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어떤 특정 사람을 만나면( 진짜 괜찮은 사람에 제가 좋아해요) 내가 잘보이고싶은마음 플러스,,,ㅠㅠ친한척하고푼 욕망이 오버돼서,,그사람한테 자꾸 말실수 행동도 실수
이상하게 막얘기하고 만남후에 넘 내가 싫어지네요
그사람은 젠 왜 저렇게 이상하게 말을 하지 할거에요
저도 나름 사회화 돼서 많이 좋은 사람이 되고자 애쓰는데도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특정한 그 사람을 만나면 내자신이 밉고 싫어지네요,,,아 뭔가 마음이 불안하고 내 자신이 넘 못난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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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을 만나면 찌질한 말을 자꾸하게 돼요
인생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9-10-19 22:54:24
IP : 39.7.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19.10.19 10:57 PM (121.165.xxx.46)그렇지 않아요.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대인관계가 제일 어렵습니다.2. ...
'19.10.20 2:22 AM (110.70.xxx.209)저도 이불쓰고 하이킥 할때 있어요 ㅜㅜ
3. 한성댁
'19.10.20 11:48 AM (203.135.xxx.14)저는 친하고 착한 동갑인 엄마가 있어요.
사람이 조용조용하고 편하고 정치성향이며 관심분야가 다 맞아서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했었어요.
그런데 서러운 일도 많고, 몸도 많이 약하다 생각해서 늘 아픈거 말하고, 사람들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많은거예요.
저도 예전엔 한 서러움타는 성격이었다 극복(?)한 사람이라 이해가 많이 돼서 받아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그 사람에게 충고며 가르치려드는거예요.
그게 자주 되니까, 만나고 오면 제가 너무 싫더군요.
그 사람의 그런 안쓰러운 사연들 들어줄 수는 있겠는데
제가 상처를 더 주는거 같고, 제 스트레스 받는 정신건강에도 좋을게 없더라구요.
여러 사람과 같이 만나면 만나지만 따로는 안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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