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전화 한 통 안 하면서....
오늘 친정 내려갔다 온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뜬금없이 전화해서는 어디쯤이야, 가고 있어?
ㅎㅎ
내가 친정 간다니까 그리 좋더냐~
갔는지 어쨌는지 확인차 전화하는 게 왤케 귀여운지
속이 뻔히 보이는데 모른 척 해주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 나의 신랑
ㅎ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9-10-25 15:19:22
IP : 175.223.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9.10.25 3:20 PM (211.226.xxx.92)자 이제 위화도 회군을 하시지요~ ㅋㅋㅋ
2. ㅎㅎㅎㅎ
'19.10.25 3:22 PM (175.223.xxx.46)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
3. 아 못살아
'19.10.25 3:25 PM (59.125.xxx.248)위화도 회군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4. ㄴㄴㄴㄴ
'19.10.25 3:25 PM (161.142.xxx.107)오늘 저녁에 거실에서 빤스차림으로 맥주마시면서 영화 틀어놓고 컴으로는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ㅎㅎㅎ 좋은 뜻으로 하는 말입니다. 남하고 사는게 참 쉽지 않아서...
5. 앗
'19.10.25 3:29 PM (211.226.xxx.92)회군은 적에게 알리는 것이 아닙니다 !!!!
6. ㅇㅇㅇㅇ
'19.10.25 3:30 PM (175.223.xxx.46)ㅋㅋㅋㅋㅋㅋ 앗. 제가 맘이 넘 약해서ㅠ 실망을 숨기려는 그 얼굴 못 보겠어요
7. ㅎㅎㅎ
'19.10.25 3:41 PM (110.12.xxx.29)그게 그렇대잖아요
첫날은 그리 좋을수 없고
둘쨋날은 약간 심심하고
세쨋날부터는 화가나기 시작한대니
일주일쯤 지나서
몸값을 천정부지로 높인후에 회군하소서8. ....
'19.10.25 3:49 PM (211.114.xxx.168)가셔서 영상통화 하자구 자꾸 전화하세요 ㅎㅎㅎ
9. ....
'19.10.25 3:53 PM (118.221.xxx.164)https://ext.fmkorea.com/files/attach/new/20181201/486616/503294160/1419417178/...
이거 생각났어요10. 오지랖
'19.10.25 4:15 PM (121.141.xxx.148)네 네 오지랖인줄 압니다만
어디쯤이야, 가고 있어?
이 말이 왜 저는 걸리죠?11. ..
'19.10.25 4:18 PM (183.99.xxx.70)우리도 남편 출장가고
애들 수련회 가면 좋잖아요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12. 오지랖2
'19.10.25 8:01 PM (58.72.xxx.110)그 남편이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는 위치확인하는게 이상하게만 느껴져요.
가길 바라는 마음도 느껴지는거 같고..
딴생각하나 싶은 생각..기분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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