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깨달음

갑자기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9-10-27 20:00:35

도매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절 괴롭혔던 감정이 

억울함이었습니다.


벼룩의 간을 내 먹지 이런걸 클레임 걸면 어떻게 먹고살라는건지.

남편은 왜 이 돈안되는일을 붙잡고 이렇게 힘들게 살까...등등

이 부정정적인 감정이 계속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에야 머리속이 정리가 되서 이 만큼이라도 표현이 되는거지

사실 잘 몰랐어요.

그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만 싶었습니다.

세상은 내게 불친절하기만 하구나...이번생은 틀렸어...


그러다..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욕심이 많구나.

손해보고싶지 않은 내 욕심이 날 힘들게 했구나.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반복이겠구나.


깨닫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것 처럼 편해졌어요.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던건데 타인에게는  적용시키며

혼자 마음속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던 전데,

정작 자신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하고 마냥 피해자인척

피해의식에 빠져 절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IP : 211.117.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망
    '19.10.27 8:03 PM (118.176.xxx.108)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ㅎㅎ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음 비우고 내려놓고 욕심버리고 ..그리 살아요
    사업 잘되실겁니다 ^^

  • 2. ㅇㅇ
    '19.10.27 8:10 PM (116.41.xxx.148)

    축하합니다.
    내려놓기가 그리 힘듭니다.
    가끔씩 그래도 다시 몰려와요. 파도처럼..

  • 3. .....
    '19.10.27 8:20 PM (211.35.xxx.133)

    고맙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4.
    '19.10.27 8:44 PM (211.246.xxx.15)

    멋진 글이네요
    진짜 중요한 핵심을 잘 파악한것 같아요

    근데 저도이런 생각해본적 있었는데요
    손해보는건 힘들어도 어찌어찌 참을 수 있는데

    뭐랄까..
    그 손해받는 사건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제가 다른 사람처럼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
    이런것들이 견디기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 5.
    '19.10.27 11:04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의 깨달음으로 완전 그 마음상태에서 벗어난건 아닐거예요 또 다시 그런 감정 올라오면 그때가서 다시 마음다져먹으면 돼요 제가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131 4살 37.5 해열제는 아니죠? 9 .. 2019/10/28 4,830
997130 17세 안세영 선수 대박(배드민턴) 3 ..... 2019/10/28 1,704
997129 강아지 관절 영양제, 이것 괜찮은 제품인가요~ 9 .. 2019/10/28 998
997128 오아시스류 괜찮은 반조리식품사이트 알려주세요 4 2019/10/28 1,682
997127 살다가 재수없어 검사가족과 시비라도 생기면 37 공수처설치 .. 2019/10/28 6,092
997126 푸드파이터 보니 12 고무신 2019/10/28 3,066
997125 킹덤 시즌 2 제작 소식!! 6 .... 2019/10/28 1,955
997124 유럽 패키지 경유, 직항 차이 많은가요? 3 .. 2019/10/28 2,087
997123 식기세척기 무설치형 -소형 어떨까요? 4 고민 2019/10/27 1,770
997122 윤석열 장모 측근, 사기 및 횡령으로 고소당해 23 ㅇㅇㅇ 2019/10/27 4,421
997121 트럼프, IS 수괴 개처럼, 겁쟁이처럼 숨져 2 ㅇㅇㅇ 2019/10/27 1,490
997120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 관련 한학수 피디 페북 펌 15 매일 1억?.. 2019/10/27 2,631
997119 티비 간병보험 광고 너무듣기싢어요 8 모모 2019/10/27 2,881
997118 진짜 정의당 표 줄일은 앞으로 없을 듯요 25 검찰개혁 2019/10/27 3,809
997117 머릿니 유감 36 ㅇㅇ 2019/10/27 5,766
997116 유투버 황희두 어떤분인가요 7 ㄱㅂㄴ 2019/10/27 1,730
997115 황태채 구이에 맥주한캔이 낙이에요. 10 ... 2019/10/27 2,857
997114 국간장 추천해주세요 7 추천부탁 2019/10/27 3,388
997113 검찰 부당행위 제보 매년 1700건..검찰이 '셀프 처리' 9 셀프수사 2019/10/27 1,215
997112 치매노인들 성격이 어떠세요? 12 강아지 2019/10/27 4,922
997111 KBS 공영방송의 자막, ‘문재인 씨의 역사관’ 12 .. 2019/10/27 2,435
997110 우리 11월 11일까지만 좀 더 힘내요 14 검찰개혁 2019/10/27 2,357
997109 유방 미세석회화 진단받았는데요 3 50세 2019/10/27 4,736
997108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10가지 말 (펌) 2 ..... 2019/10/27 4,243
997107 오늘 경주 지나가는데... 6 NO갈라치기.. 2019/10/27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