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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공 조권씨 친구분의 토로,,,백만번 이해됩니다.

세상이왜이래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9-10-22 08:43:29

오늘 인터뷰 내용이

요즘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변화와 일치합니다.

여태까지 내가 가진 생각이 다 옳은 게 아니었구나,,

이게 뭐지??? 싶은 생각,


국가기관도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거,,한다는 거

어느 정도 우린 학습으로 각종 매스컴으로 많이 알고는 있었지만요,,

많죠,,민주화과정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수많은 영령들,,


아직도

아직도

저러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린 목도하고 있고 미디어의 발달로 그 모든 걸

하나하나 다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들은 이런 상황을 정녕 모르는 걸까요?

숨길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정녕 모르고 이런 무뢰배의 짓거릴 하고 있는걸까요?


저 조권씨 지인은 지금  앞으로 닥칠 모든 일 들에

그냥 뚜벅뚜벅 걸어 갈 각오를 하고 있군요,

부산사나이 뚝심이 말 하나하나에 그대로 보입니다.

얼마나 ,,부산말로 얼척이 없으면 본인에 닥칠 어떤 위험도 다 각오하고

저런 말을 쏟아내는지 ,,듣고 있자니 정말 가슴에 불이 날 지경입니다.


저런답니까????? 작금의 검찰??? 언론????/

정말 울화가 터집니다....................깨시민들 지치지 말아야 하는데,,


어제 사촌동생이 전화가 왔었어요,

고모부는 그 옛날 통일주체국민회의 일원이었고 박정희 숭배론자입니다.

그의 아들들,,,,아버지를 존경한답니다.

그 사촌동생과 대화를 시도했어요, 나는 서울 서초동에 촛불 들러 갔다,,했더니

잘했네,,그럽니다. 그러면서 고모부 고모 연세 많고 몸도 안좋다보니 요양보호사가

오는데 우리 세금 많이 내야 되겠다,,하면서 이런 정책은 참 잘하네,,그러기도 하면서요,,,,,


여전한 그 말,,

문재인정부가 빨갱이정부라서 이 나라를 김정은에게 갖다 바쳐 공산화시킬려고 한다...는 주장@@@@@@@@@@@@@@

제가 먼저 말했어요, 니네들 보수는 이 말을 믿는다며?? 했더니 그렇답니다...그렇답니다..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었어요, 걔도 대학나오고 사회에서 제법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인간이

그 말을 믿어요,,,,,,,,,,,,그래서 제가 걱정말라고 했어요, 만약 문정부가 그런 기미라도 보이면

일단 내가 가만안있겠다고  ㅎㅎㅎ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 아닙니까??

어쩜 그런 엉터리 같은 말들을 곧이 곧대로 믿고 사는 건지,,그러니 이 촛불정국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말 하기 싫겠지만

보수 쪽 사람들과 대화도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저 얘기,, 공산화,,.  저 단어가 보수 쪽 핵심인 거 같네요, 오로지 그 단어하나에 빠지게 해서

수많은 사람을 우민화시키는 보수의 공작질,,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응일지 다같이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정말,,

오마이갓,,!!!!!

결론,,,걱정말라고 했어요, 이렇게 반반씩 서로 서로 주고받고 싸우고 하는거

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자유국가라서 그러니 너무 걱정말라고,,,잘 될 거라고 안심시켰어요,

나라 걱정을 어찌나 하는지,,,저와 반대방향으로요 ㅎㅎㅎ


아침에 주절주절,,,,어휴ㅠㅠ


IP : 112.152.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9.10.22 8:44 AM (175.214.xxx.205)

    이정도일줄. . .
    뉴스공장. 알릴레오.없었다면. . ㅜㅜㅜㅜ

  • 2. ...
    '19.10.22 8:46 AM (61.72.xxx.45)

    배울만큼 배우고도 저걸 믿으면
    스스로 우경화 극우 꼴통 인증하는 거죠
    고생많으시네요

  • 3. ㅇㅇ
    '19.10.22 8:47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네~~
    그래도 우린 진격한다

  • 4. .....
    '19.10.22 8:47 AM (119.69.xxx.56)

    뉴스공장 폐지 되어야한다

  • 5. ...
    '19.10.22 8:48 AM (180.230.xxx.87)

    옆에서 사람 저런 말 하면 확~돌아버릴듯 제가요
    설득하기도 어려울듯 ㅠㅠ
    공산화가 말이 되냐구요 참말로...

