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처음 배우는 사람입니다.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 중 어느 것을 배우면 좋을까요?
그리고 두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어느정도 배우면 잘 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레슨이 좋은가요? 문화센터에서 배워도 될까요?
기타를 처음 배우는 사람입니다.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 중 어느 것을 배우면 좋을까요?
그리고 두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어느정도 배우면 잘 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레슨이 좋은가요? 문화센터에서 배워도 될까요?
통기타는 줄이 쇠줄
클래식은 나일론 줄
손 아픔의 정도가 다르고 소리의 크기가 좀 다르고
(통기타가 좀더 날카롭고 큰 소리가 남)
클래식이 소리가 좀더 영롱하달까... 그런 게 있고요.
노래할 때 반주용으로 통기타 많이 치죠,
조개 껍질 묶어~ 이런 노래 부를 때 반주하는 거 ,
인디 가수들의 반주용, 슈퍼스타 케이 이런 거에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노래하는 사람들이 들고 나오는 거 = 통기타
코드만 잡을 줄 알면 반주는 쉽게 하기 때문에 음악적 감각만 따라 주면 한 달만 배워도 서툴게나마 노래하며 반주 가능
그러나 쉬운 악기란 말은 절대 아닙니다, 무엇이든 제대로 잘 하려면 꾸준히 배워야죠.
반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망스, 그린 슬리브스
이런 거 치는 게 클래식 기타입니다. 어떤 건지 아시겠죠?
줄이 나일론이니 처음 시작시 손가락이 덜 아프겠지만
코드로 반주하는 거 아니고...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우려면 들을 만한 연주를 하기까지 꽤 오래 걸려요.
어쨌든 둘 다 기타이기 때문에 줄이 여섯 줄이고
클래식 기타로도 원한다면 반주할 수 있고
통기타로도 노래 없이 음악 연주할 수 있어요.
통기타라면 문화센터에서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생각
- 나중에 더 잘 배우려면 개인 레슨,
클래식은 처음부터 레슨하시라고 권할래요.
통기타배우고있는데 저라면 클래식배울것같아요
클래식배우면 통기타가능하지만 통기타배우면 클래식따로배워야한다고하네요..
적절한 감사 인사는 82에 올라온 질문들이 계속 좋은 답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반면 답만 듣고 마는 태도는 (일명 먹튀)
좋은 조언을 해 주기 싫게 하죠.
결과적으로 질문자 본인의 손해도 될 수 있다는 거.
기억하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