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깨달음

갑자기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9-10-27 20:00:35

도매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절 괴롭혔던 감정이 

억울함이었습니다.


벼룩의 간을 내 먹지 이런걸 클레임 걸면 어떻게 먹고살라는건지.

남편은 왜 이 돈안되는일을 붙잡고 이렇게 힘들게 살까...등등

이 부정정적인 감정이 계속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에야 머리속이 정리가 되서 이 만큼이라도 표현이 되는거지

사실 잘 몰랐어요.

그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만 싶었습니다.

세상은 내게 불친절하기만 하구나...이번생은 틀렸어...


그러다..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욕심이 많구나.

손해보고싶지 않은 내 욕심이 날 힘들게 했구나.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반복이겠구나.


깨닫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것 처럼 편해졌어요.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던건데 타인에게는  적용시키며

혼자 마음속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던 전데,

정작 자신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하고 마냥 피해자인척

피해의식에 빠져 절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IP : 211.117.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망
    '19.10.27 8:03 PM (118.176.xxx.108)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ㅎㅎ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음 비우고 내려놓고 욕심버리고 ..그리 살아요
    사업 잘되실겁니다 ^^

  • 2. ㅇㅇ
    '19.10.27 8:10 PM (116.41.xxx.148)

    축하합니다.
    내려놓기가 그리 힘듭니다.
    가끔씩 그래도 다시 몰려와요. 파도처럼..

  • 3. .....
    '19.10.27 8:20 PM (211.35.xxx.133)

    고맙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4.
    '19.10.27 8:44 PM (211.246.xxx.15)

    멋진 글이네요
    진짜 중요한 핵심을 잘 파악한것 같아요

    근데 저도이런 생각해본적 있었는데요
    손해보는건 힘들어도 어찌어찌 참을 수 있는데

    뭐랄까..
    그 손해받는 사건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제가 다른 사람처럼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
    이런것들이 견디기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 5.
    '19.10.27 11:04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의 깨달음으로 완전 그 마음상태에서 벗어난건 아닐거예요 또 다시 그런 감정 올라오면 그때가서 다시 마음다져먹으면 돼요 제가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039 운명이다. -노무현 4 우연히 2019/10/27 1,338
997038 계엄령 문건 수사 관련, 윤석열 검찰청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합니.. 7 ㅇㅇㅇ 2019/10/27 1,230
997037 10시인데 도람프가 뭘 발표할까요? 7 도람프 2019/10/27 3,397
997036 요즘 나오는 코트에는 왜 안감이 없나요? 10 ... 2019/10/27 5,748
997035 꽃게비빔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4 14 2019/10/27 1,343
997034 검찰개혁- 전자피아노 추천 좀 해주세요~ 4 천도복숭아 2019/10/27 686
997033 샘 해밍턴은 나나에게 외동 아들인가요? 22 궁금 2019/10/27 10,927
997032 애견 이관리 어떻게하세요? 10 ㅇㅇ 2019/10/27 1,220
997031 "한국당 '공수처에 우리 잡혀간다'? 스스로 범죄 집단.. 6 죄값치뤄라!.. 2019/10/27 1,726
997030 남성 흡연율 20년 만에 반 토막..비만율은 꾸준히 늘어 4 나쁜담배 2019/10/27 1,622
997029 베가본드의 대통령이요 8 검찰개혁 2019/10/27 2,017
997028 소화안될때 양배추가루 물에 타드세요 8 2019/10/27 2,910
997027 암환자가 막말을 들어서 왜 그러나 했더니 43 ㅇㅇㅇ 2019/10/27 14,736
997026 무지에 유니에 사람이 없지않네요. 7 무지이 2019/10/27 1,534
997025 9시40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7 본방사수 2019/10/27 1,176
997024 득템 ~ 남몰래 자랑하고 싶어요 ㅎ 28 임금님귀는 .. 2019/10/27 20,685
997023 강남이나 강변에 문어 삶아서 포장해올만한 집 있을까요? 6 궁금 2019/10/27 1,244
997022 2달 동안 6키로 '빠진' 이야기 16 .. 2019/10/27 13,725
997021 옷사이즈 이렇게 써있으면.. 4 옷사이즈.... 2019/10/27 1,763
997020 갑자기 떼부자가 되면요. 17 .... 2019/10/27 5,547
997019 조국, 정경심님께 드리는 촛불국민들 떼창 직찍이에요. 16 Pianis.. 2019/10/27 2,119
997018 모텔 많은 지역의 편의점 알바를 몇 달 하다보니 47 웃긴다 2019/10/27 29,631
997017 당근마켓에 똥매너인 사람 진짜많네요 7 ... 2019/10/27 4,333
997016 한일 기업이 친일 기업인가요? 기업 2019/10/27 538
997015 악세사리팔찌 바꿀까요 4 가을 2019/10/27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