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된 도리...왜 항상 부족한가

자식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9-10-26 04:13:13
가끔 주위에 보면 부모에 대한 효도와 보답을 마치 원죄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보기엔 심하다 (!) 싶을 정도로 경제적 물질적 정서적 부양을 하면서도 더 해드리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어떤 분은 긴 병으로 집에 모시다가 요양병원에 보낸걸 평생 불효라 여겨 만나면 눈물바람이고.

부모님 건강하게 계신거 감사한 일이죠, 맞죠. 근데 이제 전 그런 분들 보면 거부감이 먼저 앞서요. 멀 그렇게 빚진게 많아 그 정도로 하고도 성에 안차 슬퍼하는지....불효자는 웁니다, 어버이 살아 계실 때 섬기기를 다하라...그냥 자연스럽게 관계 형성하게 두면 안될까요? 이런 사회적 강요 숨막혀요.
IP : 68.97.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9.10.26 7:10 AM (175.223.xxx.154)

    가끔 보면 그런분들 있긴하던데 그럴만한 그 집만의 스토리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 2. ......
    '19.10.26 7:37 AM (124.216.xxx.232) - 삭제된댓글

    자식도 불효자 효자 다양하듯이
    부모도 절대 같지 않아요. 부모의 스펙트럼도 다양합니다.
    자식들도 다 느끼거든요. 네부모는 최대한 자식 쉽게 키우려고 머리쓰는 부모인지
    아니면 정말 자기 몸 안돌보고 자식 위해 평생 살아온 사람인지.
    그래서 저는 부모일에 자기일처럼 전전긍긍하는 사람들보면 대체로 이해해요.
    어려서부터 꾸준하게 부모에게 그 어떤 존재가 대체해 줄수 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거죠.
    부모에게 적당히 사랑받은 사람들은 나중에 부모에게 적당히 하는거고.
    전혀 사랑못받은 사람들은 부모 안보고 사는 사람도 있듯이.
    부모에게 지극정성인 사람도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사회현상같아요

  • 3. .........
    '19.10.26 7:39 AM (124.216.xxx.232)

    자식도 불효자 효자 다양하듯이
    부모도 절대 같지 않아요. 부모의 스펙트럼도 다양합니다.
    자식들도 다 느끼거든요. 내부모는 최대한 자식 쉽게 키우려고 머리쓰는 부모인지
    아니면 정말 자기 몸 안돌보고 자식 위해 평생 살아온 사람인지.
    그래서 저는 부모일에 자기일처럼 전전긍긍하는 사람들보면 대체로 이해해요.
    어려서부터 꾸준하게 부모에게 그 어떤 존재가 대체해 줄수 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거죠.
    부모에게 적당히 사랑받은 사람들은 나중에 부모에게 적당히 하는거고.
    전혀 사랑못받은 사람들은 부모 안보고 사는 사람도 있듯이.
    부모에게 지극정성인 사람도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사회현상같아요

  • 4. 미적미적
    '19.10.26 10:07 AM (110.70.xxx.228)

    그나마 본인이 감수하면 상중하에서 중이상이지만 울고 난리치면서 대리효도만 강요하는 극히 인간도 많은게 더 문제죠

  • 5. ,,,
    '19.10.26 10:38 AM (121.167.xxx.120)

    대부분 효자 효녀들이 위에 점 여러개님처럼 부모 사랑 뼈져리게 느끼는 사람들이예요.
    부모가 무심하게 키웠어도 잘하는 자식들도 가끔은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562 ebs 보니하니 이번에만 이었을까요? 26 어휴!!! 2019/12/12 4,621
1016561 건강한견과류 추천부탁드려요 2 한봉지도조아.. 2019/12/12 962
1016560 토목공학과 정말 비추인지요? 17 입시 2019/12/12 5,689
1016559 고기질이 좋으면 몸에 더 좋게 작용할까요? 11 .... 2019/12/12 1,602
1016558 창의력 없는 애들이 모방력도 없나요? 6 2019/12/12 1,452
1016557 머리 가닥 염색 가능한가요? 6 미용실 2019/12/12 1,252
1016556 NO 재팬 6개월..반도체,디스플레이 '전화위복' 7 뉴스 2019/12/12 2,510
1016555 ebs 개판이네요 8 .. 2019/12/12 3,288
1016554 그룹이름좀 알려주세요 1 .. 2019/12/12 595
1016553 걷기만으로는 운동이 안되나요? 42 운동고민 2019/12/12 15,919
1016552 서울 강서구나 양천구쪽에 뜸 잘뜨는 한의원 있나요? 6 쑥뜸 2019/12/12 1,778
1016551 인연에 맞는 직장 과연 있을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8 꾸9 2019/12/12 2,994
1016550 밀어붙일 수도 포기할 수도..檢 공소장 '자가당착' 9 뉴스 2019/12/12 1,821
1016549 우*은행 발급 OTP로, n*증권에서 이체할때 4 ,,, 2019/12/12 927
1016548 유럽은 1층이 0이고 2층이 1로 표기되나봐요 2 1층이 0 2019/12/12 2,270
1016547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강아지요. 14 강아지 2019/12/12 5,570
1016546 요즘 집안 인테리어 유행이 어떤가요^^ 3 인테리어 2019/12/12 3,964
1016545 연하 남친 26 하루 2019/12/12 9,048
1016544 티파니 목걸이 중 리턴투 목걸이,팔찌 흔하고 싸구려티 나나요? 7 코코코코 2019/12/12 3,736
1016543 슈가맨에 나왔으면 하는 가수 15 소환 2019/12/12 3,627
1016542 의대포기한 얘들특징 50 의대 포기한.. 2019/12/12 18,883
1016541 샐러드용 채소 파는 사이트 좀 12 알려주세요 2019/12/12 1,664
1016540 연예계 관련 종사자들.. 12 행복 2019/12/12 6,487
1016539 해독주스 매일 해먹으려면 도깨비방망이로 2 ㅇㅇ 2019/12/12 2,135
1016538 가톨릭신자 분들 질문 있어요~^-^ 11 ha 2019/12/1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