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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본 놀라온 댓글

ㅇㅇ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9-10-28 16:37:33

다른건 다 맞는데 실제 밤의 애정행위가 안맞는다는글에 달린 댓글


애정 그거 별거 아닙니다. 그냥 맞는 사람 찾으세요..



어쩌면 우리 모두 영화와 소설 대중문화가 심어놓은 애정이란놈의

노예였을수도 있다는 자각이 듭니다.

알고보면 인간관계는 사실 이기적이고

필요에 의해 만나는게 맞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래도 순수한 감정인' 보고싶다' 이런건 어떻게 설명될수 있을까요

그냥 그사람이 보고 싶고 그립고 목소리만 들어도 떨리고

이런 감정..스킨십 없이요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정말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무성욕자이거나

그런사실을 알게 되면

저런 '보고싶다' 는 감정도 빠르게 소멸될까요...


흠..


인간관계란 설명이 어렵네요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9.10.28 4:42 PM (211.42.xxx.32)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아무리 보고싶엇고 좋앗어도 .. 그게 안된다면 갑자기 그 뜨거운 사랑이 식던데요ㅡ 그냥 좋은 친구로만 ..

  • 2. ...
    '19.10.28 5:05 PM (14.51.xxx.201)

    저도 보고싶다라는 것은
    만나서 얼굴 마주치고 손도잡고 서로 안고
    잠자리도 하고 싶은 마음의 시작인거 같아요
    그 끝을 가야 조금은 해소되는데
    끝이 안좋으면 보고싶다라는 마음의 시작과 방향성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끝까지 도달 못하면 영원히 그리움을 안고 살고요

  • 3. ..
    '19.10.28 5:09 PM (1.230.xxx.106)

    그런건가요.. 첫사랑이 오래도록 남는건 둘다 처음 경험이었고 뜨겁게 서로를 원했고 밤을 꼬박 샌 아침에는 부끄러워서 서로의 얼굴을 못쳐다볼 순수함이 있었어서 그런건가봐요 ...

  • 4. ...
    '19.10.28 6:44 PM (222.98.xxx.74)

    성기능이 퇴화된 나이 많은 노인이 아닌 이상 남녀사랑의 근간은 섹스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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