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용돈 받고
남편은 담배, 골프연습장등등으로 월 30만원이상을
개인용돈으로 쓰는데 저만 아끼고 또 아끼네요 ㅠㅠ
대충 담배 끊었다가 남편이 다시 피기 시작한 것부터
소급적용 하고 싶지만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기에
3년×30만원 계산해서 내 용돈 만들려구요.
정말 무급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속이 열불 터질만큼
홧병이 쌓여서 죽겠네요.
옷도 안 사 입고 머리도 3만원 넘는 파마 해 본 적 없는데
저렇게 소급적용한 내 용돈으로 뭘 사야 속이 후련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용돈을 따로 떼어야 할까봐요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9-10-28 22:09:59
IP : 128.106.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9.10.28 10:13 PM (61.253.xxx.184)지금부터라도
옷도 사입고
3만원 넘는 파마도 하고 사세요.2. ㅇㅇ
'19.10.28 10:24 PM (211.36.xxx.61)사회생활하는데 개인용돈 30 너무적지 않나요?
남편분도 진짜 아끼시는 거 같은데요.3. ...
'19.10.28 10:33 PM (128.106.xxx.162)기타 다른 돈은 어떻게 쓰는지 몰라요
그냥 제가 알 수 있는 담배랑 골프연습장만 단순 계산한거에요.큰일 터뜨려서 까먹은 돈 생각하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만 굴똑이고요..
저녁 차리다가 도우미로 이렇게 집안일 해 주면 200은 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게라도 내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4. 저는
'19.10.28 10:46 PM (184.22.xxx.221)남편 용돈 이체해줄때 저도 그만큼 제 계좌로 이체했어요.
그렇게 몇년 모으니 제법 되었고
말은 안해도 든든하더라구요.
그렇게 하세요~ 가끔 그렇게 모은돈 급할때 집에 다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5. ..
'19.10.28 11:58 PM (125.177.xxx.43)옷도 사고 친구만나 밥도 먹고 파마도 해요 따로 돈도 모으고요
그정돈 아껴봐야 별거 없어요
젊어서 좀 꾸미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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