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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게 인서울 대학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Mosukra7013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19-10-30 20:08:12
학비나 생활비 생각하면

연세대, 고려대, 서성한 중경외시 등
인서울 사립대가 아닌

서울대 다음으로 인기있는 대학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경상대, 강원대, 제주대 같은 지거국

하다못해
그다음이 연고대 서성한 이화가 찍는다고 해도

인서울 중하위권보다는

부경대, 한국해양대, 금오공대, 창원대, 공주대
등 지중국(지방중심국립대)이 위치 해야
하는게 맞을 텐데...


* 예전에 알던 외국인 강사분이

"한국은 이상하게 국립대 위상이 낮네요"
이런 말을 하더군요...


IP : 175.223.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19.10.30 8:10 PM (175.223.xxx.187)

    심지어 제주대 출신의 박사님이
    미국 포닥 당시 제주대라고 하니

    외국인들이 다들 "원더풀"하더래요

    인서울 상위권 출신들이 더욱 어리둥절 할 정도로뇨

    * 알고보니 제주대가 국립대라
    연세, 고려대 보다 더 높은줄 알았다고...

  • 2. ....
    '19.10.30 8:10 PM (1.223.xxx.99)

    서울집중국이기 때문이에요. 대학교 말고도 다른 것들도 다 마찬가지잖아요.

  • 3. 괜찮
    '19.10.30 8:10 PM (125.252.xxx.13)

    괜찮은 일자리가 모두 서울과 그 근교에 있어서 그래요...
    기회도 많고 사람도 많고...
    뭘 하더라도 메인이 되는곳에 보내고 싶은 마음?

  • 4. Mosukra7013
    '19.10.30 8:11 PM (175.223.xxx.187)

    이런 시국에 일본과의 비교 양해드립니다..
    일본은 도쿄대 다음이

    교토, 오사카, 나고야, 큐슈, 도호쿠, 훗카이도
    등 거점국립대라고...

    * 이 사실 예전에 가이드, 여행객들 앞에서
    말하니 엄청 놀라던

  • 5. ...
    '19.10.30 8:12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80년대까지도 그랬어요.
    인서울 중위권부터는 지방 국립대 갔었어요.
    전공위주로 대학을 육성한게 아니라
    경쟁률로 학교를 순위가 나뉘니 이런거 같아요.

  • 6. 서울
    '19.10.30 8:13 PM (221.149.xxx.183)

    집값 높은 거랑 비슷하죠.

  • 7. 일자리가
    '19.10.30 8:15 PM (39.113.xxx.112)

    지방에는 없어요. 부산인데 부모들 자녀 졸업하면 부산에 남아 있을것 같다 생각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더라고요
    대부분 울산이나 서울간다 생각해요. 일자리를 지방 분산하고 골고루 균형 발전해야 하는데 인구 60-70%가 수도권에 있다는게 말인지...10년에서 20년만 지나도 지방은 유령도시 되지 않을까 싶네요

  • 8. .
    '19.10.30 8:2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지방분권만이 답이에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불문하고 모든게
    서울에만 몰빵해 있는 기형적인 구조 때문이죠.
    한국은 지방과 서울로 양분되어 있는게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는거죠

  • 9. ??
    '19.10.30 8:32 PM (114.242.xxx.17)

    미국도 몇몇 제외하고 주립대 위상 낮은 편이잖아요.

  • 10. 미국
    '19.10.30 8:52 PM (202.166.xxx.154)

    미국 주립대 괜찮아요. 워낙에 대학교가 많고 명문사립이 우리에게 알려져서 그렇지 평범한 성적에 주립대 나와도 취직하고 잘 살아요. 우리랑 많이 달아요.

    한 10-20년 지나면 서울의 중간이하 사립대의 위상이 달라질것 같아요.

  • 11. 단순하게
    '19.10.30 9:45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서울,경기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잖아요.
    집에서 다닐수있는 학생도
    이미 충분히 많죠.

  • 12. 대부분이 서울인
    '19.10.30 10:00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서울인이 몰린 이유는 서울에 다 있으니까
    그게 이유예요. 지방에서 대학 다니면 뭐 합니까 .직장은 서울이어야 구할수 있는데.


    미국 이야기를 끼워넣으면 안되는게
    미국은 한 주가 한 나라입니다. 몇주는 제외하더라도
    자기 주에서 충족되는게 많아요.
    자기 주에서 취직해서 잘 살수 있는게 미국입니다.
    미국과 비교하심 안되요
    외국인이 원더풀 하는거가 진리는 아닙니다.
    지방으로 국회이전하고
    큰 회사 옮기기전엔 어림도 없는 이야기예요.

  • 13. 해외유학시에
    '19.10.30 10:40 PM (68.129.xxx.177)

    어중간한 인서울 이름 없는 학교들보다는
    지거국이 훨씬 유리한 것 맞고,
    해외 취업시에도 지거국 이름이 훨씬 더 높은 것 맞아요.
    전 세계의 대학이 대개의 경우
    National University라고 국립대학교 간판 붙으면 명문이다. 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 14. 미래예언
    '19.10.31 1:23 AM (118.220.xxx.38) - 삭제된댓글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처럼 서울집중
    광역시 몇개 살아남는정도.
    대도시 이외지역엔 버려진땅. 쓰레기들 가져다 묻기시작하고
    사람이 살수없는 땅이 될거에요.
    서울에 집있다고 잘된것도 아님.
    오염된 땅에서
    온갖 질병과 유독물질이 나올거니까요.
    마지막에 죽는게 과연 행복할는지.

  • 15. ..
    '19.10.31 8:22 A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취업때문에요
    수도권에 직장 인구 모든게 몰려있어요
    요샌 수도권 이름모를 대학들이 3등급은돼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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