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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의 궁금한 점입니다.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9-10-19 22:48:12

초등맘이라 입시파악이 안되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82쿡 죽순이로서, 아이의 공부에 매우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입시를 치룬, 혹은 고등맘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여기서 읽고 공부한 바로는, 수시를 미리 포기하면 안된다, 정시문이 너무 좁다.

무조건 수시를 먼저 올인하고 그 다음이 정시다 이렇게 저는 알고있는데

남편이 자꾸, 내신등급을 위해 비비꼬는 희안한 내신문제, 말도안되는 수행평가에 괴로워하느니

처음부터 내신 수행평가를 완전포기하고 1학년때부터 수능에만 올인하는게 맞다고 계속 우기네요.

그리고 수능으로만 올인할거면 굳이 이렇게 심한 선행이 필요없다는거죠.

내신,수행평가에 시간뺏기니까 미리 선행하는거라고요.

수능만 할거면 그런 미친 선행도 필요없다는거죠, 어짜피 범위가 한정되있으니까요.

(초5남자아이 선행시키는 문제때문에 매일 싸우느라 그래요.

아이는 매우 똑똑해서 저는 선행을 빨리 시작하고 싶어하고,

남편은 이런 쓸데없는 경시대회문제를 왜 어릴때부터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주의입니다.

저랑 남편은 둘다 sky구요, 공부못하는 부모라 모르는거라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계속 박박 우기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음부터 내신 완전포기, 수능에만 올인하면 재수생 뿐만 아니라 6수생한테도 꿇리지 않을거라네요.-.-;

IP : 1.236.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고민중
    '19.10.19 10:53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큰애 키워보니
    남자애들 수행에 참..ㅜㅜ
    중학교때 괜히 힘뺐다 싶긴하지만
    주변에 수능잘봐 정시로 본실력보다 성공한 캐이스는 1명 봤습니다.
    최저 없는 수시로 성공한 집은 다 수시 강추하더라구요.

  • 2. 나서지말자
    '19.10.19 11:02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정보 어두운 아버지는 가만 계시는 걸로...
    학력고사 전국1등 아빠도 모르면
    가만 있어야하는게 요즘 입시입니다.

  • 3. 넝쿨
    '19.10.19 11:05 PM (182.214.xxx.38)

    그런 쓸데없는 경시대회 문제를 잘 푸는 애들이 킬러를 맞춰서 1등급이 되는거예요 수능도...

  • 4. 에공
    '19.10.19 11:14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정시 30%내외입니다.
    그럼 70%는 수시인데요.
    더하기 빼기만 해도 뭐가 유리한지 눈에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정시로 서울대 제일 많이 보내는 곳은 특목고, 자사고 아니고 강남대성 재수학원입니다. 재수, N수생들 정시자리 다 차지하고 있어요. 솔직히 SKY나왔다고 본인들이 공부나 입시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강남구 학부모 반은 SKY출신입니다. 그래도 아이를 위해 컨설팅받고 입시설명회 다니고 공부하고 또 공부합니다. 그래야 조금 압니다.

  • 5. ..
    '19.10.19 11:14 PM (49.170.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쓸데없는 경시대회 문제를 잘 푸는 애들이 킬러를 맞춰서 1등급이 되는거예요 수능도...222

  • 6. ...
    '19.10.19 11:30 PM (14.50.xxx.31)

    현행만 열심히 해서 수능 일등급? 만점?ㅋㅋㅋ
    남들이 원글님 부부만큼 공부안해서 바보같이 수시에 매달리고..
    선행으로 고생하는 줄 아시나요?
    의사부부..교수부부..다들 자식들 공부문제에 골머리 썩어요.
    아이비리그 나오고..외국계회사 다니고 대기업 다녀도..
    자녀공부 문제 확신 할 수 없어요.
    앞으로 정시 인원은 더 줄어들거나 정책상 아예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 땐 어쩌죠? 차라리 정시로 결정하시면 검정고시로 가는 게 무엇보다 빠른데 그건 어떠세요? 수시 무시하는 친구 수행평가 모둠이나 학교생활은 원만할까요? 자식 앞길에 극단으로 치우치지 마시고 지금 할 일 열심히 하게 도와주시는 게 제일 큰 마음이예요.

  • 7. ㅇㅇㅇ
    '19.10.19 11:31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어우 스카이 부모 초등맘이라지만
    뭐이리 성급하신지요?

