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40대 후반입니다.
중, 고등 한명씩 있구요.
이번 달 카드값을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수입은 평균 월 평균 700정도 되는데,
한 달 교육비 빼고, 순수생활비로 들어가는 카드값만 400만원이네요..
여기에 집담보대출까지 상환해야하고, 부모님 용돈까지..
카드값엔 통신요금, 공과금, 일부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긴 한데..
매달 적자라서 올해만 천만원 정도 마이너스 된 것 같아요.
카드내역을 보니, 주로 식비가 많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잘 해 먹고 살진 않은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하루 생활비 10만원만 잡고, 300만 써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하루 생활비 10만원이 많은 것 같아도
주유하고 경조사 한번 있으면 그 며칠 분 생활비가 나가는 셈이라..
무슨 대책을 강구하던지 해야지..올해만 천만원 정도 마이너스 되니,
답답하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작년까진 이러진 않았는데.
카드값 명세서 보니, 우울합니다.
절약의 지혜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