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에 베란다에서 세탁기를 돌리다가 윗집 베란다에서 저희집 베란다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윗집에 올라가보니 누수되던 자리에 화분을 많이 두었더라구요.
화분에 물을 주는 것이 일차 원인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 때 안주인께서는 우리는 2명만 사는 집이고, 은퇴해서 돈이 없고, 우리는 잘못이 없다...등등 온갖말씀을 하시니 동반했던 관리실 직원께서 어떻게 되었든 수리를 하셔야한다고 정리를 했어요.
2일 후 윗집 사장님께서 저희집으로 와서 현장을 보신 후
자기들 잘못이 맞다고, 수리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수리하는 사람이 아직 시간이 없다고 해서 공사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웃간에 아래윗집으로 살면서....날씨는 추워지고 독촉하기도 참으로 난감합니다.
저희집은 인테리어를 많이 한 집이기에 베란다 물이 방으로 스며들어 원목 인테리어가 손상되면 막대한 돈이 들어갈텐데....
날씨가 추워져서 베란다 누수된 물이 얼었다가 다시 녹으면 문제가 커질텐데....등 참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내용 증명 우편을 보내서 정리해야한다.
언제까지 수리하지 않으면 고발조치하겠다고 해라. 등등 말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빨리 수리할까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