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대 후반 명품백
1. 그건
'19.10.24 11:17 PM (14.52.xxx.225)몇살이든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2. 에코백도
'19.10.24 11:18 PM (1.226.xxx.227)드는데 뭐 어때요.
3. 눈치
'19.10.24 11:20 PM (121.176.xxx.29)눈치 보지 마세요
남 보기 좋으라고 들고 입는 거 아닙니다
내 만족이지4. ..
'19.10.24 11:20 PM (121.136.xxx.18)없어서 못들어유
50대서야 이제 하나장만할까
생각중인데요ㅠ5. 전
'19.10.24 11:21 PM (111.118.xxx.150)오히려 무거워서 샤넬백 안들게되고 에코백 들어요..50직전
6. 여행
'19.10.24 11:23 PM (125.134.xxx.205)다녀 보니 명품가게에 줄서 있는 사람은
동양사람들뿐입니다.
부끄럽다고 다신 명품 안산다고
딸이 그러네요.
저도 샀던 것 다 아껴서 쓰다 보니
이제 유행이 지난 듯 왜 샀나 싶어요.
이젠 가방 욕심 없고
보통 때는 에코 백들고 많이 다니고
여행 때는 작은 크로스백 메고 다녀요7. 명품백
'19.10.24 11:25 PM (110.70.xxx.52)거꾸로 젊어서부텀 명품백만 밝히다가
이젠 털털하게 그냥 가벼운 백이 좋아지는데요.
뭐 남을 의식하면서 큰돈 소비할 필요가 있나요 ?8. ㅇㅇ
'19.10.24 11:26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무거운 건 힘들어서 가벼운 가방만 들게 되네요.
9. 뭐
'19.10.24 11:33 PM (1.225.xxx.117)70대도 클래식하게 소화할수있지요
50대보다 더젊어도 안어울리는 사람은 안어울리는거구요10. ..
'19.10.24 11:39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샤넬이 나이 타는 물건이던가요?
11. 솔직히
'19.10.24 11:51 P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50대 후반이면 아무래도 토드백 스타일이 낫지 않나.....12. 저는
'19.10.25 12:16 AM (14.40.xxx.77)요즘 오래된 명품은 일부러 막 들고 다녀요
험하게 들어도 되는 상황에 오래된거 들고
신나게 쓰고 버리려구요
특별한 날을 위한 중간가격 숄더 하나만 사서 가끔
격식 차려야 할 때 들고 나갑니다
아직 50대 초반이에요13. ㅁㅁㅁ
'19.10.25 12:54 AM (112.187.xxx.82)딱히 명품백이라고 구별하기보다는 ..
좋은 백을 선호합니다
가볍고 디자인 .색상 . 가죽. 그리고 가격...
이런 것울이 잘 맞아지는 백이라면
먕품이던 아니던 좋습니다14. 50대 후반
'19.10.25 1:19 AM (73.189.xxx.216)이제는 새로 명품백 사진 않을꺼 같고 있는거 그냥 열심히 들려고요.
샤넬이 뭐 어때요. 있는거 그냥 들래요 ㅋ15. 명품=마음가짐
'19.10.25 3:28 AM (222.112.xxx.140)어떤 가방을 들던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듯
다만 그 돈 들여 허접한 가방 사느니 조금 더주고 모양새가 나은 걸 찾다보니 명품이니 머니 찾게 되는 거죠
젊은 가방이니, 중년 가방이니
잘 소화하느 ㄴ사람들도 보면
가방 드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되는 듯16. 어느나이에
'19.10.25 8:10 AM (73.182.xxx.146)어울리는 명품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코디를 감각있게 해서 들줄 알아야 칠백짜리 샤넬클래식도 비로소 빛이 나는거고,....
17. ...
'19.10.25 11: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명품백까지 살 여유는 없어서 예전에 산 거 몇개가지고 돌려쓰고 있는 중이에요. 그런데 길에 다니다 보면 중년분들까지는 고급옷을 입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고, 할머니들은 명품백 들고 다니시는 것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아요. 명품백이 악세서리기능을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쭈글쭈글한 가방보다는 모양 예쁘게 잡힌 명품백 들고 다니면 정말 단정해보이고 여성스러워보이더라구요. 저도 할머니되면 무겁고 불편해도 예쁜 가방가지고 다니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