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를낳고싶은데 아이가20살되면 아빠가65살
셋째를 늦둥이로 낳고싶은데...
신랑은 애가20살이면 70다되간다구 ..
65에 애가 성인이면 요즘백세시대인데 괜찮은거같은데..
어떤가여? 아빠 나이가 넘많은가요..지금 40대중반 인데 아이낳기가..
1. .....
'19.10.23 12:15 A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자중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2. 불쌍
'19.10.23 12:17 AM (218.154.xxx.140)애가 불행해요
항상 부모님 돌아가실까 전전긍긍
큰애한테 부담.. 부모대신 자기가 거둬야될지도 모르고3. ...
'19.10.23 12:19 AM (59.15.xxx.61)낳고 싶음 낳으세요.
아이 키울 경제력은 되시겠죠?
아무리 젊은 부모라도
사고 나서 일찍 타계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아빠 65세에 아이 20이라도
교육시킬 돈 있으면 뭔 걱정인가요?
나이 들어 자녀 낳으면 얼마나 이쁘겠어요?
건강과 경제력이 되시면 강추입니다.4. ㅇㅇ
'19.10.23 12:19 AM (112.219.xxx.124)첫째면 문제가 되지만 막둥이는 괜찮아요. 여건만되신다면...
5. ..
'19.10.23 12:21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아빠가 24살 때 제가 태어났는데...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아빠가 잘못되면 어쩌나
불안했어요.
어리지만 가장이 없으면 나는 거리로 나앉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6. mmm
'19.10.23 12:22 AM (70.106.xxx.69)건강이 문제죠. 체력도 힘들어요
7. ..
'19.10.23 12:23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만약 아빠가 고령이면 걱정이 끝이 없었을 것 같아요. 어릴땐 부모가 없다는 상상이 공포로 다가오는데 부모가 고령이면 그런 걱정 더 하게 되니까요
8. .....
'19.10.23 12:25 AM (114.129.xxx.194)경제력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 할머니가 46살에 아버지를 낳으셨는데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습니다9. ..
'19.10.23 12:41 AM (119.69.xxx.115)의외로 40대 중후반 출산 꽤 있어요. 경제력이 더 중요해요. 속된말로 90대 시부모랑 70대 아들며느리 같이 늙어가는 것보다. 잘 키워주고 적당한시기에 부모가 돌아가는게 더 낫다는 소리도 듣는걸요 ㅜㅜ
10. 돈많은
'19.10.23 12:43 AM (223.38.xxx.207)재벌이라 해도.. 환갑넘은 나이에 스무살 아이는 쫌.. 아이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11. 왜요
'19.10.23 12:48 AM (211.204.xxx.195)엄마가 삼십대중반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12. ㅇㅇㅇ
'19.10.23 12:4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20살에 70 이문제가 아니라
10살에 60다되어가는게 문제예요
그나이대 초딩아이랑 놀아줄수있는지13. ,.,.
'19.10.23 12:52 AM (175.119.xxx.68)육아 안 힘드세요
아빠가 원하지도 않는데14. 저희
'19.10.23 12:52 AM (110.70.xxx.37)제 아이가 그래요. 주변에 많아요.
애 아빠 휴직하고 애 키우는데 엄청 잘 키워요.
지금 아이는 6살 아빠는 51살인데 늙어보이 싫다고 1일 1팩 해요.15. 그니까
'19.10.23 1:02 AM (211.204.xxx.195)30대 남자도 골골하고 체력 형편 없는 사람도 있고,
60대라도 기운팔팔한 아저씨들 많잖아요
형편 되시고 체력 건강 되심 문제 없을거예쇼16. 우리 케이스
'19.10.23 1:3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체력과 돈이 있으면 늦은거 아니예요.
늙은 부모를 덜 좋아한다 이건 케바케이고
또래 아이들 엄마와 어울리는건 나이를 꽤 타는데 엄마 나이가 젊으니 상관없죠 .
죽는건
온 순서 상관없이 가는거니까
죽고 사는 문제는 생각하지않아도 되지만
돈과 건강은 나이 상관없이 아주 중요해요.17. ...
'19.10.23 1:42 AM (175.113.xxx.252)경제적인 능력이 된다면... 낳을것 같은데요...
18. ..
'19.10.23 1:56 AM (124.216.xxx.72)20년세월동안
경제적 어려움없이 키우거나
지능 외모 유전자가 뛰어나거나
사랑듬뿍 주어 밝게 키우거나
셋중하나만 되어도 자식낳고 키울 자격 충분합니다19. 경제력의
'19.10.23 2:01 AM (210.178.xxx.50)문제지 출산은 오로지 부부가 결정할 문제
20. ㅎㅎ
'19.10.23 2:02 AM (116.126.xxx.2)건강과 경제력이 되면 엄마 나이가 충분하니 도전해 보셔도 좋을듯요. 응원합니다!
