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엄마한테 가족에게 주목받고 싶어서
좋은 일 생기면 바로 터뜨렸는데
점점 꼭 그래야 하나 남들은 별로 안 좋아하네 싶어
혼자 알고 넘어가는 일이 잦아지는데요
나쁜 일은 가볍게 불평처럼 얘기하고
좋은 일은 더 가볍게 아예 언급 안하고 지나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고수님들 좋은 일은 혼자 알고 계시나요?
ㅡㅡ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9-10-24 12:03:40
IP : 211.187.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19.10.24 12:12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청약당첨된거 아직 아무한테 말 안했어요
구구절절 부연설명 해야 되고
온갖 리액션 받아야 되고
그런게 나이들면 만사 다 귀찮아요2. ㅇㅇ
'19.10.24 12:14 PM (180.66.xxx.74)저도요 부러움받는거 시기받는거 골치아파요
글고 인생사 새옹지마라...3. 자랑
'19.10.24 12:24 PM (211.112.xxx.251)자랑 안합니다. 동티나요.
4. ..
'19.10.24 12:27 PM (49.169.xxx.133)인생에 고수가 있을수 있을까요?
5. 인생사
'19.10.24 1:29 PM (116.39.xxx.29)새옹지마기도 하고
나의 좋은 일이 남들의 시기와 뒷얘기거리가 되는 게 싫어서요.6. wii
'19.10.24 1:58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싱글. 아버지나 동생에겐 이야기해요.
다만 경제적인 것은 다 오픈하지 않아요.
적당선에서 선물과 용돈은 충분히 드리지만 남동생에게 투자했으면 하고 의견을 내신 후로는 다 말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것은 여동생하고만 적당히 이야기해요. 서로 바라지 않는 사이라서요.7. ,,,
'19.10.24 2:34 PM (121.167.xxx.120)남편과 자식과 공유 해요.
8. 음
'19.10.24 3:25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그걸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속으로 이상한 생각하고 해꼬지나 안하면 다행
저는 제 속마음 우리집 강아지한테만 얘기합니다9. 음
'19.10.24 3:56 PM (121.129.xxx.234)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없더라구요.
그냥 사람의 본성이 그런거 같아요.10. 남편
'19.10.24 6:22 PM (1.231.xxx.117)좋은 얘기는 남편한테만 나쁜 얘기는 나만 알고 주변에 절대 말 안해요
11. ,,,,
'19.10.28 1:52 AM (118.33.xxx.207)주변엔
안좋은 얘기만..
좋은얘기는 나만
또 좋은 얘기도 어찌 변할지 모름
말많은거 질색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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