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그 종교를 엄청 오래다니셨어요
시댁에서 시누만 그 종교를 같이 믿고 있고, 남편은 불호감은 아니지만
그 종교를 믿지 않고 있고요
저도 당연히 안믿고 있고.
다른게 아니라 몇년전부터 이맘때쯤에 시어머니가 공양하라고 돈을 보내라고
전화를 하시네요
계속 전화를 하셔서 10만원씩 보내드렸는데.
오늘 아침에 또 공양할때가 되었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도대체 10월말에 공양하는게 어떤 내용인가요?
저는 처음엔 일반종교에서 초파일에 등다는것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하도 시어머니가 하면 좋다고 어쩌고 하셔서 그냥 돈몇만원에 어색해지기 싫어서
보내드렸는데.
오늘 문득 이게 뭔가 싶어서요
기독교에서 부활절같은 개념인건지. 아니면 불교에서 등 다는 개념인건지.
그 종교믿는분들은 10월말에 다 해야하는건지.
10월말에 있는 행사가 뭔가요? 종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믿지도 않는데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해마다 전활하시니,, 내가 해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