  • 6. 어떻게 검찰이
    '19.10.22 8:48 AM (180.68.xxx.100)

    인간의 존엄권을 그렇게 마구마구 잔린하게 짓밟는 것이
    당연한 릴인건지....

  • 7. 이그
    '19.10.22 8:49 AM (112.152.xxx.131)

    119 69 님,
    왜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ㅠㅠ 깝깝하네

  • 8. ....
    '19.10.22 8:50 AM (119.69.xxx.56)

    내가 내는 세금이 아까워서요

  • 9. 뉴스공장없으면
    '19.10.22 8:51 AM (174.53.xxx.5)

    개검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 있었겠어요.

    총수야, 고맙다!

  • 10. ㅎㅎ
    '19.10.22 8:51 AM (175.214.xxx.205)

    뉴스공장 폐지되야하는거 맞네요
    검찰프레임에 고추가루 뿌리니깨 ㅜㅜ

  • 11. 이그
    '19.10.22 8:56 AM (112.152.xxx.131)

    조권씨 친구분,,그 사람이 생각이 없었겠습니까?
    만일 조권이란 분이 정말 나쁜 짓을 했다면 그렇게 자기를 드러내면서
    저런 인터뷰를 하겠냐구요, 친구를 도와주는 순정한 행동을 이렇게 매도하면서
    같이 피의자를 만들어 버릴 수 밖에 없는 저 개검,,,,,참 애잔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기회는 저 개검을 바꿀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맞는 거 같네요,
    이젠 국민들의 그들의 수준을 작태를 다 알아버렸어요, 어찌보면 참 돌머리들만 모인 듯한 조직입니다.
    그런 사람 있죠??
    머리 좋아 공부는 잘하는데 센스라곤 밥 말아먹은 인간,,,그런 인간들이 즐비한 조직 아닌가,,생각해봅니다.
    아님 말고 ㅊㅊㅊㅊㅊㅊ 나도 정확한 주어는 없음.

  • 12. 은비령
    '19.10.22 9:01 AM (14.50.xxx.40)

    맞습니다. 미쳤습니까 진짜 조권이라는분이 나쁜사람들이면 그편에 서서 이시점에서 뭐나올게 있다고 두둔하겠습니까
    아닌걸 아니라고 외치는겁니다.

  • 13. 정말
    '19.10.22 9:01 AM (223.38.xxx.240)

    놀라운 세상!

    장관가족도 이런데
    일반인이면?? ㅠㅠ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 14. ...
    '19.10.22 9:07 A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선전선동!!!
    딱 한 마디로 사람을 세뇌시키고 믿게 만들죠.
    사람들 의외로 단순하고,
    합리적인 생각을 못해요~

    이명박이 "잃어버린 10년"이란 구호로
    정권을 획득했죠.

  • 15. 진심 지인분 고맙고
    '19.10.22 9:14 AM (123.213.xxx.169)

    충격 받았어요..그럴 거라 짐작했지만. 악마를 본 것이 충격입니다
    사람을 저렇게 범죄자 만들 수 있은 것이 검찰이였다니!!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꼭 설치해야 내가 산다!!!

  • 16. 이뻐
    '19.10.22 9:17 AM (210.179.xxx.63)

    사촌분께 얼렁 간첩신고하라하세요
    빨갱이라고 철썩같이 믿으면서 또 간첩신고하라하면 안하더라구요
    하여간 이상한 사람들이야

  • 17. 은비령
    '19.10.22 9:25 AM (14.50.xxx.40)

    앞으로 검사가 정의롭게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코메디로나 만들어야할듯

  • 18. ㅇㅇ
    '19.10.22 10:08 AM (211.179.xxx.129)

    갑갑한 세상에도 용기있는 의인들이 존재하니
    안 망하고 굴러 가나 봅니다.
    사심없고 진심담긴 절절한 토로라서
    감정이입이 잘 됬어요. 감사합니다.

  • 19. ㄴㄴㄴㄴ
    '19.10.22 11:28 AM (161.142.xxx.107)

    교회를 중심으로(요즘엔 유투브가 대세인듯요, 우리?처럼 서로 링크걸어 주면서 보라고 권유하는건 똑같아요) 선전선동이 잘 먹히는것 같아요. 신도끼리는 마음이 열려있으니 집사님 말씀을 거르지 않고 그냥 믿는 마음이 생기는 거죠. 문재인이 공산화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김대중때도 노무현때도 똑같이 말했는데 지나고 봤더니 부정부패도 덜 하고 오히려 국가경쟁력이 올라갔더라라고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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