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댓글이 견딜 수 없이 쓰면 삭제할 거 같아요.
저 그냥.. 기본적으로 호감형이에요.
외모도 남자들 여자들 부담없이 다가오는 편이구요
뭐랄까 좀 착하고.. 순하게 생겼달까..
제가 성격도 그렇긴한데 뭔가 우직함이 없어요.
저도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신의를 보여주면 좋고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그 우직함을 제가 그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을 저도 모르게 해요.
평소에 친절하고 착하고 좋은 사람인척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깨는 말을 해요.
아 뭐야, 이런사람이었어? 이런 생각이 들게해요..
제가 늘 저한테 너무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누가 저를 의지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게 부담스러워요..
저도 모르게 저렇게 하는데 이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늘 진심으로 잘 대해주고 싶은데.. 누구에게나..
착하고 지혜롭고 심지 굳은 사람들이 참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