만두시고 남편 수입 다 달라고
    하세요.
    쓰고 여력이 되는 부분에서 용돈 정하겠다구요.
    용돈을 왜 가족회의에서 정한답니까?
    님 가족 소비규모 제일 잘아는 님이 액수정하는거죠.
    그냥 통보하세요.

  • 6. 남편이
    '19.10.31 2:33 AM (223.62.xxx.156)

    벌어서 드리는거니 상관없다는 말은 심하네요.
    그건 미혼때 야기아닌가요?
    부인이 본인이 번다고 친정드린다하면 그거 반길 남편이
    몇이나될까요.게다가 남자처럼 가사노동 없이 당당하게 말한다면?
    더군다나 모자란 처남에게 재산 다긁어준 장인장모라도
    좋은마음으로 동의할까요?
    절대 아니죠.

    최대한 시부모 집을 이용한 방법을 알아보고.
    사업망친 자식과 합쳐서 그들이 버는돈을 생활비로 같이 쓰게하고.
    좁은집에서 살게해야죠.

    근데 이런말은 남편이 꺼내야 하는건데 절대 안그러겠죠?
    부인이 꺼내면 나쁜년 지독한년 될거구요.
    그래도 남편한테 좋게좋게 설득하게 해야하구요.
    이도저도 안되면 님도 경제활동 그만두시고 남편 수입 다 달라고
    하세요.
    생활비로 쓰고 여력이 되는 부분에서 용돈 정하겠다구요.
    용돈을 왜 가족회의에서 정한답니까?
    님 가족 소비규모 제일 잘아는 님이 액수정하는거죠.
    그냥 통보하세요.

  • 7. ....
    '19.10.31 2:33 AM (1.225.xxx.49)

    재산 몰빵한 그 형제는 지금 뭐하나요?? 아무리 어려워도 그 형제가 50프로 이상 시부모님 부양을 하면 나머지를 원글님과 형제가 낼 순 있겠네요. 그게 아니면.... 절대 안되죠!!!!!!

  • 8. 시집엔
    '19.10.31 7:48 A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딸이 없어요?
    요즘세상 한넘한테 몰아주는데 가만히 보고들만 있던가요?
    딸이 나서서 말리기라도 했어야지
    노후할건 남겨놓고 살려도 살리라고요...

    이래서 밑빠진 독에 물붓는 자식네는 어느정도
    돕다 말아야지 두집 다 망하는거에요

    받은 자식이 그거로 일어났음 모를까
    없는데 뭘로 내놓으래요

    목돈은 어렵다하세요
    매달 용돈정도면 몰라도...

    시부모도 날린자식도 자기들 실수는 인정하고
    감수해야죠
    왜 멀쩡한 자식한테 피해를 줘요

    에초에 가난한 부모라면 또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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