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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원장 고집(근성)

내머리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9-10-22 16:39:59
평소에 미용실만 가면 원장들 머리카락에 무슨 사연있는지 얼마나 싹뚝 자르는지 알기에 늘 다니던 미용실이 직장 옮기고 너무 멀어져 한군데 알아볼겸 해서 직장과 가까운 미용실에 가서 '1센티만 자르고 정리해주세요.' 했건만 얼마나 열심히 쳐내시던지 나중에 보니 10센티 훨씬 넘게 쳐놓으셨네요..ㅠㅠ

IP : 121.131.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2 4:41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그런 경우 진짜 있죠. 저는 원래부터 다니던 단골샵인데도 손으로 이정도만 잘라주세요 했는데 그 두배를 잘라주더라고요ㅋㅋㅋ 뭐 어차피 머리는 자라니까 하며 그냥 기르는 중입니다ㅋㅋㅋㅋ

  • 2. 쿠키
    '19.10.22 4:43 PM (121.148.xxx.139)

    맞아요 ㅋㅋ살짝만 다듬어주세요 하면 3센티 자르더라구요
    돈 계산할때 짜증나요

  • 3. ㅇㅇ
    '19.10.22 4:44 PM (121.162.xxx.130)

    동네 미용실 가지말고 .좀 큰 미용실 가세요
    그리고 아줌마 미용사 말고 좀 젊은분들이
    해달라는대로 노력 이러도 해주더라구요.
    아줌마미용사들은 지멋대로 안하는 사람 못봤어요 .

  • 4. 궁금
    '19.10.22 4:46 PM (121.131.xxx.26)

    구체적으로 말해도 왜 건성으로 들으실까요? 아니면 전문가라고 우습게 여기고 자기식대로 자르는 걸까요? 그래도 내머리 내가 달고 다니는데 말이죠.

  • 5. ㅋㅋㅋㅋ
    '19.10.22 4:46 PM (122.29.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드려요
    근데 곤조란 말이 일본어로 근성이라는 말이에요
    이 어휘랑 같은 한국말이 안 떠오르네요
    일본어 안 쓰는게 좋은데 뭐 없을까요?

  • 6. ...
    '19.10.22 4:46 P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진심 싸이코 같아요
    파마야 풀면 그만이라 넘어간다지만
    머리 짧게 짜른경운
    미용실은 뒤집어엎고 나옵니다 전
    회사가니 머리 왜 그러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딱 한곳 그런 미용실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부글부글하네요
    그 미용사 태연한 얼굴표정...ㅁㅊㄴ

  • 7. ....
    '19.10.22 4:47 PM (112.220.xxx.102)

    진심 싸이코 같아요
    파마야 풀면 그만이라 넘어간다지만
    머리 짧게 짜른경운
    미용실 뒤집어엎고 나옵니다 전
    회사가니 머리 왜 그러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딱 한곳 그런 미용실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부글부글하네요
    그 미용사 태연한 얼굴표정...ㅁㅊㄴ

  • 8. .
    '19.10.22 4:47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고집

  • 9. 아...
    '19.10.22 4:47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곤조
    일본어 같은데요
    불매도 좋지만 언어도 순화합시다 ㅜ

  • 10. ㅋㅋㅋ
    '19.10.22 4:50 PM (110.9.xxx.145)

    상한 머리는 그냥 두고 볼수없나봐요..
    전 많이 잘라도 된다그러면 미용사들이 넘 좋아해요

  • 11. 원글님
    '19.10.22 4:52 PM (122.29.xxx.58) - 삭제된댓글

    제목 고치신거 너무 귀여우심 ㅎㅎ

  • 12. 미용사들은
    '19.10.22 5:07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머리 잘라내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고 들은듯 ㅎ

  • 13. 자기머리는
    '19.10.22 5:08 PM (223.62.xxx.115)

    허리까지 오는 미용사가 저만보면 걱정스럽고 답답하다는 얼굴로
    관리하기 힘들지 않으세요?
    엉키지 않으세요?
    머리 진~~~~~짜 기시네요.고객님들 중에서 제일긴것 같아요.
    자르고 싶지 않으세요?등등등...

    제머리는 그 미용사 반토막이구요
    하나도 안엉키구요 관리하기 어렵지 않아요.
    매번 똑같이 대답해도 매번 똑같은 질문.
    긴머리는 지만 해야 된다는 근자감인지 뭔지...

  • 14.
    '19.10.22 5:12 PM (39.7.xxx.80) - 삭제된댓글

    커트 뿐만이 아니에요
    이렇게라고 설명하면서 저렇게 나옴
    절대 안된다고 디테일하게 설명하면
    네네~해놓고 안된다는 모냥새로 해놓는게
    동네 미용실이에요
    전 그래서 승질이 드럽거나 말거나
    말귀 잘알아듣고 실력있는 미용사에게
    꾹~~참고 한답니다

  • 15. 동네
    '19.10.22 5:12 PM (223.33.xxx.123)

    저는 급해서 들어간미용실

    왜왔냐고 해서 컷트하러왔다했어요.그럼대부분 어떤스타일이냐고 묻던가 몇cm만 자를까요하거든요.
    안경벗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느낌 이상해서보니 숏컷트해놨어요
    제가 65키로에 얼구넙대대인데 기가막혀서 3일을울었어요.

    원장왈 컷트가아니고 머리자르러왔다고 해야한대요
    제실수래요

  • 16. 긴머리
    '19.10.22 5:34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푸대접 파마하기 귀찮으니 자꾸 똑단발 권하심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그래서 단골 미용실로만 다녀요

  • 17. 지나가는 미용사
    '19.10.22 5:57 PM (1.238.xxx.175)

    모든 미용사들이 다 그런거 아닙니다 ㅜ
    근데 거의 대부분 그렇게 몇센치만 잘라주세요 하시는 분들은 다 자르고 나서 꼭 조금만 더 잘라주세요 아니면 내일 다시와서 2센치만 더 잘라주세요 라고함 ㅠ
    청담 고가 샵에서도 근무하고 지금은 개인샵하고있는데 청담샵에 오시는분들은 그러지않음 ㅠ
    디자이너에게 무조건 맡김
    동내 개인샵 오시는분들은 내머리는 내가 안다 투로 디자이너 못믿는거같아요
    믿는도끼에 발등 찍을수도있지만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가아닙니다

  • 18. 지나가는 미용사
    '19.10.22 6:00 PM (1.238.xxx.175)

    그리고 자기 고집있어야 이쪽일해요
    어울리지도 않는 머리 고객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디자이너들 진심 이해안감 ㅠ
    근데 대부분 그 머리하면 본인도 그 얼굴 되는줄 아시는분들 많음 ㅠ
    직설적으로 말하면 너무 직설적이다 원하는대로 다해주면 색깔이없다 ㅠ 등등 미용사가 동내 북인가요?

  • 19.
    '19.10.22 7:41 PM (211.206.xxx.180)

    실력이 없어서이기도. 고객과 자기선을 조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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