21. 전
'19.10.23 2:22 AM (114.203.xxx.61)막내가 제 나이36에 낳았지만 남편은마흔
위로 형둘ㅜ막내가 또아들
많은 말은 안하겠습니다~~^^;;;;22. ㅇㅇ
'19.10.23 2:25 AM (1.231.xxx.2) - 삭제된댓글백종원 씨도 54세에 막내 이제 돌 지났잖아요. 몸으로 잘 놀아주시던데. 여기 아줌마들 의견이 아니라 아빠의 의지와 능력 문제죠.
23. Dd
'19.10.23 3:16 AM (172.58.xxx.53)남편이 반대하니까 여기 물어보는 거잖아요?
요즘 백세 시대라 해도 노화는 똑같이 오는거라 남편이 70 다된다 말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건데요.
40대 중반 이후엔 정말 노화를 몸으로 느껴요.24. 낳으세요
'19.10.23 3:34 AM (122.177.xxx.250)저 큰언니랑 거의 열살차이나는 막둥이예요.
좀 자라고나서 보니 그 당시 사회상을 고려했을 때
우리 엄마가 나를 안낳아도 아무 질타 안받았을 거더라구요.
지금 저는 40대 초반, 부모님은 팔순 바라보는 70대.
저는 10대부터 고마웠어요.
나를 낳아주신 것 자체가요.
경제적으로 윤택하지도 않았는데도요.
생명을 불어넣어주신 부모님 덕에
기쁨도 슬픔도 겪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 저는 공감해요.
삶 자체가 기적이라서 그런가
긍정적이고도 여유롭게 살아왔어요.25. ....
'19.10.23 6:06 AM (122.60.xxx.99)주변에 애셋인 집.
50넘어서도 엄마는 애 픽업다니고
모임에도 애둘 데리고 나오고 칭얼대고
엄마는 유방암 걸려서 아픈데 끊임없는 애들 뒤치닥거리
방사선 다닐때 내가 태워주고 했는데...참으세요26. 남얘기
'19.10.23 6:44 A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암만 들어보면 뭐해요
남편이 싫다면 끝이지요
있는 애들 잘 키우는 데 집중해도 모자랄텐데
아이를 더 원하는 그 마음이 저는 사실 이해안가는 외동맘이라..27. 경제력있으면
'19.10.23 6:52 AM (121.175.xxx.200)제 주변엔 40대중반 초산인 부부도 많아서요.
28. 근데
'19.10.23 6:5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 쓸 수 있음 되는 거죠.
29. 근데
'19.10.23 8:21 AM (119.70.xxx.204)굳이 왜요? 애낳는거말고 즐거운일 천지예요
30. .....
'19.10.23 8:54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제일 잘한일이 30대초반에 출산을 끝낸거라고 생각하는 1인인데....아이를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31. ..
'19.10.23 9:1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20살에 70 이면 애가 부모님 돌아기실꺼 걱정할 나이가 되네요 부담스럽겠어요 비추
32. ㅎㅎ
'19.10.23 9:27 AM (124.137.xxx.215)엄마의 나이와 아빠의 경제력이 된다면 무슨 걱정일까요^^
요샌 40대에 첫출산이 태반인것을..33. ....
'19.10.23 9:56 AM (221.157.xxx.127)대신 엄마가 젊으니 괜찮을것 같아요.. 남자45세에 결혼해서 아이가지는경우도 많아요 요즘은
34. ㅇㅇㅇ
'19.10.23 10:00 AM (49.196.xxx.25)경제적으로 가능하면 괜찮아요
35. ....
'19.10.23 10:15 AM (14.51.xxx.201)경제력이 된다면 아무 문제 없죠
아빠 엄마 체력 딸리는 것도 돈으로 커버돼요36. ?
'19.10.23 11:1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경제력만 문제없다면.
37. ..
'19.10.23 12:54 PM (221.159.xxx.134)성격나름이겠죠. 밖에 활동하는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집안에 있는거 답답해하니 육아가 숨통이 막히는거 같고 은둔형이고 육아살림 좋아하는 사람은 잘 적응하죠.
저 같은 경우 마흔에 셋째 늦둥이 십년만에 건강하게 출산했는데요. 남편하고 3살 차입니다.
지금 그 막내가 27개월인데 넘넘 이뻐요.늦둥이라 그런지 오빠는 본둥만둥하고 지 언니만 있음 언니껌딱지네요;;
잠도 언니랑만 자고..힘들거 같아 큰딸한테 미안한데 딸은 좋대요. 어제도 막내 자고 있어서 아들한테 맡기고 딸이랑 잠깐 집앞 마트갔는데 지 동생 마트 좋아하는데 없으니 허전하고 보고싶대요.참나;;
이쁘다가도 막내 성인되면 난 환갑이란 생각에 우울하기도 해요.맘님은 남들 초산 나이이니 경제력되면 낳으세요.
저흰 소득도 높고 노후 다 준비했고 3남매 대학학비까지 다 준비해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