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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만난 스스럼없던 고양이..

ㅇㅇㅇ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9-10-23 02:02:06


10시쯤, 동네 밤길 도로가를 걷는데

누가봐도 길냥이로 보이는 고등어 태비무늬 녀석이 갓길 차 밑

숨어들어 움직이고 있었어요.


저도 그리로 지나다니다가 얘를 봤는데, 왠지 말걸고 싶...ㅎㅎ

그런데 섣불리 부르거나 다가가면 도망칠 것 같아서,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 가만히 서서 귀여운 모습을 보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고양이가 저를 돌아보더니, 신기하게도

생전 처음보는 녀석인데 제 쪽으로 천천히 걸어와 다리 밑을 부비고

여유롭게 왔다갔다하더니 천천히 지나갔어요.

그동안 냥이들에게 까여왔던 낭패감이 씻은듯 사라지던 마법같은 순간...ㅎㅎ

사실 제가 오늘 낮에도 회사근처에서 검은 고양이를 봤는데

얘가 병에 걸렸는지 털이 오염된채로 골골 거리길래

소소하게 먹을 거리를 주고왔거든요.


얘도 비록 초면이었지만, 제가 자기네 편이라는 걸 알았나봐요.

스스럼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에게 다가온 모습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ㅎㅎ

(뜬금없지만 제 글은 여기까집니다..ㅎ)



IP : 175.223.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10.23 2:54 AM (116.41.xxx.148)

    냥이 친화적인 님을 알아보다니
    녀석이 똑똑하네요.

  • 2.
    '19.10.23 3:38 AM (110.70.xxx.114)

    다 알더라구요. 개도 고양이도 처음 본 사람이라도 자기에게 호의냐 비호의냐 다 눈치채고 구별하더라구요.
    호의적인 사람이 눈길 주면 다가 오고 아니면 피하구요.
    길냥이도 그렇고, 산책하던 개도 제가 호의적으로 바라보니 다가오던데 '개가 낯을 안 가리나 봐요' 하니 주인분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그래요' 하더군요.

  • 3. 저희
    '19.10.23 6:16 AM (119.70.xxx.4)

    아이도 그래요. 어릴 때부터 고양이랑 같이 자라서 그런지 유독 얘가 길고양이한테 다가가면 대부분 다가오고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 4. 그게
    '19.10.23 8:37 A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집사간택인데
    나좀데려가달라
    춥다 이런뜻
    아무에게나그러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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