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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정말 갔네요

아... 조회수 : 17,621
작성일 : 2019-10-23 11:33:33
jtbc 안본지 한참 됐습니다
일부러 안본 게 아니라 뉴스를 동영상으로 찾아보니까... 요샌 굳이 볼 일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어제자 시사토론 지금 보는데

처음 시작할 때 백분토론 이십주년 어쩌고 하며 손석희 씨가 축사 비슷하게 하는 게 있는데

세상에 ㅠㅠ

얼굴이 왜 이리 변했나요...

이건 나이듦의 문제가 아니에요...


세월호 보도할때 그 차가운 바람 맞아가면서
빨갛게 언 얼굴도 참 멋있다, 잘생겼다
(단순히 얼평 아닙니다, 아시죠)
그리 생각했었는데...


인상이 ㅠㅠㅠㅠㅠ


예전에 봤던 손석희가 아니라
손석희 아바타가 있는 느낌

영혼이 없는 느낌...


손석희에 대한 얘기들이 많았지만
그냥 일부러 외면했거든요


근데 오늘 목도한 그 얼굴은...


씁쓸하네요...


IP : 59.5.xxx.20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0.23 11:35 AM (175.205.xxx.196)

    눈도 맛이 갔어요.

  • 2. ...
    '19.10.23 11:36 AM (218.236.xxx.162)

    머리손질을 안하고 분장 안했겠죠
    괜찮았어요
    백분토론 그리 오래 (8년?) 잘 진행하시다가 타의에 의해 그만두셨던 것이죠
    KBS 정연주 사장, MBC 피디수첩 당하고 또 당하고 ㅠㅠ
    종편 생기고 JTBC 토끼랑 인터뷰하는 뉴스하다가
    손석희 사장님 영입으로 신뢰도1위까지 했는데

    손석희 사장님 완전히 돌아오시고 더욱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 3. moioiooo
    '19.10.23 11:37 AM (223.62.xxx.159)

    급노화인지 중병인 건지

  • 4. ...
    '19.10.23 11:37 AM (107.181.xxx.137)

    관상은 과학입니다.

  • 5. .....
    '19.10.23 11:38 AM (114.129.xxx.194)

    손석희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지금 그 모습이 진짜 손석희라면?

  • 6. 한바다
    '19.10.23 11:39 AM (221.164.xxx.101)

    미련이라기보다는 너무 힘든 순간
    세월호 국정농단 때 같이 했던 순간들 때문에
    너무 험하게 대하고 싶지는 않은 ㅠㅠ

  • 7. 맘이
    '19.10.23 11:42 AM (112.152.xxx.131)

    참,,,,,,믿었던 좋은 친구 하나 떠나 보내는 느낌.ㅠㅠㅠ다들 그렇,,,죠,

  • 8. 목구멍이
    '19.10.23 12:11 PM (223.52.xxx.226)

    포도청이고 검찰 16시간 조사로 맛이 간건지..

  • 9.
    '19.10.23 12:14 PM (172.56.xxx.128)

    김문수 정도로 맛이 가지 않으면
    세월호와 국정농단으로 전 평생 까방권 줬어요
    한사람의 인생에서 더이상 뭘 더 하나요?
    그만 쉬시는 것도 좋을 듯

  • 10. 아하..
    '19.10.23 12:24 PM (39.7.xxx.175)

    그 느낌 알아요
    제가 4개월전부터 손 얼굴 변한거 보고
    뭔가 빈느낌..왜 저러지... 갸우뚱하며 봤어요
    특히 콧구멍이 하늘을 보기 시작하더니..
    결국 맘까지 드러나 빨리 손절했어요

    명언. 관상은 과학이다

  • 11. ...
    '19.10.23 12:32 PM (125.177.xxx.105)

    엄기영의 행보가 놀라웠듯이 손씨도 그런류일것 같아요

  • 12. ..
    '19.10.23 12:41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손석희 손절 일찍해서 알바란 소리 지겹게 들었는데 드디어 다 알아챘네요 ㅎㅎ

  • 13. ...
    '19.10.23 12:54 PM (180.230.xxx.87)

    엄기영의 행보가 놀라웠듯이 손씨도 그런류일것 같아요 2222

  • 14.
    '19.10.23 12:5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인상 자체가 변했어요.

    탐욕과 표독이 보여요.


    나이든 얼굴에서 사람 본성이 보인다더니......맞네요.

  • 15. 별로
    '19.10.23 1:06 PM (211.36.xxx.196)

    똑같던대요?

