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25. 금요일 이였어요.
저는, 대리이구, 과장은 남자, 부장은 여자여요.
남자과장이, 금요일에 설악산을 간다고, 조퇴를 낮 12시 예정이엿고,
저는 저녁에 바로 옆에, 우리 사무실 여직원(사원)들과 17시 이후에, 서울시내 남산을 구경가기로 했죠.
그래서, 복장이, 추울까봐, 잠바에, 여행가방이였어요. 금요일이고, 남산 가니까, 귀걸이도 했어요
아침 8시에, 출근길 여자부장과 마주쳐서, 나보고 어디가냐? 하길래~ 저는 아니다.이렇게 대답했쬬
30분후에,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남자과장은 설악산을 가니까, 당연히 등산복장 캐주얼,,
나를 쳐다보면서, 떙떙씨는, 귀걸이가, 화려하다. 남편이 신경쓰이겠따.~~~ 이렇게 계속 주절주절
인사점수와 평가를 하는 여자부장이라서, 기분나빳지만, 참았습니다.
같이 남산을 가기로 한, 옆에 여사원에게, "여자부장, 왜 저러시냐. 조금 기분나쁘다"이렇게 이야기했쬬
남자과장을 벌써 조퇴를 했고, 설악산 갔구요.
오후에, 회사내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내려가는데, 12시 15분쯤,
여자 부장은, 식사를 다 마치고, 올라오는 거예요.
근데, 여자 부장이 마주친 그 복도에서, 완전 큰소리로, 사람들 주위에 모두 있는데~~
"떙땡씨, 당신, 과거에 놀았지? 놀았지? 놀았을거야"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제 생각에, 둘이서, 여행을 가는거라고 생각을 한건지~)
정말 제가 다,,놀랐어요.
그래서, 이건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부장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사무실들어가서, 마주 앉아서요.
"도대체 왜 그러시냐? 뭐, 껄끄러운게 있으시냐"
"제가 남자 상사랑, 근무를 하니,저보다 남자상사 어립니다.)
회사내, 다른 남자직원도, 또한 많아요.
무슨 오해할 만한일이 있는거냐?"
그랬더니, 여자부장~ 하는 이야기가
"예뻐서그랬다" 는 대답인겁니다. (물론 그~ 인성에 사과는 안하더라구요)
앞으로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인사점수를 메기는 사람인데, 그만 두어야 할지..
직장내 갑질로 신고하기도 부족한것 같구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