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게 된 약식 못 살리죠?
평소보다 질고 색이 진하길래 뭐지? 했더니
간장을 들이 부었네요
쌀 산다고 해놓고 찹쌀을 10키로나 사서 요즘 약식 두번 만들었는데 이런 실수를..이거 버려야하는거죠? 아까워죽겠어요
1. ???
'19.10.30 12:17 AM (211.104.xxx.198)설탕 넣으면 짠맛이 더 강해지니 올리고당 뿌려서 드셔보세요
2. 간장
'19.10.30 12:22 AM (112.214.xxx.129)240짜리 계량컵으로 찹쌀 5컵이나 했어요
압력솥 max까지 넣고 했는데 밤이랑 찹쌀이랑 다 아깝네요
올리고당 몇통을 부어야 하는건지 ㅎㅎ
이젠 헛 웃음이 나네요 조금만 올리고당 넣고 먹어 볼게요3. 재료 추가
'19.10.30 12:29 AM (125.184.xxx.67)찹쌀, 기타 재료를 더 넣으면 될 텐데요.
4. 당으로 중화
'19.10.30 12:29 AM (125.184.xxx.67)될 수준이 아니에요.
5. ㅇㅇㅇ
'19.10.30 12:37 AM (39.7.xxx.112) - 삭제된댓글간장을 뺀 약식을 몇번 더 만들어서
짜게 된 약식을 섞는다?
식혀서 냉동실에 소분해뒀다가 먹으면
똑같아요6. 간장
'19.10.30 12:38 AM (112.214.xxx.129)간장이 거의 20배 들어간거라 다른재료는 얼마를 넣어야하는건지
다들 자는데 몰래 버리고 와야겠어요
아이가 밤 5000원 어치 사다주면서 기대했는데 ㅠ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려야하는거 알면서도 혹시나해서 여쭤봤어요7. ...
'19.10.30 12:46 AM (119.64.xxx.182)찰밥을 더 하셔서 두번째 찔때 합쳐서 잘 섞으시면 안됄까요?
8. 간장
'19.10.30 1:02 AM (112.214.xxx.129)밤만 골라서 물에 간장물 빼고 약식은 냉동하려고 식혀놨어요
흑설탕도 다 쓰고 너무 피곤해서 우선 자야겠어요
나중에 조금씩 해동해서 섞어 볼게요
남은 찹쌀 많응께~
...님 편안한 밤 되세요9. 음
'19.10.30 3:54 AM (122.62.xxx.20)그럴때 한번씩 있죠, 저도 처음 식혜만들때 윗물을 다 따라버리고 찌꺼기에 밥을 섞어 밥통에 넣어본적 있을정도....
일단 버리지 마시고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셨다가 김치볶음밥할때 섞어보면 어떨까요?10. 도움되는댓글은
'19.10.30 6:13 AM (58.140.xxx.143)자기가 해보고 확실했듼 방법을.
더 폭망할 방법이 많네요.11. ..
'19.10.30 7:38 AM (123.214.xxx.120)밤은 건져 내셨다하니 나머지 짠 약식 소분해서 냉동하시고,
한덩어리씩 새로 약식을 할 때 넣어 보세요.
물에 짠 약식 한덩어리 넣고 좀 짠기 우러 나오게 하고 거기에 설탕등 필요한 맛 가미하고
새로할 찹쌀 넣어 밥하면 먼저한게 섞여들어가 먹을만 해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