  • 16. ..
    '19.10.23 2:31 PM (1.241.xxx.84)

    인상이 좀 변했죠.ㅜㅜ
    나이들었어도 그 눈빛에서 느껴지는 어떤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영혼없이 보여요.
    안타깝죠.

  • 17. 시효가 끝난듯
    '19.10.23 4:2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앝은 시내는 큰 소리를 내지만,
    거대한 강은 조용히 흐르듯

    마음의 깊이가 좁고 얕은 사람일수록
    말로써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고,
    마음이 깊고 넓은이는 말이없다.

  • 18. 당당하게
    '19.10.23 4:36 PM (121.154.xxx.40)

    앵커 브리핑하던 손석희 어디 갓나요

  • 19. ㅇㅇ
    '19.10.23 4:59 PM (121.190.xxx.131)

    지인의 남편이 모방송국 중요임원인데요.
    손씨 주차장 사건...맞다던데요..
    아마 그게 꼬투리 잡혀서 꼼짝 못하는듯.

  • 20. 흠...
    '19.10.23 5:35 PM (112.152.xxx.155)

    한선교...대표적인 변화의 표본이죠...
    진짜 사람이 그렇게 변할수 있을까..의구심 백만배 드는 얼굴...

    손석희...그렇게 안되길 바랍니다...

  • 21. 그냥 지나가려다
    '19.10.23 6:03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위에 윗분, 방송국 중요 임원이면 모든 진실을 다 안답니까??
    저 방송국에 오래 근무했지만 ....
    이런 얘기하는 사람 볼 때마다 실소가 터집니다.

  • 22. 주차장에서
    '19.10.23 6:30 PM (125.177.xxx.55)

    도대체 무슨 일이.................................

  • 23. 허ll
    '19.10.23 6:31 PM (123.215.xxx.182)

    전 한선교 볼때마다
    깜놀해요
    좋아했던 아나였는데
    추악한게 늙는게
    얼굴로 나타나 깜놀해요

  • 24. 주차장
    '19.10.23 7:53 PM (223.38.xxx.156)

    사건이 사실이라면
    상대방 보호해야돼서 더.... 음..

  • 25. ㅇㅇ
    '19.10.23 8:01 PM (175.214.xxx.205)

    제가 이번 조국사태 컨트롤 타워라면.....손석희를 당연히 컨택했을거에요.
    그관점으로 생각하면...손석희가 급 이상해진게 설명이 되죠...
    불쌍해요.

  • 26. 인생이 뭐길래
    '19.10.23 8:34 PM (118.235.xxx.162)

    멀쩡한 남자들이 한방에 훅 훅 가네요

    인생이 외로워서? 심심해서? 남들이 하니 나도 한번쯤 불장난?

  • 27. ......
    '19.10.23 9:5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보도권한은 중앙출시느사장이 맡고
    손사장은 경영사장으로 승진했어요.
    이게 경영과 보도 독립이라 ....

  • 28. ㅉㅉ
    '19.10.23 10:39 P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애쓴다 애써
    방씨일가는 볼만 하고요??ㅋ

  • 29.
    '19.10.23 10:48 PM (14.40.xxx.172)

    너무 오버하시네요
    별로 모르겠어요
    손석희가 80년대 안기부시절도 아니고 어디 끌려가서 고문당한것도 아니고
    맛이 갔다라고까지 표현할순 없을것 같아요

  • 30. ....
    '19.10.24 2:32 AM (211.202.xxx.66)

    요새 이런 글 많이 보이네요. 변한 게 별로 없던데.

  • 31. 진쓰맘
    '19.10.24 9:13 AM (39.7.xxx.158)

    손옹을 믿었던 만큼 더 아프네요.

  • 32.
    '19.10.24 9:21 AM (110.12.xxx.29)

    쉽게들도 버렸다 가뒀다
    에혀..
    여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평생꺼내서 욕합니까?
    차라리 그냥 잊어주세요
    언론인중 손석희만큼 앞장서서 대차게
    싸워준 사람을 못본 관계로 평생 까방권 준사람으로서
    지금 사안정도로 잊었다도 아니고 버렸다 하고
    심심하면 꺼내서 씹어주시는
    그정도는 제가 보기엔
    거의 자한당지지자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 33. 에고
    '19.10.24 10:56 AM (121.160.xxx.214)

    윗분 경박해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그러고 보니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 34. 얕은
    '19.10.24 11:06 AM (221.168.xxx.142)

    얕은 시내는 시끄럽게 흐르고 거대한 강은 고요히 흐른다. 명언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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