    공부를 잘하고 있으면
    학교나 학원이나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정보를 물어다줍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먼저가 아니고요
    애가 성적이 좋으면 정보는 따라옵니다

    아이비위 맞추면서 골고루 열씸히 시키세요
    똑똑한 애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합니다

  • 8. ...
    '19.10.19 11:32 PM (49.170.xxx.185)

    윗님말씀처럼 현재로서는 정시비중이 적어요
    정시는 재수생 강세라 고3은 경쟁력이 낮아요
    대학입시가 생각보다 복잡해요
    해마다 계속 바뀌는 부분이 많구요
    특목자사고도 없앤다 하고...
    계속 입시변화를 파악하시고 공부하셔야 해요
    초등인데 수시전략이냐 정시전략이냐를 정하기보다는..
    현재학년에서 최상위권 유지하시고
    선행도 소화되는 선에서 병행하면 됩니다
    영재고나 특정고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그에 맞게 준비하시고요

  • 9. 우리집
    '19.10.19 11:3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고등3년 공부하면 6수생한테 꿇리지 않는다는 게 맞나요?산술적으로?그건 내 아이가 특별하다는 믿음으로 현실 왜곡을 하는 거죠.
    서울대 커플도 자식 공부는 장담 못합니다.
    어릴 때 조금 뛰어나다고 계속 잘하란 법도 없고요.
    사촌과 형제 중 서울대 출신 꽤 많은데 조카 중 최고결과가 연대입니다. 연대 간 애는 사교육에 선행한 아이고요.

  • 10. 에고..
    '19.10.19 11:46 PM (175.213.xxx.82) - 삭제된댓글

    수시냐 정시냐 지금 미리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입시는 자꾸 바뀌고 아이도 자꾸 바뀌어요.
    큰애 대학생인데 고등가기전 특정대학 지균보고 일반고 갔는데 가려고 했던 대학에서 갑자기 지균을 없애버렸어요(서울대아님). 멘붕왔죠. 그래서 열심히 내신 챙기고 생기부 챙겨서 6종합 수시 썼는데 다 떨어졌죠. 정시로 다른 학교붙었는데 성에 안차서 재수했어요. 더 좋은데 정시로 가겠다고.. 열심히 정시 향해 달렸는데 결국 수시로 좋은데 갔어요. 이게 무슨 운명인지... 즉 앞으로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수시 정시 따지지 말고 현재 상황에 충실하게 공부하면됩니다. 선행도 심화도 적절히 하고 책도 읽고요.. 참고로 저도 초등 있습니다.

  • 11.
    '19.10.19 11:53 PM (211.36.xxx.242)

    아...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2. ...
    '19.10.20 12:05 AM (49.170.xxx.185)

    입시는 많이 변화하기 때문에
    미리 완벽히 알 필요가 없어요
    피부로 감도 안오구요
    학교생활포함 현재공부에 충실 하시면 됩니다
    선행이나 학원은 계속 신경써서 적절히 시키시면 되구요

  • 13. dlfjs
    '19.10.20 12:11 AM (125.177.xxx.43)

    고1 지내다 보면 아이에게 맞는걸 찾게 되요
    수시 ㅡ 3년내내 내신에 생기부 채우느라 온갖 교내외 활동 봉사 독서등 할게 많지만
    내신이 좀 덜하고 활동적인 아이는 그게 맞더군요
    지금부터 걱정힐 필요는 없고 중2ㅡ3쯤부터 입시에 대해 공부하세요

  • 14. ...
    '19.10.20 1:13 AM (14.32.xxx.35) - 삭제된댓글

    모르는게 너무 많으신데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현역이 수능 망치는 가장 큰이유가 뭘까요?
    하루에 자기 인생이 결정나는 그런 중압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래요.
    국어망치면 멘붕와서 수학망치고..울다 중간에 나오는 애들도 있어요.
    한문제실수로 스카이 갈애가 서성한도 못가는게 요즘 수능인데 현역은 불리할수밖에 없어요.
    내신으로 성공과 실패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셔야돼요.

    아마 지금 초등생인 아이는 지금과는 다른 입시체제이겠지만 지금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정시는 30%정도죠.
    그럼 100명을 뽑는다고 치면 수시 70 정시 30명이 가겠네요?
    그런데 현실은 수시는 학교마다 추합을 1~4바퀴까지 돌라기때문에 1바퀴만 돌아도 140명이 합격통지를 받아요.
    정시30명안에는 현역,n수생들이 있는데 보통 현역이 1/3이에요.
    그럼 수사로는 140 알파로 가고 정시는 10명가는게 고3현역들이라는거죠.
    요즘 강남쪽 내신문제는 비비꼬는것도 모자라 국영수 모두 양으로 압사시키는 셤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수학같은건 엄청난 훈련이 되어있지않으면 시간내에 다 풀수도 없어요..영어 국어는 긴지문 엄청나요.
    그러다보니 현행하는 아이들이 열심히해도 선행하고온 애들도 열심히 하기때문에 따라잡기가 함들어서 점점 정시의 길로 들어서는데 그길은 재수삼수 ㅠ 기약이 없어요..
    아이가 받아들일만하면 지금부터 적당히 선행시켜주시고 영재고 특목고도 실제 갈지는 중3때 정하더라도 준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요즘 서울대에 일반고 나오고 정시로 들어온학생 많이 없어요. 그게 왜그런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아요.

  • 15. ...
    '19.10.20 2:22 AM (14.32.xxx.35) - 삭제된댓글

    모르는게 너무 많으신데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윗분들 얘기가 맞아요. 그런데 남편분을 설득하셔야하니..

