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어린이때는 어린이메뉴를 시켜줬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른들을 따라 먹게 되는 것처럼요.
직장을 다녀도 그렇잖아요.
같이 밥먹으러가다보면 주로 한식위주이고 첨엔 싫어도 결국 익숙해지듯이요.
어려서는 김치도 잘 안먹었었거든요.
나물 이런거 진짜 싫어했었어요.
호박나물 가지나물 이런거 쳐다도 안봤는데 요즘은 너무 맛있네요.
온갖 나물 다 좋아요.
특히 슴슴한 된장국들 있잖아요.
아욱국 배춧국 이런거요.
자극적인 찌개도 다 맛있는것 같고
지금 당장 ... 명이나물에 밥한술 싸 먹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