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할 수록 광택저하, 보풀성김으로 알고있는데
세탁 할 수록 윤기 차르르해진다고
점원이 그러는데
그렇지 않죠??
비산 코트 판매하면서 원단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건지
아님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한 말인지...
신뢰가 가질 않아
그 매장에서 안사고 다른 매장에서 사고싶네요.
디자인은 참 맘에 들었거든요.
캐시미어는 입지않고 걸어놓고 바라만 볼 때가 가장 아릅다와요
입고 드라이 하면 할수록 광택이 눈에 띄게 줄어요.
그래서 자주 입어도 안되고 자주 드라이해도 안되고 최소한으로만 손을 타야 그냥 그대로 이쁜 걸 유지하는 상전이더라구요
뭘 모르거나 캐시미어는 입어본 적이 없는 점원인가봐요
캐시미어 자켓 사서 프리미엄 세탁소에 몇번 드라이했더니 힘빠리가 빠져 흐물흐물하게 돼 의류수거함에 넣었어요
드라이는 적게 할수록 처음의 각을 유지해요
한철 입고 드라이는 일년에 한번만. 더럽지 않아 보이면 안해도 되요.
드라이 10번 하면 버려야 한다고,,
드라이 할수록 광택도 사라지고 안좋아요.
캐시미어는 니트 같은건 첫 일회는 맡기고, 두번째 부터는 손빨래 살살 해서 입으면 제일 좋다고,,
물론 코트는 안되지만요.
한번이라도 더 입을 수록 보풀뭉침 많아지고
드라이 한번 할때마다 옷감이 얇아지는걸 느낍니다
한마디로 " 부드럽고 따듯하나 매우 약한 단점을 가진 섬유"
옷감은 세탁을 안할수록 좋아요.
냄새,때와 땀은 어쩌라고? 싶겠지만
입고나서는 매일 먼지 잘 털고 거풍 잘 시키며
수건으로 살살 닦아내고 몇년에 한 번씩 드라이하며
수십년 된 옷 간수 잘하는 사람을 실제로 봐서
그 말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