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이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같이 놀아요.
엄마들도 같이 만나구요.
근데 한 아이가 좀 터프하달까.
놀다가 몸을 밀친다거나 때리는. 이런일이 종종 발생해요. 여자아이들이에요.
학교에서도 그렇다고해요.
싸우고 작정하고 때리는건 아니고, 어떤건지 아시겠죠??;;
때리는것뿐 아니라 스킨쉽도 되게 좋아해서 항상 달라붙는다고.
욱할때는 확 밀치고. (저도 두세번 봤는데 진짜 세게 밀치더라구요. 하필 다른 엄마들 못보고 저만 본게 두번인가)
이 엄마는 전혀 모르는거 같구요.
저희 아이는 노는게 좋으니까 다른 아이들도 있으니까 그냥 같이 노는건데.
그런데 이번에 소풍때 짝꿍이 됐는데. 오늘도 저희애를 밀쳐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사과하고 그랬다는데.
아이가 소풍짝꿍 바꿔달라고 그래서요.
이럴때는 짝꿍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는게 맞나요?;;
아이가 싫다고 표현하는걸 어느정도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는지
기준을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친구문제 어느정도 개입하시나요?
ㅡㅡ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9-10-21 22:41:15
IP : 112.150.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주일에
'19.10.21 10:53 PM (112.133.xxx.6)한두번따로 만나 논다구요,,?
너무자주보는거 아닌지..
자주보다보면 안좋은것도 보게되고
같은아파트 사시나봐요2. 이게
'19.10.21 11:04 PM (117.53.xxx.54)일부러 그런게 아니니 그 엄마한테 얘기 하면 엄청 기분 나빠할거에요.
그냥 따로 같이 놀리지 마세요. 같이 놀리면 다쳐요.
그리고 터프하게 노는애들은 못 고쳐요.3. ㅡㅡ
'19.10.21 11:17 PM (112.150.xxx.194)네.. 그엄마한테는 말 안할건데.
이정도는, 좀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하루 다녀와라 해야할지.
선생님께 소풍자리 바꿔달라 해야할지요.4. 소풍
'19.10.21 11:27 PM (117.53.xxx.54)소풍 자리 바꿔 달라는건 오바요.
담임이면 기분 나쁠거에요.5. 그리고
'19.10.21 11:28 PM (117.53.xxx.54)아이들 중에 스킨쉽 좋아하는 애들이 있고
싫어하는 애들이 있어요.
암튼 그 둘은 성향의 차이로 안 맞는거죠.6. 아.
'19.10.21 11:33 PM (112.150.xxx.194)소풍자리 바꿔달라면. 선생님 기분 나쁘시다구요?
평소 저런일이 있었는데도요?7. ....
'19.10.21 11:41 PM (1.225.xxx.49)소풍은 내비두시고. 앞으로 같이 놀리지 마세요.
원글님 아이랑 맞지않는 아이에요.
2학년이면 아직 엄마끼리 친하면 아이들도 같이 놀리는 상황이니 엄마끼리 안 만나면 되죠.8. 네.
'19.10.21 11:47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엄마들이 묶어준건 아니구요.;;
9. 네~
'19.10.22 12:24 PM (112.150.xxx.194)엄마들이 친해서 놀게 된건 아니에요.
아이한테 소풍은 그냥 그대로 가자고 했어요.
오히려 그 엄마는 자기 아이 걱정 엄청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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