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 질문
저한테는 아침도 아니라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잠을 규칙적으로 못자는 형편이라
답답해서 점이라도 보러 갈까 하거든요
혼자 가도 괜찮을지
대부분 누구랑 같이 가는거 같던데..
약간 무서운데 같이갈 사람도 없어서요
그리고 매매 수험 등 확실한 질문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인생 전반이 답이 안보여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될지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데요..
신점은 질문 안해도 줄줄 말해준다는데
그래서 무슨 말이라도 듣고싶어서 가는 것도 있는데
이런 상태로 가도 들을게 있을지
확실한 질문이 없으면 들을 것도 없고 집에 가라 그럴지;;
봐보신 분들께 어쭤보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19.10.30 8:13 AM (116.36.xxx.130)답이 없는게 인생인데요.
주어진데로 사는게 삶이예요.
우리가 선택한데로 살 수 있는건 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두시려고 노력하세요.
신점보시는거 비추해요.2. ...
'19.10.30 8:29 AM (116.36.xxx.130)혼자는 점 절대로 안보러갔네요.
혼자서 고기집가고 여행도 다니지만
낯설고 밀폐된 공간에 모르는 사람과 있는건 싫어서요.3. 점은
'19.10.30 8:54 AM (125.176.xxx.76)혼자 보러 가는 거 아니에요. 마음이 답답하시고 힘드시면 차라리 타로 같은 거 보시거나 그냥 사주 같은 거 보시는 분한테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타로든 사주든 신점이든.. 지난 일은 맞출 지 몰라도 앞 일은 못 맞추더라구요
4. 0O
'19.10.30 8:56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질문 범위가 신점 쪽은 아닌 거 같아요.
5. 아줌마
'19.10.30 8:58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저도 신점 알아보는중인데 서울이면 같이 가고싶네요
6. ~~
'19.10.30 9:05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저 두어번갔는데 괜찮았어요.
유명한데는 줄서서 보는데 혼자오는사람도 많던데요.
근데 티비나오는 무당 신점이면서 왜 가족들 생년월일보더니 띠별운세같은거 얘기해주는지‥가족서로 띠가 안맞아서 무조건 하는일 안된대요.그럼 같은띠가진 다른 가족들도 다 안되는거네요.
걍 쓴웃음짓고 5분만에 복채주고 나왔어요.
철학관갔으면 그래도 책보고 확률적으로라도 얘기해줄텐데 이건 띠만보고 얼굴이랑 옷차림만보고 한두마디하고 땡!7. ...
'19.10.31 1:19 AM (210.2.xxx.53)신점이고 사주고 아무래도 아주머니가 많고 해서 전 무섭지는 않던데요
예민해서 다녀오고 좀 아프고 뭐 붙어오고 그런걸 느끼긴 했지만
재미가 있어서 전 괜찮았어요
돈이 문제죠 ㅋㅋ 비싸잖아요 신점은 타로같은거에 비해서..
여러군데 다니면 공통적으로 해주는 말 있어요
내 생각보다 긍정적인 얘기 해주면 전 좋던데요..
찝찝하면 그냥 심리치료센터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