    현역이 수능 망치는 가장 큰이유가 뭘까요?
    하루에 자기 인생이 결정나는 그런 중압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국어망치면 멘붕와서 수학망치고..울다 중간에 나오는 애들도 있어요.
    한문제실수로 스카이 갈애가 서성한도 못가는게 요즘 수능인데 현역은 불리할수밖에 없어요.
    내신으로 성공과 실패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셔야돼요.
    게다가 내신이 낮으면 학교아이들 사이에서 좀 못한다는 평가를 받게되는데 인정욕구가 있는 똘똘한 아이들은 그거 잘 못버텨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아이는 로봇이 아니라서 내신공부안하고 정시공부하면 성공한다라고 말할수가 없어요.

    아마 남편분이 똑떨어지는 해답을 바라는 편이신가봐요. 그럼 이런 설명을 드릴수 있어요.
    지금 초등생인 아이는 지금과는 다른 입시체제이겠지만 지금을 기준으로 얘기하면 정시는 30%정도죠.
    그럼 100명을 뽑는다고 치면 수시 70 정시 30명이 가겠네요?
    그런데 현실은 수시는 학교마다 추합을 1~4바퀴까지 돌라기때문에 1바퀴만 돌아도 140명이 합격통지를 받아요.
    3바퀴돌면 280명이 붙는거고요.
    왜이럴까요? 애들이 왜 붙어도 학교등록을 안하나요? 수시는 붙으면 정시지원도 안되는데요.
    그 이유는 수시는 6장을 쓰니까요. 서울대 연대두개 고대 성대 쓴애가 서울대 붙으면 그밑은 다 쭈루룩 추합이에요.
    그에비해 정시는... 정시30명안에는 현역,n수생들이 있는데 보통 현역이 1/3도 안된다고 ㅠ하네요.
    그럼 수시로는 140 알파로 가고 정시는 10명못가는게 고3현역들이라는거죠.

    하나더 생각해보실건 앞으로의 입시제도 진향방향이에요.
    설명회가보면 대학들이 학종으로 많은 아이들 데이타를 가지고 분석하다보니 이제 더이상 정시를 선호하지 않는다고들 해요.
    학교서열은 데이터화되어있고.. 대학으로서는 밑지는 장사는 아닌셈이죠.
    학종으로 좀 부족한건 면접보면 되고..
    이런 상황에 초등이 정시만 바라보고간다고요?

    선행에 대해 얘기드리면 요즘 강남쪽 내신문제는 비비꼬는것도 모자라 국영수 모두 양으로 압사시키는 셤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수학같은건 엄청난 훈련이 되어있지않으면 시간내에 다 풀수도 없어요..영어 국어는 긴지문 엄청나요.
    그러다보니 현행하는 아이들이 열심히해도 선행하고온 애들도 열심히 하기때문에 따라잡기가 함들어서 점점 정시의 길로 들어서는데 그길은 재수삼수 ㅠ 기약이 없어요..
    아이가 받아들일만하면 지금부터 적당히 선행시켜주시고 영재고 특목고도 실제 갈지는 중3때 정하더라도 준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요즘 서울대에 일반고 나오고 정시로 들어온학생 많이 없어요. 그게 왜그런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아요.

    길게 썼는데 그냥 윗댓글 쓰신 분들 말이 다 맞아요.. ㅎㅎ
    남편분이랑 싸우지마시라고 길게 답글 달았는데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

  • 16. 대딩맘
    '19.10.20 9:10 AM (121.128.xxx.99)

    제 생각에는 수시위주의 입시가 계속 된다면 제도가 갈수록 보완되어 조금씩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초등생인 지금부터 그런 생각하시지 마시고 아이가 학교공부를 통해서 성취감과 목표의식을 갖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다 증학교때 과고나 영재고 진학을 고려할 수도 있는거구요
    대부분의 상위권학생들은 수시 정시 둘 다 준비합니다
    공부에 있어서 완전히 따로 노는 게 아니잖아요
    수시 정시 같이 준비하는 것이 두번의 기회를 잡는 겁니다
    물론 고등때 아이의 상황에 따라 좀 더 비중을 두고 준비하는 쪽이 결정되겠지요
    초등때 선행은 수시 정시 상관없이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촛점을 맞춰야 할 겁니다
    아이 역시도 욕심있는 아이라면 공부 좀하는 친구들의 선행 정도에 맞추거나 앞서 나가길 원하기도 합니다
    즉 수시 정시는 나중일 지금은 현 상황에서 앞서 나가도록!!
    공부나 독서 수준 모두를 말합니다
    윗분들이 이미 한 얘기를 길게도 다시 반복했네요
    이 놈의 오지랖이란 ㅋㅋ
    이상 입시 만신창이 엄마였습니다

  • 17.
    '19.10.20 12:14 PM (1.236.xxx.31)

    마지막까지 댓글달아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일단 남들하는만큼은 계속 시켜야한다는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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