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한민국의 일부 국민은
선택적 기억과 망각을 적용하는
집단 최면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어떤 집단의 거대한 범죄를 덮어두고자
그것을 드러내고 각성시키려는 한 개인을 무차별 전방위적으로 공격하여 돌이킬수 없는 범죄자로 각인시켜 매장해 버립니다.
작은 티끌을 끌어모아 수십배 부풀리는 언론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듯 소환. 압수수색. 영장. 구속 이라는 법적 수단을 남발하는 검찰의 손발이 잘 맞아들어 갑니다. 그들은 사법체계 속에도 스며들어 있기에 법의 공정한 판단력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사라져 갑니다.
임페리우스는 원하는 대로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는 마법입니다. 그 마법에 걸려들어 누군가를 해치려 날뛰던 이들은 문득 깨어나면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결국 적으로 간주하던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 이었다는 사실을...
가끔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공격하는 이들.
그들은 알고 있을까.
자신이 무슨짓을 하는건지.
내 생각과 주장이 남을 돕는 일이 아닌
남을 해치려 하고 끌어내리려 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과연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인형처럼 조종당하고 있는 중인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과 언론의 임페리우스 마법
해리포터 조회수 : 329
작성일 : 2019-10-28 09:45:46
IP : 223.62.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9.10.28 10:08 AM (58.122.xxx.2) - 삭제된댓글그러나 문득 깨어나 뼈저리게 깨닫게 될지... 그마저 기대하기조차 안하게 되네요...
2. 동감해요
'19.10.28 10:40 AM (180.67.xxx.207)법은 만인앞에 평등하다는
아주 사소하게 보일수도 있는 진리를
이미 수없이 깨버린 집단임에도
그들과 언론이 벌이는 일에
동조하는거
깨어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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